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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이 흔들려요

한2 |2013.01.12 00:57
조회 15,083 |추천 9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여고생입니다..

제가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한번 올려봅니다.

 

제가 여고를다니고 남자처럼 머리도 짧고 그러고 다니는데,

가끔가다가 친구들이 무심코 ㅇㅇ아 너가 남자였으면 좋았을텐데 이런얘기를 들으면

 

진짜 내가 남자였음 좋겠다 이생각도 들고요, 저가 저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할때도 있어요..

그리고 또, 잘생겼다 잘생겼다 들으니깐 더 잘생겨지고 싶고요..

우리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되고 싶어요.. 막 저희학교에 누구잘생겼다 하면 질투도나구요..

 

그리고,사건이있는데..저가 같은 학교 선배랑 어쩌다 보니 친해지다보니깐

그분이랑 막 카톡을 했는데 뽀뽀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길을 걷게 됬는데 단둘이 남게 됬어요..

그리고 그얘기가나와서 제가 뽀뽀를 하게됬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너무 그런거에요 여자랑 뽀뽀를 했으니...그리고 안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안으면서 되게 편하고 좋다라고도 하고..

카톡으로 보고싶다 라고도 하고 같이살자 라고도 하고 막그랬어요...

완전 연인처럼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좀 밀쳐냈어요..솔직히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되게 그일이 계속 생각나네요...미안하기도하고..

 

그리고,전 남자친구도 별로 안사겨봤거든요..스킨쉽은 전혀 안해봤구요

그래서 막 흔들리더라구요..

 

아 나는 레즈 인가? 이러면서 아닌것 같고.. 그러는데..

너무 해깔려요.. 그리고 제가 지금 잘해주는 같은학교 사람이 있는데

 

처음에 그분만 보면 설렜어요 솔직히 말하면 떨리고..막심장이 뛰고 깜짝깜짝 놀라고

피하게 되고.. 그사람 닮은 뒷모습만 봐도 되게 떨리고..놀라고 계속 마주치고 싶었어요

 

나한데 말걸면 되게 떨리고 얼굴도 빨개지고..그랫거든요..

근데 장난으로 니 걔 좋아하냐 막그런식으로 물어보면 막 계속생각나고 흥분하고 그랬거든요..

 

그게좀오래갔어요..근데 이젠 안그래요 그냥 친하다? 이정도?....

하지만 제가 지금도 막 그사람한데 신경도 잘쓰고 잘챙겨줘요!

 

근데 남자보면 설레기도 하구요..남자연예인좋아해요..

여자남자 똑같이 대하는것 같습니다.. 진짜 뽀뽀랑 안는건 완전 레즈처럼 한것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진짜 제가 레즈인지 너무 해깔려요..

님들이 봤을땐 전 레즈인가요...정말해깔리네요..

 

진짜 레즈라고 하면 좀 꺼려 하는것 있었는데,이젠 뭐 둘이 좋아하는데 어때 이런생각..?

진짜..어떡합니까 확실하게 아는방법이없을까요...너무너무고민되요...

 

그리고 나한데 잘해주는 여자보면 쟤랑 잘되고 싶다 막그런생각도 들고...

암튼 좀 이상해요.. 지금 성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건가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추천수9
반대수10
베플조희진|2013.01.12 22:45
주변에 여자만 넘쳐나니 그렇게 느낄 뿐입니다.시간이 좀더 지나서 주변에 좋은남자들이 많은데도...그남자들 보다는 여자가 무지하게 좋다면 레즈라고 하겠지만...그런것도 아닌거 같고, 청소년기에 잠시 지나가는 열병? 비슷한듯...자신의 성적취향이 무엇인지 딱~ 집어 말하기에는 너무 어린듯...30대가 넘어서도 여자만 좋다면 그건 레즈가 맞겠지만...
베플ㅋㅋㅋㅋㅋㅋ|2013.01.12 23:28
나도 지금 한 여고생임저도 지금 머리 짧고 걍 남고생임 ㅋㅋㅋㅋ 나도 거울 볼때마다 잘생겼다 이런 생각은 함 ㅋㅋㅋ애들도 잘생겼다하는데 기분나쁠리 없지않음? 그리고 나도 잘생겨지고싶다 이런생각함 ㅋㅋㅋ내 매력이 중성적인건데 다른애들은 이뻐지고싶다처럼 나도 잘생겨지고싶다 생각하는게 당연한거그건 머리짧은애들의 공통점일듯?주위애들도 니가 남자였으면 완전 내가 뭐라뭐라 하는데그냥 연예인처럼 들으면 됨 미소년처럼 생긴애들도 멋쁘다 이런소리 듣잖아요나도 한번씩 내친구들이랑 다니다가 내가 남친처럼 할때가 많음ㅋㅋㅋㅋ전 스킨쉽까지 가진 않았지만 동성친구라도 내가 좋으면 좋으거고 아니면 그만이죠.벌써부터 너무 고민하지 마시구요. 단순히 주변인들이 전부 여자여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요.원래 사람은 양성애자라 더 많이 차지하거든요. 진짜 이성애자도 드문편이죠. 전 동성애자는 아니고 양성애자라서 저도 한번씩 내가 이아이를 좋아하나?라는 생각도 해요.그냥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말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뭔가 글쓴이님도 저처럼 양성애자인데 이성쪽을 좀더 좋아하는 양성애자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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