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나는, 니들 보고픔으로,
이 작은 가슴속에 들어찬 애를 삭이다못해
홧병이 작년처럼 또 돌았고,
허기진 목구멍에
찬밥 한숫가락이 목에걸려,
쉬이 넘어가질 않는구나...
대 백석국민학교
44회 언넘, 언년들아...
살아만있으면
태기가, 명아주 지팽이가 썩어 문드러지는 그날까지
한놈씩 찾아볼란다.
친구들아.
나는, 니들 보고픔으로,
이 작은 가슴속에 들어찬 애를 삭이다못해
홧병이 작년처럼 또 돌았고,
허기진 목구멍에
찬밥 한숫가락이 목에걸려,
쉬이 넘어가질 않는구나...
대 백석국민학교
44회 언넘, 언년들아...
살아만있으면
태기가, 명아주 지팽이가 썩어 문드러지는 그날까지
한놈씩 찾아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