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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초딩일진과만난소심중딩

꿈나무 |2013.01.13 15:35
조회 632 |추천 4

 

안녕하세요 ! 평소 판을 즐겨보지만

눈팅만 하는 중딩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의도는 초등학생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그 날 당한 일을 어디가서 말할 곳도 없고

참자니 잠이 안오더라구요.

 

글을 많이 올려보지 못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상 음슴체를 뜨도록 하죠 ㅋㅋ

 

방학이라 무료한 주말을 영화를 보며 보내기 위해

평소에 자주놀던친구( 이친구를 네파라고 부르겠음. 앞으로 자주 등장함)

랑 메가박스로 갔음.

 

타워를 보려고 했던 네파와 나는 영화시간표를 보니

4시에상영하는 영화가 있었음.

 

지금은 2시고, 아직 시간을 많았기 때문에 근처 놀이방(?)으로 갔음.

(여기서 놀이방은 아기들이 노는곳이 아님)

 

돈을 내고 들어가니까 초딩들 밖에 없었음.

나님과 네파는 마음껏 놀아도 된다는 생각에 매우매우매우 들떠있었음.

 

그리고 네파랑 그곳에서 미친듯이 놀고있었음.

 

근데 때마침 한 초딩 무리들이 들어오는거임.

 

네파와나는 미친듯이 놀다가 입구쪽이 시끌시끌거리길래

고개를 돌려서 그쪽을 봤음.

 

몸과 얼굴은 초딩인데 입에서 어른 맘먹을 정도로

심한욕들을 해대길래 듣는입장에선 기분이 상했지만

그래도 신경쓰지 않았음.

 

그리고 다시 놀기 시작함.

좀 놀다가   쉬려고 앉아서 네파랑 폰질을 하였음.

 

즐겁게 폰질을 하고 있는데

순간 네파의 머리카락이  순간 휘날리는것을 보았음.

 

그리고 그옆엔 파란공이 굴러가고 있었음.

(여기서 공은 그 요가할때 큰공있잖아요, 짐볼. 그거말하는거임)

 

상황을 보아하니 그 초딩무리들이 내친구 머리에

그큰공을 던져 서 내친구가 맞은거였음.

 

아무리 1~2살 차이래도 나님과 네파는 엄연한 중딩이었고

초등학생한테 공을 맞고 사과를 안받으니까

기분이 상했음..

 

아무리 모르고 그랬다고

사과는해야하는게 맞지않음?

 

그래서 사과를 받아내려고 했음.

지금부터 나님과 초딩무리들의 대화임.

 

나 - 누가던졌어?

 

초딩무리 - 하하하ㅏ핳ㅎ

 

처음엔 씹혔고 못들은척 웃더라?

 

나는 그냥 사과받고 넘길려했음.

근데 씹히니까 오기가생김.

그래서 다시 물어봄.

 

나 - 누가던졌냐고, 안들려?

 

그랬더니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나한테 다들리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무리중 유일하게 여자인 애한테 말함

(얘는 돼지)

 

사과안해?

 

돼지왈,

 

어쩌라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랑네파는 자리를 옮겨서 꿋꿋이 다시 폰질을 함.

 

 

그리고 그때 그 무리중 오소리 닮은 남자애가 우리한테 욤.

오소리가 이렇게 말을 함.

 

 

야 ㅋㅋ먼뎈ㅋㅋㅋ왜 시비냐

 

야?

 

야?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반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

기보소

일단 침착하게 목소릴 가다듬고 나름 세게 이야기를 함.

 

나-니들이 먼저 공으로 네파머리 쳤잖아.

사과해야지

 

그러자 오소리가 초딩무리쪽으로 가더니

사과하랜다 라고 하면서 자기들끼리

나하고 네파 뒷담을 신나게 까댐

 

 

네파랑 나랑 그모습을 보고 진짜 화가나서

노래를 불렀음.(그 노래에 욕이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 새키들 들으라고 일부러 부름)

 

 

그리고 그 놀이방을 나와버림.

 

 

 

 

 

 

끝인줄 알았음?

 

나도그런줄알았음.

 

 

근데 아니었음.

 

 

이 초딩무리들이 우릴 뒷따라서 나오더니

나를 불러대는 거임.

 

'야 패딩 니 일루와봐 안들리나 ㅄ아?'

 

라면서 막 욕을 해대기 시작하는 거임.

 

나는 못들은척 하고 네파랑 메가박스를 향해 걸어감.

그런데 오소리가 나한테 달려오더니

 

'야 ㅄ아 니친구들 데리고 와바

뭔데 나대고 ㅈㄹ이야'

 

라면서 어깨빵을 하기 시작하는거임.

한 3번은 맞았음. 그냥 한마디로 초딩무리들이 나를 둘러싸고

나를 벽에 밀어붇혔음. 이런거 영화에서만 봤는데

너무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몇살인데 나한테 반말질이야'

오소리- '초딩이다 어쩔래'

나- '나 열다섯살인데'

오소리-  '어쩌라고 ㅋㅋㅋㅋ 나대지마 ㅂㅅ 아'

나- '사과해라'

오소리- 'ㅋㅋㅋㅋㅋㅋ나대지마 알았냐?'

나- '나와 영화보게'

오소리- '알았냐고 ㅂㅅ 아'

나- '나오라했다 ㅅㅂ'

오소리-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어떤 아줌마가 지나감. 그 아줌마가 구해줄주 알고

구원의 눈길을 보냄. 근데 '그러면 안되지~'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모른척하고 가버리심. 진짜 누가봐도 심각한 상황인데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갔음.

 

 

그리고 잠깐의 틈을 타서 나와 네파는 큰길쪽으로 나가야한다는 생

각에 골목길을

빠져나가려고 전속력으로 뜀.

 

 

초딩무리- '왜 쫄았냐?'

 

하면서 오소리가 달려와서 네파를 잡음

(네파ㅡㅡ 다리만 길면 뭐해 잘뛰어야지)

 

오소리가 네파에게 욕을 해대기 시작함.

나님 빛나는 순발력으로 음성녹음을 함.

ㅇ 어우우웅 뿌듯해 ㅋㅋㅋㅋㅋ

 

네파- '사과해'

오소리- '싫어 ㅅㅂ

네파- '너네 이러면 이럴수록 너네만 불리한거 몰라?'

오소리- '왜 에미불러 ㅋㅋㅋㅋㅋㅋ'

네파- '나 일 크게 만들기 싫거든?'

오소리- '애미부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네파- '나이거 경찰서 갈수 있어'

오소리- '그래 가 ㅋㅋ 나 애미애비 없어'

네파-'뭐?'

 

 

나랑 네파는 이때부터 그 무리들이 측은해 보이기 시작함.

 

오소리- '그니까 애미불러보라고 ㅂㅅ 아'

 

 

 

나는 그유일한 여자인 돼지에게

'야 저것좀 말려봐'

 

라고 함. 그러자 돼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은데 내가 왜?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은데 내가 왜?'

 '싫은데 내가 왜?'

'싫은데 내가 왜?'

 '싫은데 내가 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오소리가 무리쪽에 오더니 아 ㅅㅂ 수건 같은 것들이

라면서 마구 씹어댐.

 

나그거 다 녹음함.

 

나와 네파는 어서 그 상황을 벗어내야한다는 생각에 이번엔 튀지않

침착하게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감.

 

네파와 나는 초딩에게 맞았다는 사실에

 

정말 속상하고 자존심 상하고, 수치스러웠음.

 

진짜 사람수 적으로도 불리했음.

남자 여덟명 정도 되보이던데 밀어붙히니까

나와 네파는 겁먹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그초딩무리들아

보고있냐 ㅡㅡ

 

그리고 모른척하고 지나가신 아줌마.

아줌마 앞에서 사람 죽어가도 그냥 지나가실 판이네요 ㅋㅋㅋㅋ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싸우면 안되~'하고 지나가세요

요즘은 자기도 당할까봐 모른척하는 세상인데,

그말이 공감가네요.

제가 주제넘게 이런소리 해서 죄송하네요 ㅋㅋㅋ

 

 

 

 

하..........................

 

 

이글 톡되면 후기 올리겠음!

그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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