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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의 잊지못할 그녀

구르는영이 |2013.01.14 17:37
조회 446 |추천 0

안녕하세요ㅎㅎ 네이트한지3년다되어가든데 판을처음써보는 슴살청년입니다.ㅎ 

 

제가여기 판을써보려는 이유는 조언을 얻고자입니다.

 

중3때의 얘기를 한 번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같은학원 다닐때 친구(女)에게 여소를받았습니다. 그녀를 A라고 부를게여

 

A는 토요일에 문자가왔습니다. 안녕 난 A라고 해 니가 XX이지?^^ 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렇게 그녀와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문자를 하다가 어느 날 학원에서

 

여자애 중 한 명이 A가 너에게 편지를썻다고 한 번 읽어보고 답장을 써달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뭔가 부끄러웠고 기분이 묘해서 안읽는다고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별탈없이 문자를 계속하다가 (사실문자만 1년정도 했습니다.)근데 A가 우리는 안만나?얼굴안봐?ㅋㅋ 라고 문자가 오길래 아!문득 나 왜 이렇게 바보같지?ㅋㅋ;;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자 그랬어요

 

약속시간은 12시까지 영화관앞에서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우리집은 산속에있어서 버스타려면 30분정도 걸어서 버스기다리는거 까지 합치면 40분정도가 걸립니다.

 

그래서 버스를 탄 순간 "너 왜 이렇게 안 와?"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문득 속으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남자가 약속시간을 늦다니

 

영화 이름은 공포영화 "주온"이였습니다. 제가 골랐어요 뭔가 공포영화 보면 여자들이 꺅하고 무서워 하며 기댈것만 같아서 좋은생각에 ㅎㅎ;;

 

근데 여기서 중요한게 첫 만남 입니다.

 

밖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너무 늦어서 친구들이랑 놀고있다고 안에서 조금만 기다려달라는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도치않게 영화 표사는 곳에서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 의자에 혼자 앉아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있엇고 바지는 교복바지였어요.(당시 여름) 문자도 옷차림이 이렇다 보냇구요.

 

"왜 이렇게 안오지?" 하고 있는데 왼쪽 시선에 누군가가 저를 바로 옆에서 얼굴을 볼려는 애쓰는 모습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저는 먼저 인사를 해야하는데 부끄럽고 당황해서인지 몸이 오른쪽으로 가더니 화장시로 갔습니다.

그때 걸어가면서 내 표정이 "아 나왜이래;;" 였습니다.

 

일단 화장실로 들어가서 옷매무새와 머리를 대충다듬고 준비해온 림밥을 바르고 대충 나왔습니다ㅋㅋ;;

 

뭔가 그녀를 찾아보는게 당황스럽고 그래서 그냥 화장실 바로 앞에 구석 진 의자 앞에 대충 앉아있엇습니다.(그 때 내 자신은 엄청 한심햇음;;)

 

그러고 있는데 여자 세 명이 오는겁니다.

 

그래서 순간 나는 "누가 A이지?" 라고 스캔했습니다.(사진으로도 얼굴을 못봄)

 

그러고 있다가 문득 하얀새 블라우스에 핑크색 치마를입고 하얀색 단화를 신은 한 애가 "너가 XX이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 나 맞아 라고 했고 A는 "드디어 만났네 ㅎㅎ" 라고 했습니다.

왠일인지 친구들은 고개를못들고 부끄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머볼래 얘기하다가 자기는 해리포터를 좋아해서 해리포터를 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가서 A꺼까지 다 계산했습니다(그 당시에는 데이트할때나 여자만날때 남자가 돈다내야하는 시기가 있었음)

그런데 A는 자기꺼는 자기가계산할려고 했어요 그래서 저혼자 그냥가서 다계산한거구요

그런데 왜 니가 계산하냐고 굳이안그래도 되는게 고맙다고 다음엔 자기가 영화보여준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영화관으로 갔어요 시간이 맞아서 바고봤어요 근데 제가 좌석몇번인지 까먹고(적혀있지만 그때는몰랏어요 ㅠㅠ) 그냥 딱들어 갔는데 사람이 엄청많은겁니다.

 

그래서 어디앉아야 하지 하다가 옆에 커플석이 있길래 거기 앉았어요 제가 안에들어가고 A가 바깥쪽에 앉고 근데  친구들도 따라오더군요 멀리는 아니고 대충보이는데 앉더군요

 

영화재밌게보고 끝낫을때 매너있게 출구쪽으로 안내?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데이트잘하라고 눈치있게 갔어요 이제 뭐할까 생각하다가 밥먹엇냐고 물어봣는데 먹엇대요 근데 목이마르대요

 

그래서 대충 돌아다니다가 토스트집이 보이길래 가서 딸기 슬러시 사줫어요

 

계속서있길래 힘들어같아서 의자도 깔아줫구요

 

그래서 고맙다고하더군요 ㅎㅎ 그런데 제가 이상형이 손이랑다리이쁜여자에요ㅠㅠ

 

근데 딸기 슬러시를 잡앗을때 손을 봤는데 너무 예뻣어요 그리고 걷고 있는데 다리도 엄청예뻣어요 약간아담하고 피부도 하얗고 자갈치머리인가 버섯머리인가 했엇어요 얼굴은 신소율 닮았구요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시내를4번~7번 걷고 오락실가서 게임도하고 재밌게 다니고있는데

A의 엄마한테서 전화가온거에여 빨리들어오라고 그래서 가야된대요 저는 그때 5000원을 쥐어주며 택시타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냥 버스타고 가면된다고 사양하더군요(제가 생각해도 부담스러운거알아요 ㅠㅠ) 근데 저는 그냥 뛰어가면서 "택시타고 가 괜찮아 잘가~ 집에들어가면 문자해" 라고 그냥 갔어요

 

그리고 그 날 그냥 문자하다가 다음 날 학교에 갔어요 그런데....

 

제 친구 한명이 저에게 "니 어제 A한테 5000원 줫나ㅋㅋ" 이러는거에여
(알고보니 A랑 A친구 아는사이)

 

그래서 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 물어봤는데 A친구를 B라고 할게여

"어제 A랑B랑 만났는데 A가 어제 니가준5000원 아까워서  니돈으로 아이스크림 사먹었다 셋이ㅋㅋ"

이러는거에여 그래서 순간 빡쳐서 "아 뭐고..ㅡㅡ"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A는 학교에 폰을 못들고 와여 엄마가 못들고가게 하거든요 그래서 저녁에 물어봣죠 내 친구를 C라고 할게여 " 니 내가준 아이스크림으로 B랑C랑 아이스크림 사먹었다며 셋이? 아 B는 상관없는데 C는왜 사주는데..? 내돈이 그래쉬워보이드나?"

 

그러니까 A가 "솔직히 너무 쓰기 아까웠다 면서 담에는 저도 사준다면서 신경쓰지마라" 그러는겁니다

 

잘 생각해보면 엄마가 전화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6시에 헤어져서 저녁에 B랑C랑 놀았단 얘기죠..

 

그래도 전 참았어요 "친구니까뭐 그럴수도있지 그리고 우리가 아직사귀는사이도 아닌데 뭐..."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한 번 더 만나기로 했어요 이번엔 친구를 데리고 오라는군요 그래서 C를 데리고갓어요 영화관에서 만나기로 햇죠 근데 영화관에는 걔 혼자 있더군요 그래서 C는 간대여 그래서 둘이 남았어요

 

뭐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냥 걷다가 고등학교 어디갈건지 얘기하다가 학원선생님 만나서 토스트 2개 사달라고 하고 같이 먹다가 그냥 헤어지고

 

그런데 뭔가 그때부터 점점 둘이 썸싱의 조짐이보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길을 방해하는것이 있엇으니..

 

그것은 바로 저의 부모님과 A의 부모님이였습니다.

 

A의 부모님은 너무나 보수적이였습니다 특히 어머님이

 

저희는 아빠 성적이안나오면 폰을 뺏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락이안되는상황 A는 이미 저랑 썸싱인거를 들켜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나봐요..

 

그래도 어렵게 연락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콩달콩 문자하면서 지내다가 제가 무슨 바람이불어서인지 애들이 그냥 걔랑 놀지말고 딴 애 좋은애 만나라고 소개시켜준다면서 자꾸 바람을 불었습니다.

 

뭔가 학원 같이다니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니까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흠흠 ;;(그렇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하지않습니다 중3때 끝냇어요 중3때 시작해서)

 

그래도 A는 저를 그렇게 싫어하지않앗습니다 보통 일진인 여자애들이아니라면 술먹고담배피는 남자는 싫어하기마련이거든요

 

저는 어느날 술먹고 친구집에서 자게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A에게 전화해서 나좋아하냐고 나는 너 사랑한다고 너는 나 어떻게 생각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아직은 알아가는 단계라고 니가 점점 좋아지고있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좋았어요 (술먹고 고백한다는 말이 이런것이구나 느꼇음;;)

 

그렇게 잘 지내다가 저는 여자가 A하나 밖에없길래 뭔가 허전함을 느꼇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잠수를 타고 다른 여자들을 만들기 시작햇지요(미쳣나봐 바람둥이기질 ;; 원래안그랬어요 지금도 그렇지안구요 ㅠㅠ)

 

잠수를타면서 그렇게 4번을 싸우고 사과하고 했어요

 

그리고 그녀와 진심으로 돌아섯을때는 정말 후회가 되더군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잊고 지내다가 문득 그녀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해봤는데 누구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나 XX인데?" 라고 했어요 그러더니 A가 " 아 니가? 내 남친생겨서 전화번호 다지웟다 남자애들 그리고 내 남친생겻으니까 이제 연락 하지마라" 그랬어요 그 날 완전 기분이 Down 이였고 저는 얼마동안 연락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원하는 수업을듣는 시간이왔어요 저는 외국어를 들으러갔어요 근데 자리가없어서 대충아무데나 앉았어요 근데 다른반에 제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우리 학원에 니아는애 있다"

 

그래서 누군데? 말하지전에 머리속에 그 애 이름이 슥 지나가더군요 그래서"A 말이가?" 라고 하니까 겁나 놀랜표정으로 "어떻게알앗어?"그러더군요 "냥 잠깐 아는사이다 왜?"라고 했어요 

 

" 아 걔가 내보고 니물어보드라 니 어떻게 지내는지 걔 악간 애같다 귀엽고 어쩔땐" 그랬다더군요

그랬는데 A가 "걔 아직도 그렇게 지내나?" 그랬대요

 

그래서 순간 "걔 남친있나?"  물어봤어요

 

그러더니 "없다 걔 완전 솔로다" 그랬어요 분명 A가 남친있다고 한 시기가 4달전인데 벌써 헤어졋을리가 싶었죠

 

내가 그 말을 친구 한테 하니까

"니 바보가? 당연히 니한테 안좋은 마음있으니까 그런말 했을거아니가 니가 용서를 빌어봐라 그럼 될수도있지 걔 엄청착하든데" 라고 하더군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당장하고싶지만 저에게는 처음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썸싱이였을 뿐인데 꼭 사과를 해야하나 도히려 괜히 사과했다가 퇴짜맞거나 웃기는 상황이 되지않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겉으로는 "필요없다 해서 뭐하노 이미 끝낫는데 걔는 걔대로 살겟지 이제"라고 자존심만 너무 내세웠어요

 

그러더니 친구가 눈치를 채고 "니 지금 자존심 세우나? 니 다시 화해하고 잘해보고싶은거아니가? 그렇게 자존심 세우면 니 걔 한테 영영 사과못한데이" 그러더군요 저는 그 말이 왜 이렇게 맘에 걸렸던지 그 말을 듣고 한참동안 패닉에 빠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존심을 내세웠내요

 

그렇게 저는 차마 돌아설수없엇던 강을 건넛던것같아요

 

다음 날은 학교 축제 입니다 그래서 그냥 축제볼 생각만하고 있는데 어제 제 친구한테 문자가오더군요

 

"오늘 우리 축제에 A온다고 했는데 니올래?"

 

저는 "내가 거길 왜 가는데 근데 걔 왜온다는데?"하니까

 

친구가"내가 오라고 했거든"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저는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 재밌게 놀아라"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솔직히 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들어가서 고등학교 축제라는걸 처음보는 것이였는데 축제동안 걔 생각만나서 축제때 뭘 햇는지 기억도안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3때 제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뭔가 모르게 A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그냥 한번문자해봐라 남자가 뭘ㅋㅋ 함해보는거지 아니면 말고 ㅋㅋ" 그러더군요

 

근데 그 날 제가 점심먹고 나오는데 친구 한명이 저에게 와서 "XX야 내랑 얘기좀하자 " 그러더군요

 

그래서 뭔데? 라고 햇더니 (A가 다니는 여고 입니다) " 니 XX여고에서 소문쩐다는데 샤이니 민호닮앗다면서 ㅋㅋ 이제보니 좀닮앗네 왜몰랏지 ㅋㅋ" 이러는겁니다. 사실저는 아는 여자애도 별로없고 솔직히 짐작가는애면 A밖에없엇습니다.

 

그래서 생일날 제발 다시 A와 시작할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문자를 해봤습니다.

 

사실A는 집에서 공부를 빡시게 시키고 좋은 대학에 보내려는 어머니의 보수적인성격이강한 집안입니다.

 

답장이왓습니다. 학원마치고 집에와서봣나봐여 일단은 "잘지내나 A야^^?" 라고 문자햇습니다.

 

그러더니 "누구야?ㅎㅎ" 그랬어요 여전히 제 번호는 신경도쓰지않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저는"나XX야 ㅋㅋ" 했어요

 

"아 XX 이구나 ㅎㅎ" 그랬어요  "니가 그 소문 냈어?ㅋㅋ" 라고 문자했어요

 

"뭔소린데 난 그런소문들은적도없는데?"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무안해서 "아 미안테이 쉬라^^"

 

그게 A와 마지막 문자였어요.. 저정말 바보같죠? 이게뭐지 이대로끝인가?... 생각도많이 했습니다.

 

저는 생일날 따윈 관심도없엇어요 그냥 그날엔 A와 다시 시작할수있엇다면 좋겟다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앗구요 그래서 문득"그냥 이렇게 지내는거보다 A가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겟다.."라고 생각햇어요

 

그래서 포기하게 됫구요 제 생일이 10월인데 그때이후로 쭉 A는 생각나지 않고 있엇지만 오늘 꿈에서 나왔네여 정말 꿈이 깨지 않길 바랬어요.. 

 

여기서 끝으로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 시고 건강하시고 좋은일만가득하세요^^ 그리고 조언좀 해드리면 고맙겟습니다.. 욕이라도 괜찮습니다 담한 심한욕은쓰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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