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속상한 일을 겪어서 글씁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틀리더라도 너그럽게 읽어주세요.
대학생인 저는 방학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늦잠을 자서 택시를 타야하는 상황이였는데 들고있는 돈은 천이백원..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곳이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리고 기본요금만 나오는 거리거든요. 급하게 체크카드만 챙기고 카드택시라고 쓰여진 택시를 탔어요. 목적지에 도착해서 카드를 꺼내니 표정부터 달라지시더군요. 정색하시면서 무슨카드냐고 물어보시길래 체크카드라 하고 결제를 기다렸어요. 카드에 잔액이 애매하게 남을경우 카드로 자주 결제를 해왔기 때문에 그냥 당연하게 될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점검중이라고 결제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돈이 한푼도 없는 저는 굉장히 당황스러웠죠.. 그래서 멍하니 기사님을 쳐다보고 있었어요.. 막막해서요ㅠㅠ 그런데 기사님이 젊은사람이 2200원도 안들고 다니냐면서 저한테 나무라시는겁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카드가 당연히 될줄 알았다고 하는데 계속 짜증을 내시면서 저한테 어떡할거냐고 빨리가서 돈이라도 빌려오라면서 계속 화를 내시는 겁니다.. 시간이 오전9시 정도였는데 새벽도 아니였고 안될줄은 정말로 몰랐죠.. 그래서 급하게 주민등록증을 기사님께 맡기고 가게로 가서 돈을 빌려서 갖다드렸습니다. 그거까지는 정말 괜찮았는데요.. 괜히 이상한 손님 받아서 장사도 다망쳤다면서 계속 짜증을 내시는 겁니다. 갑자기 기분이 너무 나빠서 그게 제잘못이냐고 화내고 도망치듯 와버렸네요..ㅠㅠ 평소에는 택시를 탈 때 소액결제에 대한 죄송한 마음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런 마음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어요. 택시를 타는 분들 대부분은 아니지만 저처럼 소액결제 카드로 하시는 분들 많지 않나요..?ㅜㅜ 이럴꺼면 카드결제라고 써놓지를 말던가.. 아니면 카드회사별로 단말기에 대한 점검시간이나 결제가 되지 않는 시간을 미리 공지를 해주던가.. 속상해서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