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그동안 무서워서 치과 근처에도 안가다가 그래도 8년이나 지났으니 가야할 거 같아서 동네치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많이 썩었겠지 각오는 하고 갔었어요. 왜냐하면 중학생때 신체검사에서 충치 11개라고 그래서 그때부터 치과에 얼씬도 안했거든요... 돈많이 드니까;;
여튼, 그래서 동네에 있는 치과에 갔는데 의사가 진찰하더니 '많이 썩었네요....다 썩었네 다...." 이러셨어요. 근데 쫌 이상한게 원래는 병원에서 사진촬영이랑 다하고, 이부분이 썩었다 이부분을 치료해야한다면서 사진보여주며 설명해주지 않나요?? 그런 설명도 없이 갑자기 대기실에 가있으라더니 안내데스크 늙은 간호사가 '8개가 썩었는데 뭐 어쩌구저쩌구 치료해서 64만원이 나옵니다. 레진으로 하실거죠? 그럼 64만원 나오세요' 이러더라구요!!!
저희 아빠 경악하셨지만 미리 제가 중학교때 11개 썩었었다고 신체검사때 들었었다라는 말을 해드렸거든요. 그래서 많이 깨질거 예상은 했었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그럼 충치치료 싹다하는 거냐며 카드를 내미셨는데....갑자기 의사가 그 안내데스크 간호사를 부르더니 뭐라뭐라 속닥거리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간호사가 와서 말하길 자기가 잘못 알았다며 총 치료비가84만원이라는 겁니다. 거기서 아빠가 약간 의심스럽다며 꺼려하셨는데, 어차피 치료는 해야하니 84만원 3개월로 결제 하셨어요.
문제는 비용때문에 바가지썼다는 내용이 아니라....
치료과정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사랑니가 심하게 누워있고 신경에 근접해 있어서 큰병원에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동네의사가!!! 그러더니 하루만에 충치치료를 다 했데요. 뭐 제 육안으로 거울로 이빨을 보니 레진으로 해서 그런지 깨끗은 하더라구요... 근데 8개 치료를 어떻게 하루만에 하는지 의문은 들었어요.
그렇게 의심스러운 치료를 끝내고 안내데스크 간호사가 "치료는 다 끝났구요~ 다음주에 와보세요"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치료가 다 안끝났구나 생각을 했죠...
그렇게 그 다음주 월요일이 되던날 저는 큰 병원으로가서 사랑니를 뽑기위해 좀 큰 병원에 갔어요. 근데 그 곳은 사랑니만 뽑으러 왔는데도 파라노마촬영(?)도하고, 카메라로 제 이빨을 구석구석 찍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사진을 저한테 보여주시는거에요!! ... 그래서 설명을 듣는데 "레진하셨네요~ 그런데 앞니쪽에 충치있으시고 치료를 하셔야할 것같아요" 이러시는거 아니겠어요? 하......그래서 제가 저번주에 치과에서 치료받은거라고 했더니 놀라시더라구요. 그분들도 좀 이상했는지, 더 치료하자고 할 수도 있는거라 확답은 못드리겠고, 혹시 사진이 필요하시면 말씀하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이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제가봐도 사진속에 충치가 보였어요....저는 당연히 요번주에 한번더 오라는게 충치치료겠거니하고 다음날 동네 치과에 갔더니 간단한 검사만 할거라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화가나서 사랑니치료하러 큰병원 갔는데 그분들이 사진 보여주시면서 충치 있다고 치료하라고 했다, 그리고 제가 봐도 육안으로 충치인것 같은 갈색부분이 보이던데 어떻게 된거냐 소심하지만 화가나서 따졌죠!!! 그러더니 간호사가 약간 당황했는지 일단 의사선생님 뵙고 계시라고 그러더라구요?
의사에게 아직 그 간호사가 얘기 전하기 전이였고, 의사는 역시나 한번 훑어보고 사랑니 빼시면 될거라고 끝났다는 거에요!!!!!!!!!!!!!!!!!!!!!!!!!!!ㅡㅡ
그래서 간호사가 말씀안드렸냐고, 제가 좀 미심적은 부분 말씀드렸는데? ... 이러니까 간호사가 들어와서 의사에게 설명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 의사가 갑자기 충치는 남겨둘 수 있는거라며
치료하지 않아도되는 충치라는 거에요! 그러더니 그 병원 어디냐고 그래서, 일부로 대학병원이라고 했죠. 그랬더니 그 의사가 허허 웃더니 여튼 사랑니 뽑고 오시라고 얘기를 돌리는 거에요
일단은 혼자가서 우물쭈물 따진다고 따졌는데 씨알도 안먹혀서 알았다고 하고 일단 나온 상태구요. 턱관절 있으신거 같다고 처방천 준것도 처방 안받은 상태구요.
아빠가 그 큰병원에서 사진이랑 받고 설명듣고 자기한테 말해달라고 가서 따져야겠다고 하셨어요.
일단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충치 치료 다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한번에 금액을 요구했다는 점도 이상하고( 나눠서 내는 방식이 아닌거 말이에요 ㅠㅠ ), 제 이빨촬영도 없이 충치가 있고 치료를 했고를 결단지은거랑, 치료가 제대로 안된건 확실한거같아요. 그래서 이 병원에게 따져야 할 상황이구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 자문좀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