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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친구야 이거보지마

외수언니 |2013.01.17 15:19
조회 13,874 |추천 41

안녕 난 오늘 멘붕 온 꽃다운 학생이야 ㅋ

 

 

 

와 이거 처음 써봐 신기방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름이 아니라 요즘 자꾸 살이 찌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해볼까했어

 

올 여름엔 꼭 비키니를 입고 워터파크에 가겠다는 뚝.심을 다지고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키니 입을 나이라서 부끄 파릇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11자 복근을 살려놓기 위한 치밀한 계획이 시작됫지

 

근데 내가 식탐이 장난 아니라서

 

먹을건 포기 못하고통곡

 

운동을 하자 했어  근데 운동은 죽ㅋ어도 싫어해서

 

그래 !! 춤이야 !! 흐흐 

 

이번에 소녀시대 컴백했잖아 ㅎㅎ .. 아이갓어보이 보는데 나도 춰보고 싶단 생각이 ..

 

그래서 마구 안무를 찾아 해맸는데

 

드뎌 솔로로 춘 안무를 발견했어 !!!!!

 

 

 

 

 

 

아 이제 이걸 추면 난 소녀시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얄류 11자 복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예상외로 몸이 잘 따라주길래 겁나 쒼나게

 

나의 팔들을 하늘위로 흔들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서 춰서 그런지 공간도 넓고 나도 모르게 신이나서 사방을 돌며

 

헥헥 거리며 추고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생각하니깐 정신을 정말 놓은 것 같아 ㅋㅋㅋㅋ

 

사람은 집에 혼자 있음 안되나봐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절 안무를 다 외우고 이제 노래를 끄고

 

그 있잖아 안무선생님들이 처음에

 

 

"원 투 뜨리 포 퐈이브 식스 세븐 에잇~ "

 

 

이렇게 하나하나 잘 가르쳐주시잖아 ㅎㅎ

 

나도 완벽하게 외워보자 !!!!

 

겁나 도도한 표정을 지으면서

 

 

 

"원 ~ 투 뜨뤼 포 " 이렇게 하나하나 추는데

 

 

갑자기 현관문소리가 들리길래

 

아 동생이 왓나보다<남동생이야 중3인데 키크고 훈훈해  여자 사귀는걸 잘몰라서 아직까지 솔로야ㅎㅎ>

 

신경안쓰고 쳐다보지도 않고

 

마저 춤을 열정적이게 추고있었지

 

 

 

 

 

또 머리위로 팔을 흔드는 춤부분이 왔어

 

 

난 이부분이 너무 좋더라 ㅋ

 

 

 

 

온 힘을 다해

세상을 흔들것처럼 나무늘보처럼 겁나 흔들어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뚜!!!!뜨뤼!!!!!풔!!!!!!!!!!!!!!!!!!!!!!!!!!!!!

 

 

 

소리를 지르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댄수티쳐가 됬다고 생각하고

영혼을 실어 춤을 추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자에 발가락이 찧인거야

 

 

 

 

진짜

왕.아.파

 

 

 

 

 

 

난 공룡소리를 내며 바닥에 꼬꾸러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세를 한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아픈데 힘들어서 누워서

 

"끄어어어워구어거어걱!!! " 이러고 있는데

 

현관문에서 자꾸 찬바람이 들어오는거야

 

난 동생이 문을 안닫았나보다 현관문을 똭 쳐다봣는데

 

 

 

 

 

현관에서 정색을 하고 쳐다보고 있는

 

저 머스마는 누구지 ?

 

3초간 멘ㅋ붕이 왔어

 

 

 

 

내동생이 아니구나

 

내동생은 쉬하러 갓구나

 

 

 

 

내동생 친구구나

 

 

.

.

.

.

 

 

 

 

 

우린 정말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 친구는 폰을 쳐다보는 척 한다고

 

고개를 숙이고

 

 

 

난 방으로 정말 멀쩡하게

 

정색을 하고 걸어갔어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문을 잠궜어 

 

보이는건 책상뿐이길래

 

 책상구석에 쪼구려 앉고 머리를 쳐박았어

 

속으로

 

 오 제우스 신이시여 를  외치며

 

예수님을 찾았지

 

할렐루야 .. 다리에 힘이 풀리고 얼굴이 초스피드로 빨개지기 시작했어

 

 

내가 동생 친구들 앞에선 추한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도도한 척과

 

와 너네 누나 진짜 이뻐 대박이야

 

이런소리만 들었던게 생각나는거야

 

 

 

 

화장대 거울로

 

기어가서 내 상태를 봣지

 

일어나서 한번도 안씻고 양치도 ..부끄

 

 

 

아 그리고 내가 머리가 정말 길거든?

 

허리까지와 엉덩이 반정도 ?

 

근데 내가 집에서 머리를 아래쪽으로 하나로 묶는데

 

춤을 춰서 그런지 안깜아서 그런지

 

머리가 막 튀어나와있고

 

아이건 정말 한 분이 생각나는거야

 

 

 

 

 

.

.

 

 

금방이라도 명언 한마디 뱉을 것 같은 상태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년이 정말 미친게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여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일어나서 씻질 않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안추던 춤을 춘다고

거실에서 나댄거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정말 어떡해야되지?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을까 ?

나아니라고 할까?

누나 두명이라고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생아 누나가 미안해

 

너한테만 보여줄 모습이

너네 친구 눈에 피해를 끼쳤어

충격이 커서

너에게 아무말 안할지도 모르겟지만

제발 모르는 척 해줄래 ..?ㅎ

내가 너의 환상을 깻구나

많이 놀랬던데

등 좀 토닥여 주고 싶더라

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멘붕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마무리

뭐지

 

아뇽 안녕ㅎ.. ㅎ /

 

 

 

 

추천수41
반대수0
베플어머|2013.01.17 20:34
왜 그랬대? 궁금해 죽겠네 왜 그랬대? 말해 봐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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