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5일 토요일
내똥빵꾸랑 홍천강 꽁꽁축제 송어낚시 하다
완전무장하고 갔지만 역시 발이 시려워.
10마리도 넘게 잡을 줄 알았는데...두둥 ㅠ
바로잡아 먹는 송어는 더더 맛나.
스읍 ![]()
펼침/접힘 단어 입력 : 축제 더욱 알차게 즐기는 팁!!
1. 얼음낚시 저렴하게 즐기기
얼음낚시가격은 1인당 12000원
오빠랑 나는 쿠팡에서 사전예약으로 한사람 당 얼음낚시(5900원) + 낚시대(2000원) = 7900원에 다녀왔다.
반값으로 싸게 산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12000원에는 축제장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5000원 포함된 가격이었다.
계산해보니 한 사람당 1100원정도 아낀 셈이다.
낚시를 하다보면 매우 출출하니 분식 사먹느라 5000원은 훌쩍 넘게 돈을 지출하게 된다.
컵라면 같은 간단한 먹을거리는 미리 사가는게 도움이 될 듯 하다.
먹을 것을 싸간다고 생각하면 상품권이 굳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에 가도 되니 쿠팡이나 11번가에서 예약하고 가기!
사전예약한 사람은 A매표소 가 아니라 B매표소로 가서 입장스티커를 받아야한다.
A매표소랑 B 매표소는 좀 떨어져있다.
매표소에서 이름이랑 예매한 사이트를 말하면 입장권 같은 스티커를 배부해준다.
배부받은 스티커를 지퍼손잡이에 부착하면 된다.
우리는 낚시대 값도 미리 지불했기 때문에 낚시대교환권도 주었다.
A매표소 옆에 낚시대 판매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낚시대는 가서 고르는게 더 괜찮을 듯 싶다.
우리가 교환받은 낚시대는 미끼가 그냥 무색...
낚시할 때 가짜 미끼 색깔에도 좌우된다고 하니...
낚시터 입구에서 잡은 송어를 담을 수 있는 비닐팩을 나누어준다. 공짜로!
2. 1인당 2마리만 반출 가능
우리 커플은 결국 한 마리도 못잡아서 옆자리에 아주아주아주 많이 잡은 아저씨가 두마리 나누어주셨다.
10마리는 훨씬 넘게 잡으신 듯
오빠 말로는 떡밥을 쓰는 것 같다고 했다.
1사람 당 낚시터 밖으로 2마리까지만 가지고 나올 수 있다.
잡은 송어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려하면 옷에 부착한 입장스티커에 펀치로 1마리는 한 번 2마리는 두 번 구멍을 낸다.
중간중간 행사주최사람들이 송어를 가지고 들어와서 이곳저곳 얼음구멍 안으로 투입시킨다.
그때 투입시키고 남은 것은 얼음바닥에 뿌린다...(?)
나는 잡을 수 있을줄 알고 그런 걸 줍는 자존심 상하는 일은 하지말자 했지만...
체면 불구 하고 주울 걸 그랬다...
ㅠㅠㅠ 송어는 나를 피해가....잡히지 않아...
축제장 내에 컨테이너 부스에서 라디오 방송을 한다.
플랜카드에 적혀있는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사연도 읽어주고 중간중간 사은품도 준다.
대부분 내용이.. '송어가 안잡혀요.'
3. 회 손질은 1마리당 3000원
사진은 굉장히 많아보이지만
옆 아저씨가 주신 송어를 두마리 손질했더니 둘이 먹기 딱 좋은 양이었다.
두마리 더 얻었어도...괜찮았을텐데...
잡은 송어를 축제장 매점으로 가져가면 회손질을 해준다.
한마리당 손질비가 3000원이다.
구이로도 먹을 수 있다. 우리는 회로만 먹어서 구이손질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야채도 따로 구입할 수 있다.
4. 자유로운 축제장
축제장이 생각보다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낚시장 안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허용되기 때문에
음식 싸온 사람들도 많고 매점에서 음식 사다 나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술먹는 사람들도...^ㅡ^
후기보니까 송어회 떠서 낚시 하면서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낚시대만 여러개면 여러구멍 차지해도 무방했고..
낚시터 안에서 담배피지 말라는데도 그렇게 담배피는 사람이 많았다. 나쁜 사람들..
매점 옆으로 이동화장실도 준비되어있는데 생각보다 깔끔했다.
휴지도 준비되어있고..아주머니가 계속 청소를 하시는 듯 했다.
5. 미리 챙겨가면 좋은 것들,
따뜻하게 입고 간다고 패딩도 두개 껴입고 무장을 하고 갔으나,
얼음이랑 맞닿아있어서 그런지 어그를 신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래 쪽이 추웠다.
나중에는 어그 안으로 핫팩도 집어넣었지만 추웠다.
발을 따뜻하게 하고 가야한다.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웠는데
낚시하는 내내 장갑 안에 미니핫팩을 넣어놓고있으니 추위녹이는데 강추![]()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갔다 중간중간 몸을 녹이는데 좋으니
뜨거운 물을 챙겨가는 것도 좋다.
낚시터안에 가지고 간 물건을 둘 데가 없어서 조금 난감했다.
비닐로 된 가방이나 스티로폼 박스같은걸 챙겨가서 그 안에 물건 두면 편할 것같다.
휴지랑 물티슈도.. 필요하다! 콧물이 절로 남 ㅠ
그리고 생각보다 낚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낚시의자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오후 5시에 폐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