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여러분을 찾아온 소주궁금증해결소입니다:) 요즘 주위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연말부터 누적된 피로에, 날씨도 춥고, 입맛도 없고... ㅠㅠ 그래도
며칠만 참으면 주말이고 푹 쉴 수 있으니 조금만 견뎌봅시다! 소중한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알찬 정보를 준비했어요. 취준생님이 보내주신 고민을 함께~ 보시죠!
안녕하세요~ 소주 궁금증 해결소님ㅎㅎ 대학 졸업을 앞두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요즘 면접이나 어른들 만나는 자리가 많은데 꼭 그런 자리에서 "주량이 얼마나 되나?" 이렇게 자주 여쭤보세요. 주량이 정확히 뭔가요? 알딸딸한 느낌이 들게 하는 술의 양? 아니면 필름이 끊기게 하는 술의 양? 그리고 사실 제가 술을 잘 못 마셔서 거짓말로 더 높여 말하기도 하는데요, 주량을 늘리는 법은 없을까요? 많이 마시면 는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아무튼, 주량에 관해 궁금한 점이 많네요. 소주궁금증해결소에서 더 자세히 알려주세여!소주궁금증해결소에서도 늘 술을 주량껏 적당히 드시라고 말씀드리지만, 과연 적당히란 어느 정도인가?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 절대적인 기준은 찾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주량에 대한 꽤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자네 주량이 어떻게 되나?" "음. 한 병? 한 병 반 정도?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주량을 잘 모르고, 또 주량 자체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먼저 주량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마시고 견딜 정도의 술의 분량"이라고 하네요.
토할 때까지, 필름이 끊길 때까지 혹은 묻는 말에 똑바로 대답하지 못할 때까지는 견딜 정도라고 할 수 없을 거예요.
주량에 대해 좀 더 알려드리자면, 사람마다 주량이 다른 이유는 키와 몸무게, 성별, 체내 지방량,
체내 수분량 등의 신체조건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예요. 그러니 내가 술을 잘 마시니, 너도 잘 마실 거야!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남의 주량을 배려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체중으로 알아보는 주량 계산법
그래서 내 주량은 얼마라는 것인가!! 알코올 분해 효소의 유무나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체중으로 주량을 추정해볼 수 있는 식이 있어요. 지식경제부 표준기술원의 재미나는
표준이야기3에 나온 공식인데요, 절대적인 건 아니니 너무 믿지는 마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
이 공식에서 나온 주량 믿으시고 과음하시면 안 돼요!!!!!
[주량 계산법 - 체중에 따른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코올 양]*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콜의 양(g) = 체중(kg) x 0.1(g) x 24(시간) / 2
예) 체중이 100kg이라고 가정하면, 100 x 0.1 x 24 / 2 = 120g.
알콜도수에 따라 일정양(ml)에 따른 알콜의 양(g)이 달라지므로
* 총 주량 =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콜의 양 x 100 / 알콜도수
예) 체중이 100kg이라고 가정하면 120g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알콜의 양이므로, 처음처럼(19.5도)로 계산하면
120g x 100 / 19.5 = 약 615ml (한 잔에 약 40ml이니 약 15잔= 2병 정도!)
더 간단한 식으로는,
*나의 총 주량(ml) = (내 체중 / 알콜도수) x 120 로도 알아볼 수 있어요. 그래요! 저 솔직히 술 잘 못 마십니다!!!! 꼭 잘 마셔야 하나요?
술을 잘 못 마신다고 술자리에서 살짝 거절하면, "에이~술은 마시면서 느는 거야~"하면서 술을 더 주시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술을 반복해서 계속 마시게 되면 취기를 느끼는 뇌의 한계역치(내성정도)가 증가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도 증가해 주량이 늘어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자주, 또 무리하게
과음을 하면 장기 손상이나 알코올 의존증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겠죠. 술 권하는 문화, 분위기 때문에 술이 몸에
잘 안 맞으시는 분들이 과음하셨다가 큰 탈이 나는 때도 있는데요, 주량을 늘리면 사회생활하기 편할 수도 있지만...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절대 비추입니다!
취준생님! 못 마시면 못 마신다고 솔직히 말씀하세요. ㅠㅠ 잘 마신다고 했다가 건강 상하는 것보단 나을 거예요.
주량이 많다고 술을 잘 마시는 게 아니고, 자기가 만족할 만큼 술을 즐길 줄 알고 절제할 줄 하는 것이
술을 잘 마시는 것이랍니다.
출처: http://www.firstsoju.com/m/post/view/id/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