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딩굴 거리면서 판보는 슴다섯된 잘생기고 멋진 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농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임 그냥 편하게 고민 풀어놓고 싶어서 반말을 하는데 이해해주길바래 ㅎㅎ
내게는 그뭐냐 불알친구? ㅋㅋㅋㅋ아나 오글거리네 ㅋㅋㅋㅋ 하여튼 되게 오래된 친구가 있음 ㅋㅋ 친구라기에는 좀 그렇고 거의 원수같은 녀석이있지
오늘도 그냥 심심해서 판을 보고있는 잉영짖을 하고 있었는데 콜때리길래 신나게 뛰어나갔지 ㅋㅋㅋ 물론 오징어가 쏜다길래(오징어는 친구 별명임 ㅋㅋ 근데 진짜로 오징어를 닮은 건 아니고 ㅋㅋ)
평소같으면 냄새나는 녀석들끼리 우루루 몰려서 부어라 마셔라 하고있는데 왠일로 혼자 심각한척하면서 바셔대고 있길래 보자 마자 뒤통수를 날려주었지 ㅋㅋㅋ아나 겁나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기네
나: 미친놈아 ㅋㅋ 겁나 심각한척 하고 있네 ㅋㅋㅋ
오징어: ㅡㅡ 아 이 또라이새끼가 오자마자 가만히 있는 사람을 치고 난리야
나:니가 언제부터 사람이었냐?ㅋㅋㅋㅋ 너 오징어 아니였냐??
그냥 평소랑 똑같이 놀면서 먹고 마시다 보니까 한 한시간쯤 지나고?? 오징어가 겁나 심각한 척을 하기 시작함
나: 아 술빨러 와서 고사지내냐? ㅡㅡ
오징어: 피식
피식
피식 피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생각해봐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드라마를 찍는줄았았어 ㅋㅋㅋㅋㅋㅋ거짖말안하고 ㅋㅋㅋ 술이 들어가서 웃긴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웃기다.진짜 효과음이 있는줄 알았을 정도로 소리나게 피식 웃고는 또 겁나 고민해대기 시작한 오징어
저렇게 또 말없이 술만 마시길래 뻘줌해진 나는 요즘 한참 주가를 날리는 다함께 차O차를 하기 시작했음
하면 할수록 무아지경에 빠져들면서 차~차~ 퍼펙트 차~!까지 듣기 시작했지 ㅋㅋ
그런데 그런 내 모습에 빡친건지 지가 심각한데 나는 게임이나 처 하고 있으니까 화가난건지 오징어 녀석이 진지하게 화를 내기 시작햇으
오징어: 개새꺄 ㅡㅡ 너는 분위기 파악 못하냐
나: 아나 ㅡㅡ 이새끼가 벌써 취했나 왜 지랄이야
욕은...;;순수한 분들은 걸러서 보시길 바람ㅋㅋㅋㅋㅋ
진짜 오늘따라 굉장히 이상했고 이런 분위기에 집에 급 가고 싶었지만 ㅋㅋ 그놈의 공짜술이 뭐라고 끈덕지게 붙어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서 그냥 집에가야만 했던건지
아니면 거기에 앉아있던게 다행인건지 구분이 안간다.
오징어: 야
나: 왜
오징어:니는..아 씨
나:왜 지랄인데 이 오빠한테 다 말해봐 오징어
평소에 나는 오빠드립을 많이 침 ㅋㅋ 여자한테 형 남자한테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이상한가 ㅋㅋ
오징어: ..........야 니랑 나랑 몇년 사이냐
나: ?? 어찌 알아
오징어: 응 사실 나도 몰라 개새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ㅋㅋ저거 웃음기 쫙 빼고 대화한거임 오징어는 되게 심각한 얼굴로 저말을 했고 난 어이가 없었다.근데 진짜로 몇년이런건 기억못하고 되게 오래됬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지
오징어: 하여튼 간에 ....야 꼴뚜기
나:옹야 말을해라 말을해 주딩이 꾹 다물고 있지말고
예상은 햇나 ㅋㅋ 내 별명을 꼴뚜기임
그렇게 또 오징어는 입을 다물고 미친듯이 술만 푸기 시작했으난 또다시 마성의 차O차에 빠져들엇지
결국 타이어를 다써버리고 심심하기도 하고 평소와 똑같이 개드립을 치기 시작했으 ㅋㅋㅋ
나:우리 오징어 오빠한테 할말있지?ㅋㅋ 오빠는 마음이 넓으니까 뭐든 말해봐
오징어:........ㅡㅡ 미친새끼 또 시작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아지 ㅋㅋ 겁나 냉정하게 쳐냄 그러자 난 마음이 선덕선덕 해지기 시작함 내가 못참는게 딱 세가지 있으
1.배고픔2,잠3,심심함
벌떡 일어나서 오징어 옆자리에 착석함 ㅋㅋ 그리고는 버터 마가린 쳐바른것 처럼 오징어 어깨에팔을 걸친다음 겁나 느끼하게 속삭임
나:우리 이쁜 오징어 오빠가 꼴뚜기지만 마음만은 범고래다 긍께 주딩이좀 열어봐
오징어:ㅋㅋㅋ아 병신아 ㅋㅋ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나도 조금 취했었다 ㅋㅋㅋㅋ조금이 아닌가 ㅋㅋㅋㅋㅋ
결국 그런 나의 들이댐에 오징어가 웃음을 빵터트림 ㅋㅋ 근데 또 이러다가 심각하게 표정을 굳히기 시작하고 난 짜증도 나고 심심하기도 하고 이것만 마시고 갈까 생각하고 있었지
오징어:...야 OO(내이름)아
나:옹 왜
그날 따라 오징어가 참 찰졌음 맛잇는 오징어 으득으득 뜯어먹으면서 대충 대답해줫지
오징어:나...게이다
................................
.......................
..........
나: 어 니가 게이면 난 사실 여자야 오징어 오빠
오징어:......장난아니다 새꺄
나: 오빠 나도 장난 아니야 나 사실 오빠의 숨겨진 여동생이다. 씹새꺄
난 저때 진짜 분위기 파악을 못했고 드립을 쳐대기 바빳지 ㅋㅋㅋㅋ그런데 오징어는 끝까지 심각했다.
오징어:...진짜라고
나:...............진짜? 구라아니고 진짜? 참?트루???????????????
아 왜 저기서 ㅋㅋ 참트루가 나왔을까 ㅋㅋㅋ 오징어는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겁나 심각하게 술만 푸고 난 겁나 심각하게 오징어를 쳐다봤지
난 내가 평소에 게이나 뭐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별 편견은 없다고 생각해 온 사람이고 그냥 나랑 관련 없는 애기?? 그쯤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누구도 아니고 오징어가 그 오징어 자식이 게이...진짜 저때는 아무 생각도 안들었음 그냥 아 게이라내? 구라아닌가? 진짜 구라아님?뭐지???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음 ㅋㅋㅋ
나:....그래서 그걸 말하는 이유가 뭔데?
오징어:.........
나:.설마..니 나 좋아하냐??!
오징어:ㅡㅡ 아 강아지야 나도 보는 눈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어 강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때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억울한데 그때는 그냥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나:..그래? 그래서 나한테 밝히는 이유가 뭐냐고
오징어:...니는 친구잖아
....................아 오글....................근데 그때는 조금..음,,,뭐 감동이엿음 ㅋㅋㅋ
오징어는 평소에 낯가림이 굉장히 많음 ㅋㅋ 근데 난 그딴거 없음 그래서 내가 다리도 많이 나주고 내가 질질끌어서라도 다같이 놀게 만듬 ㅋㅋ
나:..아씨;;;;;
여기서 난 현실도피를 시도함 ㅋㅋㅋㅋㅋㅋ급하게 우리 쐬주씨와 맥주군을 믹스함 이리 휘젖고 저리 넣고 쐐낏 음.. 미안 개드립 자재할꼐
오징어: 왜 징그랍냐?ㅋㅋ
나:이새끼가 ㅋㅋㅋ 무슨말을 해주길 원하냐 개새꺄
오징어:...당연히 뭐겠냐
ㅠㅠㅠㅠㅠㅠㅠ아나 오징어 ㅋㅋㅋㅋ 그때 진짜 오징어가 짠했음 생긴게 여리여리 한것도 아니고 그냥 대한민국 국민처럼 생겨가지고 거기다가 오징어는 장남임 밑에 동생이 둘있음
그동안 혼자서 맘고생 했을 걸 생각하니깐 쨘하기도 한데 그렇다고 또 그냥 넘어가기에는게이라는 단어가 너무 무거웠음
진짜 둘이서 아무말도 안하고 술만마시고 한 소주 5병? 정도 됬을때 오징어가 신세한탄을 하기 시작함
오징어:얔ㅋ 진짜 내가 엉? 내가 게이래 씹새꺄ㅠ ㅋㅋㅋㅋ
나:미친 ㅋㅋㅋㅋ 조용히 말해 소문낼래 미친놈아
오징어:아 ㅋㅋ신발 ㅋㅋㅋㅋㅋㅋ뭐되는일이 없냐 ㅋㅋㅋ
나:...미친놈 ㅋㅋ 술이나 먹어라
오징어: 야....OO아 ㅋㅋㅋ 어찔래 니친구 게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 돌았네
진짜 둘다 멘붕이였음 ㅋㅋㅋㅋ 쳐웃고 난리도 아니엿고 조금 마음이 가벼워 졌다고 해야하나 조금 현실감도 들기 시작함 ㅋ 미우나 곱나 이새끼가 내친구고 게이라고 뭐 나한테 피해가 가는것도 아니고 이새끼 취향이라는데 이해는 해주고 싶고
그리고 이놈키가 184임 난 188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 난 이놈시끼를 이길자신이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야
오징어:엉
나:...니 했냐?
오징어:....안했겠냐 개새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 막나가네 언제부턴데
오징어: ㅋㅋㅋㅋㅋ안거는 2년전이다 ㅋㅋㅋㅋ 진짜 혹시난 한건데 ㅋㅋ 아나...
나: ㅋㅋ그래서 니가 깔려?
오징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렇게 미친 대화를 하면서 난 머리속에 오만가지 생각을 했음 이새끼가 멍청한 새끼도아니고 지 앞가림을 잘할꺼지만 걱정도 들고 요놈만 보고 사는어머님은 어쩔가 하고 생각도 들고 말리고 싶은데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동성애자로 살아가기 쉽나 진짜 패서라도 말리고 싶었음
근데 오징어가 말하는 내내 (여기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겟음)겁나.....찐따같은 표정을 지었고
이미 고난과 역경을 다 짊어지고 사는 인도사람처럼..아 여기서 인도사람 비하하는 거 아님음..인도에서 요가하는 사람들 표정을 지었고
난 나라도 이 새끼 이해해주자는 생각이 들었으나.;;;;;;에휴.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듬
여기다가 이렇게 장문글을 올린이유를 이제 본격적으로 말해보겠음가까이 있는 지인들에게 말하자니 이새기 인생 종칠껏 같기도 하고 차라리 익명이 보장되는 곳에 올리는게 낳다는 생각을 하게 됨 ㅋㅋ 판도 솔직히 별 잡쓰레기 들도 많지만 간간히
멀쩡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암 ㅋㅋ 아닌가?
이렇게 ㅋㅋㅋ남발하는데 나 심각해
뭐 안심각해보이면 어쩔수 없고 ㅋㅋ 솔직히 기대안한다 혹시나 해서 올려본다. 생각하는데도움될까하고
그럼 이제 끝내야겠으 아 너무 길게써서 피곤하다. 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