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34, 내나이 27
다음달 설에 양가부모님 인사뵙고 그담주 바로 상견례 하기로
했네요 상견례 까지 하면 그만 만나고싶어도 헤어지는걸로 끝내지 못하고
양가 부모님들께 걱정과 상처만 남겨드릴까바 고민이 되네요
정말 되돌릴수 없는 헬게이트에 입문 하는것 같기도
하고 반신반의해서 글을 올리네요
일단 5년연예인데 순탄하진 않았네요
나이차이가 일단 7살 차이가 나는데 다른 커플들은 나이차이 저정도 나면
애기처럼 예뻐해준다던데 저를 예뻐해주는구석 전혀없구 구박하기 바쁨니다
예를들면 왜걸을때 쿵쿵거리고 걷냐 자기 음식차려주다 손디어서 아뜨거워 라고하면
호들갑을떠냐 아침에 일어나면 눈뜨면 물갖구와는 기본이고 핸드폰바바몇시야 라고 묻고
내가 자기 손과발입니다 완전 거기에 대응하면 어차피 싸우고 헤어질꺼아닌이상
그냥 그런사람이거니 하고 받아줍니다 처음엔 말도해보고 대응도 해보았지만
그럼 니가 그런사람을 안만나고 너를 아껴주고 자상한사람을 니가 만나면 된다
이런식입니다
성격이 워낙 무뚝뚝하고 자기주장과 고집이 강한사람이네요
이런면을 모르고 만난건아니지만
포인트만 말씀드릴께요
순탄하게 5년을 사겼던건아니구요 2년 사겼다 제 잘못으로 인해
남자가 이별을 고했고 그렇게 서로 헤어져 각자 다른사람을 만났다가
제가 매달려서 6개월만에 재회로 다시 만나 3년이 되었고
그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매번 제게 이별을 고했던 남자입니다
이제 제가 많이 지친것 같네요
분명 이제는 남자도 달라지려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담주에 일욜날 쉬겠다면서 뭐하고싶은거 있냐구 물어바서
오빠는 뭐하고 싶은데 라고 되물으니
요즘 날씨도 춥고해서 뭐할꺼냐 있냐
(((((이런식입니다 마치 자기는 나랑 놀고싶지않은데
그냥 오랜만에 안놀면 니가 또 지랄할까바 놀아준다는식?
이미 그말끝나고 빈정은 상했네요 그래서 놀러가고싶지 않아졌네요
근데 항상 그랬듯 제맘 숨기고)))))) 하긴 날씨가 춥긴춥지 펜션이나 가서 늘어질까?
그래 이런분위기네요
그게 의무감이지 뭔지 정인지 이 남자가 나를 정말 사랑은 하는건지
결혼 생각이 있는건지 의구심이 자꾸 들고
결혼애기도 제가 아빠가 작년에 사고로 돌아가셔서 엄마가 많이 불안해하신다
엄마도 사람 한치앞 내다보기 힘들고 너네 연애도 길게 했고 남자친구가 나이도 있고
경제력도 좋이니 상견례 자리 한번 갖고 싶다고 말씀하셧다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어머님한테 말하겠다하고 설지나고 그담주에 상견례 하자는 말이 나왔네요
담달이면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렇다할 확신도 제게 없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그리구 무엇보다
저도 제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있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고 없으면 죽을것같아서 다 참고 다 이해하고 다그러려니하고
아예 마음을 놓고 만나니 싸울일도 트러블도 없이 그냥 마냥 부처처럼 사귑니다
징징대고 보채고 연락문제를 포함해서 왜 넌 나에게 노력을안하냐
우린 도대체 언제보냐 부터 시작해서 데이트를 왜 안하냐 부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네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네요 뭐라하면 헤어져 소리가 나오기 때문이죠
제가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걸 이사람이 너무잘 알아서 더그런건지
자꾸 무너지는 자존심과 자존감이 떨어져요
근데 그러고 평생은 못살것같아서요..
유톤해야하는건가요?
연락문제도 그래요
하루에 카톡 2개? 나집에왔어 잔다
저나하루에 2통? 것도 하루에 한통할때도 있음
다들 이렇게 연애 해서 결혼하나요 ?
5년 연애의 끝을 이렇게 내야하는건가요 ?
중요한 제마음은 너무사랑하기때문에 놓을순없지만
그렇다고 평생 저렇게 무시당하고 구박 받고는 못살겠네요
물론항상 안좋진않습니다
가끔 자기가 잘못을 해서 제가 삐져버리면
그때는 나름 애교를 부리며 풀어주려고 합니다
그리구 저를 귀찮아하고 질려하는것 같긴한데
이건뭐 오래된연인이나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워낙 좋아하다보니 제가 먼저 항상연락하고 연락이 안되면
안절부절하는건 항상저이고 데이트 문제도 만나자고도 말도안합니다
그래서 타협도 아닌 그냥 제가 보고싶을때
무턱대고 집에 찾아가서 오빠집에서자고 다음날 출근하네요
그것도 이틀연달아 제가 자기집에가면 귀찮다고 이틀연달아는
오지말라고 하네요
저랑 데이트하는것도 귀찮아하고 그냥 아예 만남 자체를
귀찮아하네요 근데 그럼 싫으면 헤어지면 되는데
제가또 매달리니깐 귀찮아서
헤어지자고 안하는걸까요?
왜이렇게 연애하는게 힘들걸까요?
오래사귄연인 나만이런가요?
다들이런가요?
이건 사귀는건지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데 3년은 어떻게 만났으며
이럴꺼면 재회는 왜한거며
분명 나는 너무 사랑하고요 이사람없으면 죽을것같은데
아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아픈시어머님이 계시는데 제가 결혼하면 모신다고도했고
무엇보다 어머님이 저를 너무 좋아하시네요
제가 어머님 병원 다모시고다니고 용돈도 챙겨드리고 밥도 차리드리고 하네요
자주 그러는건 아니고 짭나면 병원에 3달에 한번 용돈은 설이나 추석 생신 이럴때 밥은
그냥 오빠집에 계실때만
아 참고로 남자가 금전적인 여유가 좋아요 자기 집도 있고 차도 있고 가게도3개나 운영하고있고
근데 자라온 환경이 좋진 않네요 이혼두번하신 아프신 홀어머니 (우리할머니나이대임)
(월래 아빠는 바람나서이혼함 , 새아빠 도 바람나서이혼함)
시누 시형님 (시누 시형님이 형편이않좋아서 결혼하면 오빠가 달달이 얼마씩 보내줘야한다고햇네요)
저또한 제나이에 비해 모아둔돈이 적은편은 아니고 차도있고 가게운영하고있네요
집은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네요 아빠 작년에사고로돌아가셨고, 홀어머님 (지금은아직충격이있으셔서 다니년 직장에 복직못하신상태) 오빠는결혼해서 서울사네요
결혼조건과 다들 오래만나면 이렇게 저처럼 연애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