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항상 아끼는 중2 여동생이 있는 오빠입니다. 저는 올해 고2입니다.일단 여동생의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요즘 제 여동생이 판 해석남여를 보면서 자신의 얼굴에 대해 더 비관하고 있더군요.물론 이성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그렇겠지요..그래서 저도 한번 해석남여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나이되도록 잘 몰랐어요. 사람들이 이렇게 이성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는지 말입니다.오히려 이성에게 잘보이기 위해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다 가식적이여 보이더군요.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읽지 왜그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해석남녀판을 하는 분들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아니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입니다.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그렇게 이성에게 신경을 쓰는 것 보다 자기계발하는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제 여동생은 계속 자기가 못생겼다고 이뻐지고 싶다고 난리입니다. 심지어 울때도 있고 부모님원망도 합니다. 저는 그런여동생에게 "너 정도면 괜찮은 거야. 얼마나 더 이뻐져야 만족을 하게?" 라고 해도 고집불통입니다.쌍수를 해달라 부터 자신이 너무 못생겼다며 한번씩 가족들 속을 뒤집어 놉니다.평소에도 동생과 잘놀아주는 편이였는데 동생이 사춘기가 오고 나서 부터 외모와 이성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은게 한눈에 보여요... 답답합니다. 대화수준도 안통하구요..물론 저희 학교에도 이쁜애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눈길은 갑니다.하지만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해줘도 여동생은 "난 그런 취급도 못받어!쳐다라도 보는게 어디야"라고 딱 잘라버립니다.솔직히 대부분 이쁜애들보면 외모에 치장하고 이성에게 잘보일 생각만 하느라 바쁠뿐 절대 지식도 없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고 저는 말하다 보면 딱 아 그냥 외모만 이쁘네 라는 생각만 들어요. 사실 이쁜애들만 그런것도 아니라 여자 대부분이 그러더라구요.오히려 자기목표가 있고 미래지향적인 여학생 아주 극소수죠 . 그런 여학생들을 좋아해본적은 있는데외모만 이쁜 여자는 좋아해본적 없습니다. 말을 해보면 지식수준이 낮은 느낌이라 깨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아무리 저와 부모님이 이런얘기를 수백번 해줘도 동생은 "이쁘면 다야"이런 마인드입니다. 알고 보니 자기가 좋아하는 또래녀석이 있었는데 그놈이 못생겼다고 했다고 하더군요.제눈엔 한없이 귀여운 동생인데 .. 여동생에게 외모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 할까요?오히려 그냥 자연스러운 사춘기라 생각하고 넘기는게 맞나요? 그러기엔 제동생도 이제 미래가 있는데 진로도 생각하고 걱정해야 하는 시기에 온 신경을외모에만 쓰는 모습이 오빠인 입장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워요.동생은 내가 남자라서 모른다고만 하고 제 말은 들으려 하지도 않아요.조언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