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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야기풉니다)한달이상 넘어가지 마세요

음그니까요 |2013.01.23 09:57
조회 12,681 |추천 35

오홍 이렇게 글쓴거 처음인데 그래도 베스트에 오르니 기분은 좋군요 ^^

장거리하시는 분들 많아서 씁니다

전 중국에 있고, 남자친구는 한국에 있는 국제장거리커플입니다

밑에 썼던 내용은 지금 현남친과 장거리란 이유로 헤어지고, 아파했을때의 느낌 그대로

아파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자 적은 글입니다^^

 

저 헤어졌을때 카톡으로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엄청울고 또울고, 3일을 학교를 못가고 학교를 가도 계속 눈물이나고 결국 수업중간에 나와서 또울고

이러기를 일주일.

2,3주지나고 한달지나고 좀 시내나가서 커피를 마시고 혼자있는시간이 힘들지 않을무렵

갑자기 익숙한 이름의 카톡이 오더라구요

잘지내? 라구요

헉했죠

떠나갈때 너무 사랑하지만,

멀리있어서 사랑하는게 괴로워서 잊고싶다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고 했던사람이

먼저 연락을 했더라구요.

한동안은 답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좀 시간이 지나니 또 오더라구요

조금의 장난끼가 있는 모습으로, 잘지내? 응응? 씹는다! 등등

좀 나아졌나싶었는데 왜이러나 싶어서 굉장히 차갑게 응 하나 보내고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한동안 못꺼냈습니다.

이 아이는 예전모습 그대론데 나만 이랬구나하는 한심함과 배신감이 들것같아서..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죽어도 누나라고 하지 않던아이가 힘들게 누나..라고 하고, 술마시지말라하는 그런 소리가

헤어졌구나 싶어도 날 잊지 못했구나 했습니다

카톡하는 날이 많아졌고 횟수가 잦아져도 전 냉정하게 대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조급해하고 걱정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미안하다는 소리를 핸드폰자판이 닳도록 입이닳도록 듣고나서야

저도 풀리고 억지로라도 멈추게하고싶던 심장을 놔주었습니다.

그렇게 지금도 장거리로 1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희망가지시고, 언제든 그게 날 버렸던 사람이던 사랑했지만 멀어져야 했던 사람이던

언제든 사랑은 다시 꽃핍니다.

울지마세요. 억지로라도 웃으세요

2시부터 4시 컬투쇼라디오를 들어시던지 주말예능 다시보기를 하시던지

우선 잃었던 웃음을 되찾길 바랍니다

모두 행쇼!

 

 

 

---

 

 

얼마를 사겼든

얼마나 사랑했든

만약에 내가 아직 사랑하는 감정이 남았음에도 그사람이 떠나갔다면,

한달이상 아파하지마세요

다시 연락올지라도, 또 내가 먼저 하더라도

딱 한달만 울고불고 힘들어하고 친구한데 의지도좀 해보고,

학생은 학교도 빠져보고 이때 사랑의 아픔이 이런거구나 느껴보고,

쉽게하는말이 아니라, 저도 겪었어요..

 

일주일은 눈물만 나죠

1주지나면 배가고픈게 느껴질꺼에요

2주째가 되면, 더이상 울기운도 없고 그냥 멍하고 보고싶고 그립고,

3주째가 되면, 내가 의지했던 주변 친구들이 보여요.

그리고 한달이 꽉꽉 채워지면, 미련과 사랑이란 감정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고

이제는 우리를 위해 힘내서 살아야되요

너무 오래아파하지마세요

날 떠나간 사람도 내가 그만큼 힘들정도로 사랑한걸 알았다면,

다시 돌아올 것이고,

아니라면 다시는 못만날 그런사랑을 놓친 미련한 사람이니까

 

저요? 헤어지고 한달반만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제 조금씩 농담도 나오고 커피도 마실수 있게 되었을때

그사람은 그제서야 내가 없이는 안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요..

장거리연애중이에요

헤어질때도 얼굴을 못보고 헤어졌어요

싸울때조차도 저는 얼굴을 맞대고 눈을 바라보며 싸우고 싶었어요

올사람은 옵니다

기다리는건, 언제든 기다리셔도 됩니다

그것또한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중 하나일테니

하지만, 가슴이 쓰리고 찢어지는 고통은.. 오래하지마세요

 

웃는 날은 반드시 돌아와요

추천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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