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직도 너무 분하고 소름이 끼칩니다.
전남친과 5년정도 만났구요
제가차였습니다, 엄청 매달렸죠 완전 차갑고매몰차게 차놓구선
3개월만에 할말이만타고 연락이왔습니다,
후회도되고 전 너무나 잘살고 있었구요
할말이있으니 자기가사는대구로 오랍니다,
어이가없었죠 사정이 있어서 제가오면 얘기 다하겠다구
5년동안 만나왔던 정도있꼬 저도아직 맘이남아있었던지 걍 별생각없이 갔네요
술먹고 얘기도많이하고
후회도한다고했습니다, 진심인것 같았어요
근데좀 이상했던건 돈에대해서 말을 많이하더군요
저보고 '넌 한달에 500정도 벌면 뭐할거 같냐' 이러면서요
별생각없었죠 공부하고있고500이나 벌어서 뭐하게
자기는 효도하고싶다고 하더군요
튼 그떄까진 별생각안했습니다,그냥 철들었구나 생각했죠
그담날 집에가려고 터미널로내려가는데
자기일하는데에가서 애기들어보잡니다,
네트워크마케팅이라고 제가 깜짝놀래서 지금다단계소개시켜주냐고하니까
그런거랑은 틀리다며 자기가 일하는곳인데 저보고 이게 옳은건지 판단해달라고 하더군요
너무어이가 없었습니다,너이럴려고 나 대구까지 오게한거냐고
그냥 순수하게 소개시켜주는거랍니다,
이게좋은건데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는거라구
저 다단계에 치를떠는 사람입니다,
사이비종교집단같이취급하구요
성실하게 노력해서 돈버는 사람들을 꿀발린 말로 사람들현혹시키는 그인간들 다죽여버리고싶습니다정말
좋은건 자기알아서하지 왜쌩판 남보고 마음을열어라느니 그딴소리지껄입니까
튼 잠시만 들어보고 아니면 같이나오자 했죠
안으로들어가니 아니나다를까 사람들엄청많코
옆에서는 무슨환호소리들리고 어이가없어서 웃음만나오더군요
뻔한레퍼토리 무슨 상급자 같은사람이 에이포용지들고 뭐 네트워크마케팅에대해서설명하고
자기회사가 합법이고 10년이나됬다 ㅇㅈㄹ 떨면서
하나도 귀에 안들어왔습니다,
제전남친이 이딴데 데려올려고 내앞에선 후회한다 미안하다해놓고
뒤에서 지들끼리 나끌어들일 스케쥴 짜고있었다는생각에
한시간넘으니까 인내심에 한계오더군요
애기듣고 안듣고는 제자유니까
그냥나왔습니다,
근데이좀비같은놈들터미널까지 따라와 설득하더군요
자기과거이야기 성공담 저공부하고있는데 그런거 다소용없다느니
애기만 들어보고가랍니다, 아니 듣기싫은애기를 제가왜들어야합니까
제발좀 놔줬으면했습니다,
이러다 제가 응급실실려갈것같아서
울고불고 난리도아니었습니다,
정말 전남친 싸대기를 떄려주고싶었지만
전남친도 미안해하고 그사람들가고나서 회의감느낀다고 이게어렵구나하면서 그만둬야겠다고했습니다,
전 같이 내려가자 했고 짐이 있어서 내일그만둔다고하더군요
튼 전 내려왔고 전남친은 계속 그만둘테니 믿어달랍니다
나쁜마음으로이용할려고 그런거 절대아니라구요
제 생각을몰랐답니다 사과하고
오늘은 짐싸서 집에내려가는중이라는데
집가서 일단 탈퇴하고 잠수탄답니다,
다단계 빠지는게 그리쉽진않을텐데
계속 연락오는거 어떻게해야될까요
바로그만뒀으니 어느정도는 믿을수 있을까요 ...
일한지는 일주일밖에 되지않았다더군요
소개시켜준건 제가처음이라고 ㅡㅡ 이걸 순진하다해야될지 기분나쁘다해야될지
정말 세상에 믿을놈 하나없긴하네요
님들도 정말 조심하세요
세상에 공짜없고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닐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