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달? 다섯달쯤 전이었나; 어쨌든 나랑 친했던애가 있었거든
걔가 A 다른 친구는 B라고할게
내가 카스요정이야(?) 요정같다는건 아니고 맨날 카스만해서 카스요정..
친구들 사진 막 올라오잖아ㅋㅋㅋㅋㅋ B가 셀카를 올렸지 B는 주원을 좋아해 아니 이건중요한게 아니고
걔가 사진올리기 하루쯤전에 나한테 다크써클있다고 어떡해ㅜㅜㅜ이런식으로말했지
근데 셀카에 다크써클이 똽 보이는겨 친구가 다크써클있는데 걱정되겠지
얘가 다크써클있는걸 숨기거나 그러진 않았거든 그냥 비비로 덮어야지 히힛 이런식이라 별로 콤플렉스는 아니라고 생각했어
내가 댓글로 이뻐ㅋㅋ다크써클 어떡하니ㅠㅜㅜㅠ이렇게 달았거든? 기분 엄청나쁘거나할소리는 아니잖아
근데 갑자기 A가 나보고 [B는 다크써클 없거든~] 이러는겨 아니 딱봐도 다크써클이었어진짜
걔도 알고있었을걸 다크써클인거.. B가 말하고다녔었는데 어쨌든
그래서 내가 A보고 [나한테 다크써클이라고했었는데??] 요런식으로 말했어 저렇게말한거아니고 걍 요점만 비슷하게..
했더니 그림자라고 막 우기는거야 솔직히 눈두덩이 그림자가 다크써클만큼 드리우진 않잖아?
그래서 내가 설명하는데 얘가 갑자기 [넌 니생각만해] 막 이렇게 내 인성을 깎아내리는겨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이가 털리잖아; 난 그냥 설명한거고 욕한적도없고 그냥 다크써클 걱정만해줬는데
아니 내 인간성을 왜 논하는데;
그러니까 나도 화가 났지 그래서 왜 내 인간성얘기를하냐고 따졌어
그러더니 [넌 내생각도 안해주고 니 할말만 하니까.....]
아 그래 솔직히 얘 말에 이거보다 물결이랑 ...이랑 ㅋ도 많았음 ㅋㅋㅋㅋㅋ도 아니고 그냥 ㅋ이었음
그 말투 이 글에 쓰면 지금보다 더 딥한 빡침이 올것같아서 일단 점이랑 물결은 생략하겠음
(대충 설명하자면 '뭐 그렇단거지 내말은' 이걸 '머.... 내 말운 그러탄거쥐~ㅋ..........' 진짜 이럼 운 오타아님 진짜걔말투임)
아니 내가 언제 얘 말 안들어줬음? 그랬더니 예전에 있던 일 꺼내는겨ㅡㅡ
근데 난 예전에도 걔한테 막대한적 없거든? 돈은 걔가 더 많이 쓰긴 했지만 진심으로 아껴줬어 다른친구들도그렇고
예전에 뭔일이있었냐면; 내가 좀 장난을 많이쳐 그리고 진짜 좋아할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사람은 진짜 싫어하는성격이거든
내가 얘한테 가벼운 장난을 쳤지 심한장난도 아니고 그냥 말장난
친구들끼리 하는거 있잖아 [ㅋㅋㅋㅋㅋㅋ못생긴뇨나] 막 이러는거 그떄 분위기도 막 장난치는분위기고 그랬거든
그랬더니 얘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눈에 눈물이맺히더니 [너 나한테 이러는거 아니야.. 솔직히 나 못생기진 않았잖아..]
짜증난다진짜 그땐 그냥 헐 그래 미안.. 토닥토닥 어쨌든 위로해주고 이랬거든 잊을만도하잖아
근데 그일가지고 [그때도 그랬어... 넌 나한테는 잘 안해주고.. C나 D같은애들한테는 잘해주잖아......]
아까는 내생각만한다매
난 애들 차별한적 없거든? 무슨 장난을 치더라도 똑같이 치고 심하게 때리거나 그런장난친적도 없고
위에 말했듯이 분위기 따져서 했어
근데 저래
내생각에는 내가 장난친걸 딴애들은 받아치고 얘는 정색하고받아들여서 그렇게생각하는것같음
지가 그렇게 받아들였으면서 뭐래
어휴 잠깐 빡친다진짜 열이 올라오네
그래서 내가 [너만 차별한적없고 난 애들한테 다 똑같은 장난치는데 너만 왜그러냐] 이런식으로 했음
진짜 내가 화를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ㅇㅇ
걔 답이 뭔줄알아? [나 지금 울것같거든....]
아 네
이런말할필요없잖아 나 다혈질인거 얘가 제일 잘알고 그런말 싫어하는거도 다 아는데 저럼 우리가 좀 오래사귄 친구였음
그때내가많이화나서 심한욕은 아니고 말에 시X같은거 좀 붙혀서 아니 그얘기는 왜나오냐고 이랬는데
[내가 만만해? 나도 욕할줄 알아.....]
아
예
그러더니 막 지혼자 뭐라뭐라 하는데 글의 요점이 없어서 적진 못하겠음
마지막에 [나 더이상 말 못하겠다... 입더러워지니깐..] 이러고 댓글 삭제함
입 더러워? 내가 더럽냐? 이렇게 말하긴했는데..ㅇㅇ
걔가 나랑 같은동네사는데 다음날부터 등교시간에 알아서 나 피해서가드라;
그리고 얘랑 나랑 학교에서 같이다니던 애들이 있거든? E F G라고할게
E는 공부는 잘하고 운동도 꼬ㅒ 하는데 싸가지가 없다? 음.. 좀 애매한애야
F는 아직도 나랑 친하고 엄마가 공무원.. 얘네 엄마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어
G는 걍 착해 진짜 욕이라고는 입에 안올려볼듯한 그런애들있잖아 평소에 조용하고 그리고 단아하게생김.. 그렇게많이친하진않아도친함
다음날 학교에서 A가 EFG한테 막 저 위에있는 진짜랑 달리 지한테 맞춰서 애들한테 알려줬다더라?
나중에 들은거긴 한데 사실이랑 다르게알려줬대
당빠 날 나쁜애로몰겠지 난 어이없고.. 어쨌든 A가 수업시간에 나한테 쪽지를 보낸겨 난 열심히 수업듣고있는데..사회시간이었을거야 사회 사랑해
쪽지 내용이 대충 [나랑 절교하자.. E랑F랑G도 나한테 온대... 다른친구 찾아가..]
다른친구 찾아가...다른친구 찾아가...다른친구 찾아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한마디가 너무 웃겨서 솔직히 좀 뿜었음.. 그리고 한동안 지금 같이다니고있는애들사이에 유행어로돌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똽 정색하고 [지금 나 집단따돌림하냐고 어쨌든 나도 너랑 놀 생각 없어] 이렇게 써서 보냈어 뭐 사회시간내내 그년의 눈총이 따갑게 느껴졌지만 무시 ㅇㅇ 난 사회를 사랑하니까 지도만큼 아름다운 그림이 없어 법전보다 교훈적인거 없고
그날 난 밥을 혼자먹어야됬어 솔직히 좀 그러잖아 그래서 딴반 친한애들이랑 먹고 그랬음. 인피니트 좋아하능가? 밥 같이먹었던 내 친구가 무진장좋아하던데
그래 그리고 몇일이 지났어 F랑 G는 아직 친하게지냈지만 걔네가 A눈치보여서 밥 같이못먹어줘서 미안하다고 그랬어
난 괜찮아 내가 걔말고 친구 없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아무데나 붙어서 먹을수도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에 미스릴깔아서
난 그냥 평소대로 살았지 영어시간때도 다른 친한애랑앉고 수학시간엔 어차피 다 떼놓게하거든 떠든다고
근데 며칠 얘랑 안다니니까 진짜 변하는거 많더라 오히려 편해짐. 드립도 눈치안보고할수있고 다른애들도 다 드립 좋아해
그냥 이대로 살아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행보캐 이러고있었음 ㅇㅇ
그렇게 어느날 선생님이 날 부름 난 솔직히 문제도 안일으키고 우등생..은 아니지만 공부는 적당히 하거든
심부름 시키려나보다.. 하고 갔는데 선생님이 날 딱 잡고 A얘기를 하는겨
그날 급식 맛있어서 행복했는데 기분 확 잡침
근데 요망한 A년이 또 EFG한테 한말처럼 지한테 맞춰서 얘기했나봄
A가 막 자기는 B 생각해서 말한거였녜 뭐녜 아 늬예늬예
난 사실을 말했는데 선생님이 내편 안들어줌
짜증나서 걔 후려치고싶었음 내신에 흠 안가도록 겨우 마음을 가라앉혔고 걍 그날은 그럭저럭지나감
그정도 되서 난 다른애들이랑 다니기 시작했음 H I 외 3명 ㅇㅇ 3명은 이 이야기에 별로 비중을 차지하지않으니 일단 생략하겠음
어느날 H한테 톡이 왔음 A랑 왜싸웠냐고
얘는 전부터 같이다니진않았지만 친했고 드립도 겁나 잘치는애임 별명이 말순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비밀지킬줄알고 말해줬지 안친한애도아니고 친한애니까
그리고 며칠있다가 C가 등교길에 [너 A랑 싸운거 소문냈다며?] 이러는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의 딥한 빡침은 잊혀지지 않음
난 소문낸적없음 H나 C같은 가까운애들한테 슬쩍말했을뿐
아마 H가 I한테 말했던것같은데 I는 좀 말이 쎄 논리적인건 아니지만 어쨌든..어 쫌 그래
I가 A한테 뭐라고 했나봄 C가 설명해줬음 근데 그것같다가 날 이상한애로 보고있다는거임
그땐 진짜 화났음 그리고 내가 걸을때 좀 툭툭치고다님 골반이 휘어서 휘청휘청걸어서그럼 악의적으로 친거 아님 나 등빨도 커서..
친한애들은 다 알고있음
걔가 길막고있길래 난 피해갔음 또 휘청거리다 쳤는지는 모르겠는데 쳤나봐
C가 그얘기도 하는거임 너 왜 A 치고다니냐고
나 다른애들도 치고다님. C랑 D는 다른반이라 잘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어이가 없죠 난 내 사정을 말했죠 oh oh
그날기분을 설명하자면 태환선수가 올림픽에서 실격판정받았을때 그 빡침?ㅇㅇ
진짜 면전에대고 소리지르고싶었음
하지만 참았음. 위에 말했듯이.. 난 고등학교를 높은커트라인잡아놓은곳으로 갈거라 내신이 느므느므중요함
그래서 집에왔는데 마침 F한테 네톤이 온거임ㅋㅋㅋㅋㅋㅋ근데 또 치고간 그얘기를하네
소문내는건 오히려 얘였음
그래서 내가 말 했음 솔직히 그 전까진 화해할맘 좀 있었는데 이 이후로 싹 사라짐
F는 오해 풀어줄까? 라면서 날 걱정했음 역시 1004 그러나 디씨좀 끊어라
어휴
그렇게 몇달이 지남. 방학을 앞두고 애들이 단체로 염색을하거나 귀를 뚫기 시작함
방학 전쯤이라 선생님이 뭐라 제지도 안하길래 난 싱크빅이돋음 팔에 헤나를하고 문신이라속임
헤나는 그냥 박박 지우면 지워져서 걸려도 괜찮겠지? 하고 갔음 난 그날 친구들을 속일생각에 기분이 좋았음
근데
걔가 그날 편지로 사과를함
근데 어이없는게 편지에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을 잘못했던것같다고 이렇게만 써있으면 그래도 좀 생각해볼거였음
편지에 저 내용쓰고 그 뒤에뭐라썼는지 암? [솔직히 너도 잘못했고.. 내 말 안들어줬던건 사실이잖아]
아
네
사설이 기네여. 스킵.
그리고 지금 아직도 걔랑 연락 안하고있음 난 카스친추도 끊었고 톡도 지워버림 네톤..은아직삭제안했음 관리를안해서..생각난김에 지우고올까
E는 A편들고 F랑 G는 걍 중간.. H I 그외3명이랑은 내편인것같..은데 이런일같다가 편가르기하기도 좀 그렇고. 어쨌든
앞으로도 얘 아는척 안하려고함 어차피 걔랑 등수차이 얼마 안나서 같은반 안됨ㅋㅋㅋㅋㅋㅋㅋ신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