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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직장 남자 10개월째.....

오층여자 |2013.01.29 21:12
조회 322 |추천 0

제가 입사하고 얼마되지 않아 그 사람을 처음 보게되었습니다.

저의 부서는 건물5층에 위치하엿고

그사람은 7층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일을 하다가 어쩌다가 한번씩 7층에 올라가면

그사람을 한번씩 보게되는데 보는순간 첫 눈에 반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혼자 쭉 그 사람볼때마다 히죽히죽 거리고 쑥쓰러워 오히러 그사람앞에서게되면

더 정색하게 되더라구요 .. ; ;

우연히 SNS를 통해 그 사람 SNS를 들어가게되었고

그 후로도 하루에 수십번씩 들락날락했습니다.

어느 날, 그 날도 평소와 다를거없이 그 사람의 SNS를 들어갈려는데

순간 친구추가를...........................눌리게되었고..그 사람도 sns를 하고있었는지

바로 친구승낙이 오더군요 ;;;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친구삭제를 했었고

혼자 그 사람이 나를 알면어쩌지? 라는 고민에 빠지게되었습니다.

혼자 끙끙 거리고 있던 찰나 우리 부서 중에 한명이 그 사람과 친분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부서사람한테 그 사람 어떤사람이냐고 물어봤더니 괜찮은 사람이라는말에 저는 더더욱 호감이 생겼습니다.

눈치를 챈 부서사람이 같이 밥먹자고할까? 등등의 다리를 놓아줄려고 했는데

쑥쓰러움이 너무 많아 매번 거절했습니다 ..... ㅠ.ㅠ

친구삭제 후 1주일 후 그 사람에게서 다시 친구추가가 날라왔고.. 저는 어? 혹시...이사람도..? 라는 부푼기대를 했지만... 같은부서사람를 통해 들은 말이 "원래 친구였는데 친구목록에 없길래 다시했다"는........

그냥 별생각없이 친구추가를 한거였죠......

그렇게 얼떨결에 친구가 맺어지고....별다른...발전없이..대화없이...그냥 친구인체로

쭉-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 카톡을 보는데 그 사람 이름으로 친구추가에 떠있는게 저는 꿈 인줄알았습니다.

그 사람이 내 번호를????? 너무 궁금해서 먼저 카톡을 했지요.

번호어떻게 아셨냐고....근데....sns랑 아이뻐 폰이랑 연동이되서 자동으로 sns친구가 카톡 친구로 들어왔다는겁니다...

저는 쪼금 실망했지만..그래도 ... 짝사랑이였던 중이라 카톡까지 친구가 맺어지니..더 설레였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짝사랑 중이지만 sns친구, 카톡친구까지 되어있는데...막상 말한마디 제대로 걸어보니도 못했고.

그 흔한 제대로된 카톡한번못해보고 (애니x 하트만 주고받고...;;;;;)

7층올라갈때마다 오늘은 꼭 말걸어봐야지..꼭..꼭...다짐했는데..막상 그사람 얼굴보니

너-무 떨려 한마디도 나오지않았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메모라도 적어서주던지 음료수라도 주라고 하지만... 부끄럼 많은 저에겐 그건 꿈에도 상상하지 못 할일입니다....

이렇게 짝사랑 한지 벌써 10개월째........ 

그 사람 정말 좋아하는데...어떤식으로 말을 걸어야할지 어떤식으로 다가가야할지...정말 고민입니다 ..

그렇다고 제가 얼굴이 뛰어난미모를 가진것도 뛰어난몸매를 가진것도 아닌데 ...

고백했다가 오히려 저를 싫어할까..오히려 더 멀어질까..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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