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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지갑을 다시 찾았는데요!! 조언이 필요합니다ㅠㅠㅠㅠㅠ전 어떡해야 하나요ㅠㅠㅠ

헬프미ㅠㅠ |2013.01.31 18:21
조회 157,292 |추천 247

추가합니다ㅠㅠ

 

쓰면서 씁쓸했지만

 

혹시나 궁금해서 후기 기다리시는 분 계실까바 씁니다ㅠㅠ

 

 

 

 

 

 

 

 

 

어제 연락처를 받아서 지갑주운 사람인척 문자를 보냈어요

 

어차피 알던 동생이고,어머니도 아직 애니깐 사과하면 신고같은 건 하지말자그러셔서요

 

 

 

전화가 와서 지갑 잃어버렸다하길래 왜 신분증이 두개냐고 물으니 아는 언니꺼라 하더군요

 

아는언니껄 왜 가지고 있느냐 했더니 그제서야 누구시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나 누구누구인데 너 왜 내지갑 가져갔느냐고 물으니까 돈필요해서 가져갔다고

 

 

너무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ㅡㅡ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가 뭐가 그리 당당하냐고 물으니깐 

 

아니라고 하면서 제 사진이랑 돈 다시 줄테니 자기 사진이랑 안에 들은 거 달라고 하더라구요.

 

 

사죄가 순서 아닌가요?

 

그래서 너 미쳤냐고 너나한테 사과한마디 안하고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자기 물건 꼭 돌려 달라는 식으로 얘기를 계속해서

 

 

알바중이었다길래 일단 넌 알바마저하고 난 이거 신고할꺼라고 얘기를 하며 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물건 돌려달라는 식으로 말해서 너는 내꺼 줬니?라고 하니까

 

준다고 했지않느냐 하며 온갖 쌍욕을 하더라구요..

 

 

 

 

 

 

 

 

정말 한순간에 맥이 풀려서 전화기들고 멍하니 있으니까

 

 

옆에 듣고 계시던 어머니가 전화를 뺏어 어디다 욕을 하냐고 소리질르셨습니다

 

 

제 어머니한테도 욕을 하더군요....

 

 

 

어머니도 격앙되서 걔한테 욕하고 하시길래 전화 뺏어서 나너 신고 할꺼다 하고 끊었습니다.

 

 

화가나서 온몸이 떨리더라구요.

 

 

또 전화 왔는데 안 받고 바로 신고했구요.

 

 

 

 

 

 

 

 

 

 

 

 

 

경찰분 집에 오셔서 조사하시고 저도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고 있는데

 

 

동생한테 전화오더군요.

 

 

받았더니 자기가 잘못했다고 울먹이면서 전화가 왔더군요.

 

자기가 잘못했다고 욕한건 어머니인줄 몰랐다고 제꺼 다 돌려줄려고 알바하다가 나왔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꺼 사진얘길 꺼내길래 너한테 그렇게 소중한 사진이면서 내가 사진잃어버렸을때 심정

 

 

생각안해봤냐고요.

 

 

안에 있던 것 하나도 안버리고 가지고 있다더라구요.

 

 

 

경찰분이 어차피 걔도 조사를 받아야 되니 이쪽으로 올수 있으면 오라고 하니깐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조사가 끝나고 저는 집에 왔고

 

나중에 경찰분이 제 사진같은걸 가지고 왔다고 집에 가져다주시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사진은 다 찾았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는 뭘 한거지도 모르겠고, 그냥 어이가 없더라구요

 

 

지갑이 돌아온것도 신기하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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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2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도난당했던 지갑을 다시 찾게 되었는데요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ㅠㅠ

 

 

 

 

 

 

 

 

 

 

 

 

 

 

 

 

 

 

 

 

도난 당한 날은 작년 2012년 7월 29일 일요일이었구요

 

 

제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직원 탈의실에서 도난당했습니다.

 

 

 

 

 

 

 

 

 

 

그날은

 

아르바이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락커가 모자라서 

 

저는 못쓰는 옷이 가득 들어있는 락커 바닥에 가방을 두고 그위에 옷을 다시 쌓아서 

 

 

제 가방을 잘 숨겨두고 나갔습니다.

 

 

일년넘게 일한 알바여서 알바하는 사람들도 다 믿고, 또 옷 같이 갈아입는 여자 알바생들 외에는

 

제가 거기 가방을 숨겨둔 것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믿고 있었기 때문에 도난의 걱정은 하지도 않았었죠ㅠㅠ

 

 

 

 

 

 

하필 그날이 친구 생일이어서 알바가 끝나면 오랜만에  친구에게 밥도 사주고 선물도 사주려고

 

 

돈도 십만원 넘게 가지고 왔구요ㅠㅠ

 

그렇게 돈 많이 가져왔을땐 더 철저하게 챙겼어야 했는데ㅠㅠ

 

제가 부주의했던것ㅜㅜ 인정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그날 알바를 마치고 일당으로 받는 알바여서 받은 알바비를 지갑에 넣으려고 찾으니

 

지갑이 없더군요ㅠㅠㅠ

 

 

 

 

 

 

 

 

 

 

 

 

 

 

 

일단 일하던 사람들은 의심을 전혀하지 않고 집에 두고 온걸 착각했구나 하고

 

 집가서 찾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과장님한테 연락을 했고

 

 

 

과장님은 씨씨티비도 없고 이미 찾을 수 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ㅠㅠㅠㅠ

 

 

 

 

 

 

 

 

 

그떄서야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ㅠㅠ

 

지갑에 중요한게 많이 들었었거든요ㅠㅠㅠㅠ

 

 

그 지갑은 진짜 5월 제 생일에 많이 비싸진 않지만 친구들이 선물해준 피xxxxx 지갑이었고

 

쓴지 얼마 안되고 소중하게 다뤄서 거의 새거나 다름없었구요.

 

 

 

또, 어릴때부터 사진모으는 걸 좋아해서 진짜 오래전부터 모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며 스티커사진모음,

 

증명사진 모았던게 다들어있었습니다ㅜㅜㅜㅜㅜ

 

돈은 아니더라도 진짜 사진만이라도 찾고 싶더라구요ㅠㅠㅠㅠ

 

 

저한텐 너무 추억이되는 사진이고 또 그게 전부여서요ㅠㅠ

 

 

 

 

 

 

그래서 과장님한테 진짜 사진만이라도 어떻게 찾을 수 없겠냐고 부탁드렸더니

 

그날 일한 모두에게 연락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고 책임을 묻거나 누군지 알려고 하지 않을테니

 

지갑만 되돌려놓으라고 하셨어요.

 

 

역시나 지갑은 되돌아 오지 않았구요

 

 

 

 

 

 

 

의심이 가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일이 있고 알바를 안나오더군요....

 

 

 

 

 

 

 

 

 

 

 

 

 

 

 

 

 

다들 걔라고 의심했지만

제가 너무 잘 챙겨주던 동생이라 설마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같이 힘들게 일하는 사람끼리 그럴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다른데서 흘렸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지갑을 까맣게 잊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오늘 지갑을 주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갑에 제 학생증을 보시고 학교에 연락하셔서 번호 남기셨더라구요

 

 

 

 

 

 

 

 

 

 

 

 

 

전화해보니 제 민증과 학생증 그리고 심지어 돈까지 들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찾으러 갔습니다.

 

 

 

저는 잘 가지도 않는 안양1번가에서 발견하셨대요

 

 

 

 

주우신 분은 어느 아주머니이셨고 그 아주머니  따님이 연락을 해주셨더라구요.

 

고등학교 교사분이셨는데  정말 친절하게 시간을 내주셔서 제 지갑을 찾아 주셨습니다ㅠㅠ

 

 

 

 

 

 

 

(이 자리를 빌어서 또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 정말 감사해요♥복 받을실껍니당~~~~!!!!!!!!)

 

 

 

 

 

 

그 분을 만나서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물어보시기에 저는 작년에 도난 당한 거라고 말했고 

 

 

 지갑을 열어 확인해보니 제 민증, 학생증, 헌혈증이 앞에 떡하니 꽂혀있고 내용물을 다 없더라구요ㅠㅠ

 

제 사진들도ㅜㅜㅜㅜ

 

 

 

그리고 다른 사진과 제 것이 아닌 민증도 있었는데 의심했던 그 동생이더라구요....

 

 

 

 

 

 

 

 

 

 

 

 

 

그 선생님분은 민증이 두개여서 이상했는데  민증으로는 연락처를 알 수 없고 학생증이 있기에 학교로

 

 

먼저 연락하셨다더라구요.

 

 

 

 

 

 

 

 

 

아무래도 그 애는 미성년자고 제 민증과 학생증으로 술집통과용으로 사용한것 같아요.

 

그 선생님분도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과 비슷한 또래인 그 동생이 그런 용도로 사용한 것 같다고 하셨구요.

 

 

 

물론 추측이지만 정황상 맞다고 생각하는 건 어린데도 진한 화장을 하고 술을 마시고 그런 모습을 보였었

 

 

거든요....

 

 

 

 

 

 

 

 

 

 

 

그래서 지금 너무 화가나서 법적으로 처벌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상황은 제가 도난 당했던 지갑을 찾았고 다시 찾은 지갑에는 그 동생의 민증과 사진, 포인트 카드 등이

 

 

 

다 있고요. 영화표 같은 거도 보니 만 18세인 영화를 본 흔적도 있더라구요

 

 

 

법적으로 처벌하고 싶습니다.

 

그 동생은 95년생이고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고 제가 잘해주던 동생이구요!

 

 

제 지갑을 훔친 것도 모자라서 제 지갑을 그대로 사용하고 다니고, 또 제 민증과 학생증을 사칭하고

 

다녔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열받습니다ㅠㅠㅠㅠㅠㅠ

 

 

 

 

톡커님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추천수247
반대수4
베플아기동자승|2013.01.31 18:51
열받겠네요.. 착한 글쓴이는 동생의심도 안하고.. 무튼 감옥에 넣어야합니다 미성년자라 형량이 낮아질수 있겠는데요 어쨌든 도용은 불법이지요. 친구들이 사준 지갑을 훔쳐가서 괘씸하네요(왜냐면 지갑사준 친구중 한명이므로...) 합의금이고 자시고 미성년자가 해야하지말아야할짓들을 남의 민증으로 누리고 다녔다는건 처벌감인것 같습니다. 그 여자애는 과장님이 보낸 문자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지갑을 돌려주지않았으니 자신의 죄에 반성할 기미가 없을것 같아요 힘내요 글쓴이님 내가 글쓴이 겁나사랑하는거알지ㅡㅡ♥쭥쭥
베플|2013.02.01 22:47
맘 약해져서 용서해주지 마세요 제발.... 미안하다고 울며불며 매달리면 대부분이 다 그러려니 넘어가니까 저런것들이 판을 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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