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평범한 학생이에요.. 누가 알아볼수도있으니까 너무 자세한내용은 빼고 쓸게요...
작년에 사겼던 남친이 예전에 저랑 관계맺었던 일을 자기 친구들한테 말한것 같아요..작년 2학기에 제가 다른남자애가 점점 좋아지게 되면서 그 사실을 전남친한테 솔직하게 고백하고서 헤어지자고 했었고 (바람핀건 아니에요..) 걔도 알겠다고 했고.. 쿨하게 잘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걔는 그게 아닌가봐요..
전남친하고 저하고는 같은학교 다른반이고.. 현남친하고는 다른 학교에요.. 이번주에 개학하고 나서 점심시간에 약간 노는편인 남자애들이 사물함쪽에 모여서 항상 그랬듯이 시시껄렁한 얘기를 하는데.. 반에 목소리가 좀 튀는애 있잖아요.. 사람들하고 모여서 얘기해도 이상하게 잘들리는 목소리를 가진애들.. 걔가 '근데 OO랑 OO랑 했었다며' 라고 말하는걸 제가 분명히 들었거든요 크게 말하는 것도 아니었고 제가 특별히 걔를 의식했던 것도 아닌데 그게 들리더라고요.. 이거 소문난거 맞겠죠..
가슴이 턱 내려앉고 머리카락이 다 곤두서더라고요 몇초동안 별생각이 다들고... 점심시간 후부터 지금까지 어떡하지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전남친네 반이 아닌 우리반 애가 이걸 안다는건 최소한 학교에 몇명정도는 이 사실을 안다는거고.. 이제 그게 소문나는건 정말 금방일텐데.. 애들이 겉으로는 나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면서 속으로는 욕하고 이상한 생각하고 그런게 아닐까 걱정도 너무 많이 되고.. 돌고 돌아서 지금 남친한테까지 들어갈 가능성이 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전남친한테 너 그거 얘기했냐고 말하는게 맞나요..근데 말해서 어떻게 하죠..제가 걔랑 말한다고 해도 이미 퍼져버린 소문은 잡을수도 없을거고.. 계속 최악의 상황들만 머리속에서 생각이 뱅뱅 돌아서 미치겠어요 어떻게하는게 좋은걸까요...도와주세요 정말 미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