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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갖고싶은 직장동료4탄 짬뽕편

처제 |2013.02.02 00:01
조회 131,569 |추천 414

 

 

 

 

 

여러분 모두 달아올라계신가요?

 

 

 

 

지금 혼자서 외로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제 글 보고 계시는거 아니죠?

다들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다가 잠시 쉬는타임에 제 글 우연히 보고 계신거 맞으시죠?

 

 

 

불타는 금요일...이거 처음에 누가 한 말인가요?

 

 

이렇게 고요한대요.........(시...심지어 평화로와....)

 

 

오직 제 들숨과 날숨만이 공존하는 이 시간-

여러분, 믹스커피라도 한잔 타와서 같이 마시면서 제 애기 들어주세요커피

우리 마음만은 멘하탄이기로해요.

 

 

 

사실...곤충이 머리,가슴,배로 나뉘어 있고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을 먹듯이 저도 3탄 회식편을 마지막으로 잠시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지려.......어...어흑......... 사실 에피소드가 없어서 이쯤에서 포기하려고 했어요. (이 바보...멍충이..해삼 맬미잴..)

 

회사 이직한지도 얼마 안됐고 3년전의 그 새ㄲ....아니 그 사람이 가끔 새벽에  "..........자니?" 라고  카톡을 보내서 뒤숭숭했거든요ㅋㅋㅋ(차라리 게임을 초대해. 다함께 차차차라면 얼마든지 즐겨주지 hi새끼..)

 

 

하지만 사람이 도리를 지켜야지,

 

제 글이 야한것도 아니고 어떤 공익성을 가진 컨텐츠도 아닌데 추천도 해주시고 급기야 현기증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또 강제4탄을 쓰게 되었습니다.ㅋㅋ

 

여러분들이 기대히시는거...다 알아요. 여러분 마음 제 마음 같아요.(=)

허지만,,,허지만 조금만 더 시간을 갖고 틈을 노려보기로해요.

맨정신엔 공략하기 어렵고 반드시 혈중알콜농도치가 높을 때를 노려야해요. 그게 아니면 겁시나요.

 

강모군이 잘 웃어주고 유머러스하지만.

 

이런 스타일이 의외로 사귀기 쉽지않아요. 시간을 갖고 확실한 커리큘럼을 짜서 고백해야 해요. 사실 받고싶다....이기적이라도 좋으다 .....고백. 얼마면 사나요? (공구카페 없어요?ㅋㅋㅋ)

 

 

퇴근하고 집에 와서 멍하니 있다가 3탄 댓글도 늦게 봤네요 ㅋㅋ

우왕,

댓글도 많고 중간에 설리사진도 있고 ㅋㅋㅋㅋㅋ 엔터톡 기산줄 알았어요ㅋㅋ

특히 베플님.....이거이거 어릴때 씽크빅 좀 갈기신것 같은데 제 공백기 때 이어서 판 써주실 생각 없으세요?ㅋㅋㅋ

 

이번 4탄은 달달한 내용은........죄송해요 이쯤에서 뒤로가기 ㅜㅜ

그냥 회사에서 있었던 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거쉬먀!ㅋㅋㅋ

 

이것저것 리믹스 버전, 짜내어 봅니다 ㅋㅋ

 

 

 

 

 

못다한 회식 후기.

 

 

회식했던 돼갈집에서 으르신들이 자꾸 소맥을 말아주셔서 저 맨이 마셨어요.

 

사실 술 잘 못하는데 건너편에서 강모군하고 여자분들 깔깔깔 소리 들릴 떄마다 일잔,이잔.삼잔.

 

그나마 차장님이 제 손이라도 안 밟아주셨으면 정신 못채렸을 거예요 ㅋㅋㅋㅋ (하지만 아직도 아파...왠지 골절당한거 같아....산재만이 답이다)

 

회식을 파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신발 신으려는데 가게에서 치우셨능가 안보이더라구요. 알바생한테 물어봤는데 손에 안닿는 신발장 끄트머리에 제 부츠 구겨져 있고ㅜㅜ

취해서 바보같이 '어..?어?'하고 옹알이 하고 있는데 강모군이 그 모습을 보고 제 부츠를 가져다 줬어요ㅠ

 

낑낑거리면서 신고 있는데(발이 부었나 왜 안들어가 ㅋㅋㅋㅋㅋㅋ) 옆에서 강모군이

 

"불편하게 왜 부츠 신고 왔어? 편하게 굽없는 거 신고오지. 힘들잖아"

 

"요즘 팔로 걸어다니는 여자들이 많아서 ...저같은 사람은 다리를 가려주는게 남자들한테도 좋은거 아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해서 혼자 말해놓고 낄낄대고 있는데 강모군이 아련한 표정 지으면서 머리 한번 쓰담.......!

갑자기 몸에 찬물 끼얹은것처럼 정신 확 들었어요ㅜㅜ

 

뭐...뭐야....이거 좋아...

 

 

그와중에도 좋긴 좋더라구요. 제기럴 머리카락사이로 손가락 비빈것도 아니고 그저 겉뚜껑에 한번 얹었을 뿐인데.....

 

" 자 내려들 와요~"

 

피의자 차장님이 재촉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어요. 찬바람이 쌩쌩불었지만 그게 뭐 대수예요. 후끈 달아오르는데ㅋㅋㅋㅋ

 

그 뒤로 정신없어서 한동안 멍때리고 그저 이대로 집에가서 잠들고싶다...란 생각만 했는데 결국 노래방까지 가서 그 난리를 치고 온거 아니겠어요 총ㅋㅋ

 

그 뒤로 별다른 스킨십은 없었어요.

죄송해요. 이게 다예요. 어쩌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생각같아선 당장이라도 벽에 밀치고 싶었는데ㅜㅜㅜㅜㅜ

저급한 처제라서 미안해요...

하지만 그때만큼은 문란해지고 싶었어요ㅜㅜㅜㅜㅜㅜ ㅋㅋ

 

 

 

 

그냥 회사에서 있었던 일

 

 

아침에 다들 일찍와서 티타임을 갖었어요(여자대리님,선배님,강모군,외근나가시는남자대리님)

 

근데 저희 여자대리님이 좀 신동엽같은ㅋㅋ선천적으로 야한애기 좋아하시고 자주 해주시는 분이신데

(자기 미국에서 태어났어야 했다고...제리스프링거?뭐 그 쇼가딱이라고ㅋㅋ)

 

친구가 카톡으로 야동보내주셨다고 다볼것도없다고 러닝타임1분만에 올킬이라고 느이들도 보내줄까? 라고 솔깃한 제안을 하셨어요.

 

전 너무 좋아서 아무도 몰래 쪼개고 있었는데 대리님이

 

"***  얼굴 빨개진것봐. 귀여워~아직도 야한애기 잘 못들으면 어떻해ㅋㅋㅋㅋㅋ"

 

'어...아닌데 동영상 때문에 좋아서 빨개진건데....'

 

전 두손을 양볼에 갖다대고 도리도리질을 함으로써 이미지 세탁을 했어요.

 

.

.

.

.

묵묵히 듣고있던 강모군이 심각한 얼굴로 모두에게 물었어요. 도대체 야동을 왜 보냐고-

자기는 야동속의 여배우가 '외로워요....외로워요.....'이 대사를 할때마다 '아....인간은 정말 외로운 존재구나....'하고  인간이 느끼는 외로움의 온도에 대해 사색을 한대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선배 미학과 나오신거냐며ㅋㅋㅋ

 

 

 

 

 

 

 

강모군에게 온 전화

 

 

 

"아..또 왔네"

 

점심먹던 중 전화를 받은 강모군이 한숨쉬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어떤 외국인이 삼개월넘게 전화를 걸고 받으면 끊는다고 하더라구요.

장난이면 그만하고 잘못알고 있으면 자기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 일본어 했었다고 ㅋㅋ

 

하지만 정작 구사하는 일본어는 저보다 먼저 출근했을때 가끔 문열어주면서 "이랏샤이마세~!(어서오세요)"ㅋㅋㅋㅋㅋ

 

그냥 웃고 마저 남은 공기밥 사냥하려는데 강모군이 맞다..**씨 영문과 나오지 않았어?"

 

웩스웩 우웩

 

 

여....영문과를 나왔으나 평소 발영어로 학력의혹을 받고 있던 저였기에(정말 그냥 흔한대학 그냥 영문과)저는 또다시 복통을 호소했어요.

 

강모군은 제맘도 모르고 핸드폰 건네주면서 문자 하나만 보내달라고...전화하지 말라고 부탁하는데 진짜 강모군이고 뭐고 영어 울렁증 앞에서는 퇴사하고 싶더라구요 ㅜㅜ

 

하지만 저는 짐짓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별것 아니라는 듯이 자판을 영어로 변환시켰어요.

 

허지만...젠장....생각나는 문장이라곤 우쥬라익썸띵투드링크 밖에 없어!!

 

저는 애써 성문영어 기초편을 기억해내며 독수리타법으로 '전화하지마라 나는 니가 찾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너땜에 스트레스가 만랩이다 ' 라고 어순과 문법을 무시한채 문자를 보냈어요.

발영어긴 했지만 주어와 목적어를 일치시켰다는 성취감에 남은 공기밥을 다 먹지않아도 포만감을 느꼈어요.

십분뒤에 외국인한테서  '나는 너를 알지도 심지어 너의 전번으로 전화를 걸지도 않았다 아마 번호를 잘못 보낸듯 하다' 라는 답장이 왔어요.  수신번호로 바로 찍어보냈는데...

 

'웃기지마라 나는 니가 삼개월동안 보이스피싱한 남자랑 곧 사귈 여자인데 니가 만일 보이스피싱 개인 사업자라면 미국보단 중국이 적합하다'

 

라고 바로 답장을 보내고 싶었지만 역부족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강모군에게는 참는것이 미덕이다-라고 둘러대고 더이상의 퀘스쳔을 못하도록 고개박고 남은 공기밥 그냥 열심히 먹었어요.ㅋㅋ

 

영문과 나왔지만 영어 더 못해요 ㅜㅜ

재학시절, 담당교수님이 저보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넌 중학교 2학년 수준이다-"

 

...이거 어쩌죠? 지금은 파주쪽 걸음마하는 애기들하고 눈도 못마주쳐요 프로패써ㅜㅜ ㅋㅋㅋㅋㅋ

 

 

 

대리님의 양말.

 

 

 

주로 외근근무 하시는 대리님이 오랜만에 사무실로 출근하셨어요~

근데 구두 벗으시고 슬리퍼로 갈아신으셨는데 양말이 도트무늬 ㅋㅋㅋㅋㅋㅋ심지어 빨바에 흰도트ㅋㅋㅋ

걸어다니실 때마다 얼마나 잔망스러우시던지 ㅋㅋㅋㅋㅋ

그거보고 강모군이

 

"오~대리님 오늘 양말 좀 하시는데요?"ㅋㅋ

 

그 말 듣고 대리님 발 발레하듯이 두발 모으시고는

 

"양말이 다 구멍이나서..그냥 애들엄마꺼 신고왔어. 내 아내....오늘 혼나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님 올해 생일선물은 격자무늬 양말을 드리기로 결심했어요.ㅋㅋ

 

 

 

 

그외 생각나는 에피소드들은 별거 없고 글도 길고 재미없어서 오늘은 요기까지,

토요일되기 6분 전이네요 ㅋㅋ어떻해서든 금요일에 글 올리는걸로, ㅋㅋ

 

 

금요일이지만, 가열차게 외롭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참! 아까 퇴근하고 집에와서 쓸쓸한 마음에 문득 루시드폴의 '고등어'가 생각나서 들으려고 무료로 다운받는곳에서 노랠 받았어요.

 

 

조용한 방안,

침대에 누워서 노랠 재생시켰는데.....

 

 

 

참치? 꽁치? 갈치? 고등어!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소라 소라 소라

아싸 아싸 아싸 아 싸늘한 바람
아뜨 아뜨 아뜨 아 뜨거운 태양
거친 동해바다 달리고 달린다 너에게 간다

아등 아등 아등 아 등푸른 생선
아똥 아똥 아똥 아 동그란 눈알
그대만을 위한 D.H.A 나는 고등어여라

 

 

이런 제기랄.

노라조의 고등어라니....노라조의 고등어라니!!!!!!!!

 

 

누가 사람들 낚으려고 제목은 루시드폴의 '고등어'로 해놓고 노라조의 고등어로 올려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 노래에 갠히 어깨춤만 췄네요 ㅋㅋㅋ(하지만 놀라워...기분전환됐어 ㅋㅋㅋㅋㅋ)

 

 

 

여러분, 음악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들읍시다 ㅋㅋㅋ

 

 

 

 

 

저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늦지않게 올게요~여러분 주말 행쇼^^ㅋㅋㅋ

 

 

 

 

 

 

 

 

 

 

 

 

 

추천수414
반대수10
베플봄아와라|2013.02.02 01:38
언니ㅋㅋㅋㅋㅋㅋㅋ 주전공은 영문학과 복수전공은 매력학과죠?ㅋㅋㅋㅋ 그것도아님국어국문.... 아 지송ㅋㅋㅋㅋㅋ 필력이 대단하심ㅋㅋㅋㅋ 사실 이별의 아픔을 맛본지가 몇일안되서 진짜 의욕읎고 힘들고 진심으로 웃어본기억이 호랑이 폭풍후진했던 시절같은데 언니글읽고 다시 뭔가 희망스러운(?) 느낌받아가요..*-_-* 짝사랑.. 어떻게보면 일방적이라 절망적인 상황일수도있는데 이렇게 보는 저까지 설레게하시다뇨.. 그러므로 글쓰기중단은 아니아니 아니되오-.- 얼른 5탄 써주세요 현기증난단말이에요
베플현기증남요|2013.02.02 01:10
글쓴이님 5탄 안가져오면 우리 단체로 현기증남ㅠㅠㅠㅠㅠㅠ 이거슨협박 ㅋㅋㅋㅋㅋㅋㅋ 매력학과 전공하셨나 매력쩔어쩔어
베플설렌다하|2013.02.02 02:57
강모군밀당하지말란말이다.. 날가져!!!!!너에게날강제선물한다!! 거절은거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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