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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로 그만두고 싶습니다.

tee |2013.02.03 20:59
조회 2,55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4년재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후반으로 입사 9개월차를 향해 가고 있어요

대학 졸업후 바로 입사한 회사라 패기도 넘치고 의욕도 넘쳤습니다. 교수님이 소개 해주셔서 다른 사람들과 면접을 본 후 합격한 케이스구요

 

출근 첫날부터 야근 이었습니다. 업무도 배운다고 생각하고 다른분들도 다들 하시니까 저도 당연히 야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그렇게 하루도 빼놓지 않고 8개월가량은 매일 10시까지 야근했구요

간간히 밤샘근무, 토요일 근무도 했습니다.

물론 한달에 한 두번 금요일에는 7시정도에 퇴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문제는 회사에 인원이 자꾸 빠지면서 일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에요. (9개월 가량에 6명 퇴사 했어요) 처음에는 한 팀에서 하는 일만하면 10시쯤에라도 퇴근이 가능했는데, 사람이 빠지고 사원이 저 혼자이다보니 바쁘면 이 팀에서 밤샘하고 저팀에서 밤샘하다 보니 집에 못들어가기 일쑤에요

 

일도 좋고 다 좋은데 이제는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출퇴근이 편도 2시간 정도이다보니 개인시간은 둘째치고더라도 잠자는 시간이 4-5시간을 넘기기가 힘들더라구요.

 

신입에 이런말은 웃기지만 월급도 변변찮고...(약 160만원 후반 정도)

생각같아선 당장 그만두고 싶은데 첫 직장에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것도 다음 취업에도 피해가 올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또 회사에서 3-10년 일하시다가 나가시는 분들도 이쪽업계 쪽으로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고 하시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고민이 됩니다 쓴소리 조언 다 들어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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