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선소 쪽은 어떰?

한번읽어봐 |2013.02.04 21:44
조회 2,185 |추천 2

내이야기를 조금 할려고해.

86년생 올해 28살이고 어머니한테 3000만원 도움받고 대출 8000떙기고 부산에 26평 2.3억짜리 아파트를 4월달에 입주예정이야.

 자랑질할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우리집이 어릴때 굉장히 가난했거든 그래서 고2때 부모님 이혼하시고(아버지가 중2때부터 3년동안 직업이 없으셨어..)어머니랑 살았지. 고등학교는 공고 다녔는데 대학가고싶었고 알바해서 다닐자신은 있었어 근데 수시원서넣을돈 5만원을 어머니한테 달라고하기 너무 힘들어서 대학은 포기하고 고3때 대한항공하청에 항공기 외장 페인트 벗기는 일을했어 연봉은 천만원조금 넘게벌었지 첫사회생활이었는데 정말힘든데 돈은 정말 조금 주더라구 그래도 1년정도했어 딱히 다른일을 할수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성격이 도전(?)같은걸 잘할수있는 성격도아니라서.. 그러다가 우리회사에 공군에서 중사로 전역한 아저씨가 입사했는데 그아저씨가 나보고 공군 부사관 지원을 해보라고해서 일그만두고 공군 부사관 시험을 준비했는데 결국 떨어졌어 그래서 할것도없고해서 군입대를 하고 말년에 생각한게 집이 부산이니깐 부산 삼성전기(여긴 초봉이 2500선정도)입사해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말년 휴가나와서 지원할려고보니 남자는 상시모집이었던 이회사가 세계경제위기때문에 사람을 안뽑는다고 하더라구 이때 좀 멘붕이었어 전역과 동시에 바로 일할수있도록 할려했는데 그게 안되니깐 좀 힘들더라구 그래서일단 노가다 하면서 구인사이트를 돌아다니는데 현대미포조선소기술교육원에서 교육생모집하길래 응시했지 그래서 24살 2월달에 교육 시작해서 5월달에 교육수료했어.그리고 바로 취업을했거든

첨에 시급 5500원부터 시작했어. 3달뒤에 5800원 다시 3달뒤에 6500원 다시 3달뒤에 7200원 한달 평균 잔업시간 포함해서 350시간정도 찍으니깐 월급이 얼만지는 따로계산해보고

그렇게 다시 3달이지나서 이제 기량자로인정받아서 일급으로 15만원을 받았어(잔업은 시간당 2만원)이때부터 돈을 한달에 400~500정도씩 벌게 되더라구 그렇게 딱 3년 하니깐 1억정도가 모이더라구 그래서 현재 엄마살고있는집 전세금 3000만원지원받아서 아파트 분양받고 4월달 입주예정이야

내가 하고싶은말은 여기엔 분명 대학나와서 더 좋은 직장에 더편한일을 위해 취업못하고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힘든일해서라고 돈을벌고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읽어보고 생각해보라고

아그리고 나는 협력사 4년가까이 근무하다가 이번에 정직원으로 들어갔거든 당장 연봉은 1500정도 떨어졌지만 그만큼 노동강도도 떨어지고 시간도 많이 남아서좋아

직영도 생각하고있으면 교육원을 들어가는게 맞고 아니고 그냥바로 일하고싶으면 업체쪽(구직사이트에 많이있잖아 조선소쪽은)구하면됨.

그리고 지금 현대미포조선 연수생 모집기간이던데 생각있으면 넣어봐 조선이랑 도장쪽있는데 나는 도장이야 먼지알지 페인트바르는거(난 전처리로 페인트 갈아내는거). 꼭 취직하길바래

 

그냥 글들 읽다가 주저리주저리 써봤어 맞춤법도 많이 틀렸을듯 실제로 나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많이 틀리니깐 머라고해도 괜찮아. ㅋ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