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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19) 제 동생 사고쳤습니다. 어쩌죠..? /사진有

막막합니다 |2013.02.04 23:16
조회 178,849 |추천 319

수정) 학교갔다오니 톡되있네요;; 댓글 하나하나 자세히 잘 읽어보았고 큰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자작이라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제가 여자인거 티난다는 듯.... 

카톡 바탕화면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달달한거 좋아해서 바탕화면으로 머핀 지정해놓은게 이상한가요;

이거 실화 맞구요 저 지금 동생때문에 가슴 미어 터질거같습니다.

저는 운동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는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 맞습니다. 키 181에 몸무게 71... 이런거 까지 설명해드려야 하나요.....

아무튼 자작 아니구요. 많은 조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무슨일이 있어도 정신 차리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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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이도 없고 기도 막히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글 솜씨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지금 글쓴이는 고2남자구요. 제 동생은 고1여자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예, 말 그대로입니다. 제 동생 사고쳤어요.

어릴 때 부터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던 동생이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예전부터 저의 동생은 남자친구가 쭉 있어왔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키도 작고 애교도 넘쳐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제 동생에게는 현재 남자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같은 나이, 제 동생 남자친구를 그 새끼라고 부를게요^^)

그 새끼랑 처음 사귈때는 그 새끼가 차였는데도 계속 좋아해줘서 두번째 고백때 받아줬습니다.

초반엔 그 새끼가 제 동생을 훨씬 많이 좋아했는데 사귀다 보니 이게 역전이 된 모양입니다..

어느샌가 제 동생이 그 새끼를 좋아하고 그 새끼는 제 동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보이더군요.

얼마전에도 저한테 그 새끼가 변한거같다며 울고불고 상담해줬었습니다.

저는 그 때 당장 헤어지라고 얘기를 했구요;;

알았다더니 또 다음엔 좀 더 기다려본다면서 그 새끼가 많이 노력해줄거라고 믿고있더군요;

 

그리고 동생은 고등학교 배정받고 기숙사로 들어가게 되어 저랑 얘기를 많이 하지 못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후에 동생 카카오스토리를 보니 이상한 글이 대량.....

 

왜 가끔 이런글 있지않습니까 ㅋㅋㅋ 매우 황당한거 ㅋㅋ;

 

"내가 이렇게 아파해도 넌 내맘 모르겠지.."

 

이런 종류에 글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남친이랑 사이가 안좋구나...그러니까 헤어지랄때 헤어지지 아 ㅡㅡ; 하고 무슨일인가 위로를 하러 카톡을 했죠.

 

 

..동생과 모든 얘기를 나눈 후에 저는 멘붕...;

 

 

 

그 새끼는 제 동생한테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여자친구 취급을 별로 안하는듯 하더군요;

그러다가 만나고 싶을때 만나는데 제 동생이 그 새끼를 너무 좋아하나봅니다...(뭐가 좋다고 ㅡㅡ;;)

 

카톡 했던 사진입니다.

 

 

 

뭐.. 딱 봐도 상황이 나오시죠?

하..정말 어이없어서....

진짜 가슴이 막막하고 미칠거같습니다..이제 고1밖에 안된 어린애인데...

벌써 부터 성관계라니 말이나 됩니까....

적어도 서로 사랑해서 그랬으면 말이라도 되지

저 새끼는 제 동생 창녀로 보는거 밖에 더 됩니까?

 

얼마전엔 생일인데 돈없다고 챙겨주지도 않았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

그래놓고 롤 결승전 보러가겠다고 서울가고 매일 피씨방가서 친구들이랑 롤한다네요?

연락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전화도안받고 제 동생 불쌍해서 어떻게합니까.....

 

그 새끼 쳐 때릴수도없고; 하;;;;

사람은 때리면 안되는걸로 배워서 컸는데 말이죠.....아.. 쓰레기라서 때려도 괜찮은가..?

 

 

첫 관계 이후에도 몇번 더 했다네요? 만날때마다 하고싶다고 졸라서 했다는데 ㅋㅋㅋ

글 쓰면서도 빡치네요 ㅎㅎ

 

 

 

 

 

 

일단 이렇게 말을 하긴했습니다만... 딱 봐도 헤어질 맘 없는거 보이십니까.....;

일단 이 일은 저밖에 모릅니다.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봐야 난리만 날거같은게.. 하...;;

정말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부디 톡커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 5일 수정.

 

 

 

 이번주 주말에 기숙사에서 돌아오면 크게 한번 타일러야 할듯 하네요.

 

심각하게 그 새끼 죽일까 생각중입니다. 그 새끼는 기숙사도 뭣도 아니더군요^^

알고보니 내 동생이 제일 싫어하는 담배까지 피더라? 미친새끼

 

 

하아....이러다가 제 동생 인생망치게 될까봐 두렵네요...

 

다행히 피임은 잘 했더군요...

 

 

 

 

 

 

 

 

 

추천수319
반대수11
베플백승호|2013.02.05 15:08
어휴 ㅅ1ㅂ 이런거 보면 내동생은 못생겨서 다행
베플21|2013.02.05 17:03
올.. .고2인데도 개념찬오빠네ㅇ..그래두임신은안해서다행 난벌써임신한줄알고 깜놀
베플21남|2013.02.05 09:08
시1벌 색기 내여동생이 그랬으면 그 개1같은새기 찾아가서 후둘겨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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