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나지금 열받아서 글이 횡설수설할수있음.
난 설계직을 해서 지금 현장사무실에 와있음.
다른 상사분들은 현장일때문에 사무실에 거의 안오시고 공무담당상사랑 나랑 거의 같이있음.
아ㅏㅏㅏㅏㅏㅏㅏ 이인간때문에미치겠음.
태어나서 이렇게 더러운 인간(상사라고 부르기도싫음) 첨봄.
처음엔 발냄새로 시작됐음.어디서 시큼한냄새가 나기시작하더니 그인간이 발을 내쪽으로 올리고있었음.
직각모양으로 데크가 붙어잇는데 내쪽으로 의자에 발을올리고 자고있었는지 뭘하는지.
그때부터 사무실공기가 점점 썩어가고있었음.공기청정기 하나없던 우리사무실은 헬게이트였음
하지만 남자분들 안전화신고 하루종일 일하면 발냄새날수있음.우리 아버지도 그러시니까.
하지만 현장을 안다니는 그인간은 안전화가 필요없는데 그렇게 신고다니더만 언젠가 자기도 냄새를
맡앗는지 슬리퍼를 신고다니기시작함....거래처....식당.......게다가 회식까지.......겨울이고 뭐고 없음.
아 지금 몰래글쓰고있는데 화장실에서 큰일보고나왔음...불안하긴하지만 마저써야겠음.난절박하니까
일단머리.감앗다고 느낀적이없음.네버.단한번도.
위에가 벗겨졌단 소문은들었는데 모자를 단한번도 벗는걸못봤음.창모자
근데 밑에 나온 머리들은 하나같이 물에서 나온 수달마냥 윤기와 촉촉함을 지니고있음.
진심 손한번댔다간 기름이 내손에 묻어날거같음.또 머리없는게 아쉬워서 그런지 머리도 꾀김.
식당아주머니가 총각 머리좀잘라라 그게뭐냐고 그러실 정도니까.
면도는 세수할때 한다는데 면도 일주일~열흘에 한번정도 하는거같음............
나지금 욕나올거같아
화장실에 기본은 20분인거같음.출근해보니 출근안하신줄알았는데 20분후에 화장실에서 나오셨음....
인사를 해야해 말아야해
자꾸 여자화장실 씀.나 퇴근만하면 거기서 머리도 감고 변기도쓰고.이ㅅㅂ변기에 거기털 막떨어져잇음ㅜ
여자화장실이 좀크고 샤워기도있고 온수기도있어서 쓰나봄.삼실에있는 방에서 거의 숙박해결.
집에 안드감.집에가면 어머니가 옷이라도 빨아주시는데 2주에 한번씩 피죤냄새가 기적처럼 나긴함.
꿈인줄알고 자꾸 내코를 의심함.............
화장실을 오전에만 3번을감.변비인지뭔지 들어가면 깜깜무소식임.
정말 절정이었을때는 그인간 찾는 전화가 왔었는데 나가셨다고 할정도였으니까...난 잊은거임.
첨에 남자화장실봤을때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음.소변기에 엄청난 털......하.......
호수로 막 퍼부엇음.배수구에 다걸렷음.엄청난 양이엇음.개더럽다진짜 이나이먹고이런욕을할줄이야
다른분은 왠만하면 여기화장실안쓸려함.드러워서.
모두 저인간의 작품임.
오전오후 그렇게 화장실을자주가고 단한번도 결코 손씻는걸 본적이없음.
진짜 몇달째 주시하고잇지만 물내리는소리와 동시에 문열고 나오심.자기혼자 개운한가
그손으로 밥먹으러감.나요즘 식당만보이면 달림.혹시나 먼저가서 내숟가락놔줄까봐ㅜㅜㅜㅜㅜㅜㅜ
밥그릇도 받아서 줄때면...난.ㅜㅜㅜㅜㅜ젓가락으로 밥을 쑤셔먹음.밥그릇이움직여도 절대 잡지않음
진짜 옆에 앉은날이면 진짜 밥맛뚝떨어짐.낸테 묻더라.어디아프냐고.....너땜에안먹어임마
손톱도 엄청김.노~~랗게 긴손톱밑으로 하나하나배신없이 꽉들어찬 때들........
그손으로 참 많은걸 함.폰만지고 수저로밥먹고 꽁치발라먹고 손가락 쪽쪽빨아서 식사하고.
손톱도 가지런히 긴게아니라 무슨마녀손톱처럼 말라서 막 갈라지고그럼.
내책상에 때낀손톱튀어있었던적도있음.진짜 화남.나도 그정도는 손톱안기르는데....ㅜ
삼실에서 손톱도 깎나봄.아놔
오늘도 어김없이 화장실 3번에 손안씻고 바로 밥먹을때 내폰은뭐냐며 구경하길래
그길로 밥맛떨어져서...........걍 사무실와있음.폰닦고.ㅜㅜ
아 진짜 이런거 직접겪어보니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음.ㅜㅜㅜㅜㅜㅜㅜㅜ
소장님께 말씀드렸음.기분안상하게 소장님이 좋게좋게 말씀좀해달라고.
근데 소장님이 뭐라하고나서도 변한게없음.진심모르겠음.
얘기한지 2주가 다되어가는데 너란인간은 하나변한게없구나.기특하기도하지
식당까지 차타고 가면 냄새에 머리아픔.진짜 요즘 두통달고사는듯.
오늘은 그랫음.
"와 차안에서 뭐가 이렇게 날리네요~;;"
뭐 하얀게 소복소복 날렷음.알수없는냄새와함께.
난겨울이라도 창문열고다님.추위따위는 내게 아무것도아니니까
어깨위에 알수없는 크기다양한 흰색가루들은 기본이요.손한번안씻어.그손으로 잘집어먹어.
오전에 공복일땐데 시도때도없이 트름 꺽꺽이며.양말에 엄지발가락만 발톱때문에 툭올라왔고.
엄지발가락에만 양말 헤진거봤음????난봤음......발바닥도 아니고 엄발............ㅡㅡ
작업복안에 옷은 너무 소중해서 갈아입지도않아..........
나진심 미쳐버리겠음.어쩌면좋음???????????
사장님이 맨날오시면 뭐라고는 하시는데 맨날 오시지는 못하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면서 39살먹은 노총각.추파던지는것도 진짜 기분나빠.술처먹고 왜 몇번씩 저나질인데
이제는 그인간을 보면서 웃음도잃고.대꾸도 하기싫고.깍듯이 공과사 구분하자
아침에 출근하면 너 스캔하는게 일이됐다.니가움직이는 모든곳 주시하고 손씻나지켜보고
나진짜 너무 힘들다..........시간이갈수록 내가 너무 예민해져서 내가 나도 힘들다..ㅜㅜ
진짜 걍 더도말고 덜도말고 평균만해라.....진짜..........ㅜㅜ부탁한다 제발
내마우스 만지지마.내폰만지지마.내꺼 아무것도......밥먹을땐제발.........................
꽁치도 내가 발라줄께.꽁지 손으로 잡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흑흐그흑
김싸먹지마.배추먹지마.쌈싸먹지마.손가락 빨지마란말이야~~~~~~~~~~~~
진짜 식판에서 밥먹고싶네....하....
이번독감도 그인간땜에 우리 죄다 옮아서 고생하고..
소장님이 너땜에 다옮앗다니까 히죽히죽웃기나하고.
진짜 좀씻어라.안씻어서 맨날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픈거야
진짜 이젠 하나하나 다 싫습니다,어떻해야될까요?
이글쓴거 틀켜서 곤란해지더라도 걍 지금 들켜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