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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지1년 혼란스러운요즘..

일말상초 |2013.02.05 22:51
조회 3,511 |추천 3

남자친구가 군대간지 1년됬어요

일말상초 시기죠..

솔직히 일말상초가 아니엿어도 저희커플은 늘싸우면서

또 화해하고지냇어요 일말상초를갖다붙이자면 일말상초겟지만

하긴 요즘들어 전보다 더 자주 싸우니...

일말상초가 맞는걸까요?

 

남자친구나 저나 둘다 못됬어요

저는 그냥 별거아닌거에 짜증내고 삐지고하고

남친은 막말쩔고 헤어지잔말쉽게하는거...

지난 1월달만해도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잔소리 무려 4번이나들엇어요일주일에 한번꼴로

그래놓고 그담날 바로 풀고

그래서 저도 이제 또막말인거 알고 내일이면 다시 붙게될거아니까

예전엔 그런소리들으면 마음이무너지고 힘들엇는데

지금은 면역력이 생겻는지 저런소리들어도

예전만큼 힘들지도않아요..

남자친구가 하도 저런소리 쉽게내뱉다보니 저도 배웟어요..

어젠 제가 헤어지자고했네요

솔직히 휴가도 못나온지 한참됬고

매일 전화로만 얘기할수밖에없으니 마음속에 응어리진게 엄청많아요...

그게 사건이터지고 바로바로풀어야될문제들인데 늘 쌓이고 쌓이다보니까

서로 이기적이 되버리고..

상대방이 먼저 이해해주길바라고잇고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너무 사랑하고 너무좋은데 정말 헤어져야되는건가 생각이 많이들어요

군대가기전에는 서로불만이잇어도 카톡이나 전화나 당장만나서 풀수가잇으니까

지금만큼 싸우진않앗는데 지금은 바로바로풀수없고 담아두기만하니깐

제가 그게 다 짜증으로나오는것같아요..솔직히 변명이기도하고 제성격이문제기도하죠ㅠㅜ

근데...솔직히 2년사겼으면 상대방 눈빛만봐도 알만한 그런시기라고생각해요

 

저는 남친이 막말을하더라도 예를들어 나이제니없이도살수잇다 내눈앞에서사라져라

니한테 정떨어진다 이런소리들어도 상처는여전히 받지만 마음에없는소리라고 제가 알아서

걸러듣거든요..?

남친은 저를 아직 저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같아요....

제성격이 외강내유형이에요.....겉으로는 아무렇지않은척해도

진짜 잘울고...그런데

남자친구는 저를 지멋대로 판단하네요

무조건 짜증만내는여자친구

무조건 화부터내는여자친구

이때까지 2년동안사귀면서 평가된 제모습은 저거래요

잘해준게얼마나많은데 못난모습만 기억하고 그모습들만

남친 기억속에 남아잇는게 저는 이해가 안되구요

서로 감정격해져서 싸우면

역시 니가그럼그렇지 그래 니가이러면 니가아니지

이런소리들을때마다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도대체 이때까지 남친 눈에 비춰진 내모습은 고작그정도엿나

세상에서 제일가까운사이가 어떻게 날 그렇게밖에안보지

진짜 나에대해서 잘모르구나...라는게 확실히 느껴지는데

너무 힘들어서 전화로 진짜 자주울어요,..

제가 울어도 반응없어요

저랑 싸우고끊어도 마음아파하지도않는거같아요

그게 느껴져요

항상 싸우면 처음에 싸운내용과 변질되서

서로 다른얘기하고 대화자체가 안되고...........너무답답해요

서로 문제가 뭔지 잘알면서도 안고쳐지네요 몇달동안...

어제 헤어지자하고 전화끊엇는데 오늘전화와서 저한테 쓴소리만하네요

남자친구가 자존심이 쌔서 저한테 지자존심다버리고 매달리지않아요 절대로..

쓴소리하면서 이런소리 내가해주지 누가해주냐 은근슬쩍 이런식으로

화해유도만할뿐이지

나 니없이 못사니까...우리헤어지지말자

이런소리 들어본적도 없네요 여때껏

저번에 전화로 지가헤어지자길래 울고불고하면서 제가 자존심다버리고 매달린적은많앗어도

늘 남자친구는 지자존심 밟히지않는선에서 저러니까

왜 나만 늘 매달리지? 이생각만들구요........

오늘은 저보고 미래가안보인데요 제미래는 바늘구멍같데요

제일가까운 남자친구한테 이런데 사회나가면 니성격은 사회생할못할성격이라는둥..

솔직히 가까운사이일수록 잘해줘야되는거맞지만 그만큼 가까운사이일수록

더편해서 막대하고 그냥 학교에서 별로친하지않은선배나 친구들한테는 오히려

예의차려서 인사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남자친구가 제일가까운지한테 저렇게 짜증인데 사회나가면 얼마나 모르는사람한텐

더할까 하면서 저랑 대화자체가안통해요 생각자체가 늘 반대니깐...

그리고 제가 짜증내는데에는 다 이유가잇어요...

집착하는여자들도 남친이 과거에 바람을펴서 더 집착이 심해진다던가

그런것처럼 ....

남자친구가 군대가기전에 저한테 몹쓸짓을햇거든요 솔직히 그게 1년반전에 일이지만

아직도 그 사건만 생각나면...소름돋고 미쳐요......

잊을려고 노력해서 많이괜찮아졋지만 어제 현재랑 그 과거사건 얘기가 연결되는바람에

니가 지난번에도 그랫는데 내가 닐 어떻게믿냐 내눈에보여진모습들이 그거엿는데

이러다 싸웠는데 왜 과거얘기 자꾸 들추냐고하고

저는 저대로 힘들고 ..................

 

너무 혼란스럽다 보니까 글이난잡한데........

뭐 어떻게 글로 표현도 잘 안되네요 지금 내마음상태를..........

 

너무힘들고 지쳐요 ....

서로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서로 헐뜯는것도심해지고

좋아해도 헤어져야되는건지...

정말 심각해요 어디 가서 커플치료상담이런거 받아보고싶을정도로.......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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