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쓰는거라 각설 바로 이어갑니다..
3. 마찬가지로 신혼때..신랑입원했다 퇴원할때가 어버이날이였습니다..제 생일은 어버이날 전날이였겠죠?
퇴원겸..장인장모와 함께 사는집에 시모 시이모,시이모부가 오셨어요..그 당시 주무시고 가셨는지..바로 가셨는지 기억이안나네요..한번 주무시고 가신적이 있었는데..그때였는지 그후였는지..
여튼 주무시고 가실때..저희 부모님..집내주고..안방비워주셨어요..먼길오셨으니..편히 계시다가라고..
어버이날이라 미리 준비해둔 카네이션화분 바구니..드렸어요..원래 저희 부모님과 시모드릴거 각각 샀는데..
시이모님,이모부님도 오셔서..저희 부모님 드릴거..
시이모님네 드렸어요..
근데 시모는..카네이션 따위보다..봉투를 바라신건지..이런거 쓸데없이 준비했다며..
나 꽃 싫어한다~~ 며
시흥올라가실때..보란듯 카네이션 현관에 두고 가셨어요..제가 두어번 바구니 손에 쥐어드렸는데..
신랑..한달병원입원에..회사도 입원으로 퇴사하고..수입도 없고..보험금도 안나온 상태에서 친정에 손 벌려서 시모 용돈 드릴 수는 없잖아요
4.결혼 후 첫..구정연휴가 되서..시댁에 갔어요..
방한칸짜리 원룸에..방 한칸에..시모..저 신랑..아주버니..상상이가세요?
굳이 당일날 가도 될것을..신랑이 하두 설레발쳐서 전날갔어요..
시댁은..명절음식안합니다..
시모가..나물 몇가지만 하시고..다 사서 지냅니다.
전..왜 하루전날 가자고..설레발 친건지..이해가 안됩니다..
그날..결혼안한 아주버니테.
제수씨! 앞으로 우리집에 오지마세요! 라는 소리들었어요..
이유는..
방한칸에서..제가 시모..신랑..아주버니와 함께 못자겠다고..해서..그랬어요..
뻔히 형편도 알고..제가 너~~~~~무 불편하고..
계속 저만 앉아있고..
시모 신랑..방 한가운데 누워 티비봐..
아주버니 워크겜질하고..
어렵게 신랑 눈치주고..밖에 나와 피씨방서 시간때우고..24시 김밥가게서 저녁때우고..잠은 모텔서자고..시아버지 제사시간맞춰서 아침 일찍들어가기로 했는데..
저녁거의 다 먹어가니..신랑한테 아주버님으로 부터 전화가 오더니..왜안오냐..밥먹었냐..
제가 한방에서 자면 불편하니 따로 자고 들어가겠다..하니
내가 나가서 잘테니..들어와라..올때 라뽂이사와라..
하며 전화를 끊더군요..
솔까..안나갈거같아서..
만약 아주버니 안나가면 자기가 행동 똑바로 해야한다..
나 데리고..바로 나와서 모텔이든 찜질방이든 가야한다..했더니 알았답니다..
역시나ㅡㅡ
아주버니 라뽂이드시더니 불끄고 눕더군요?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순간 다행히 신랑이..번쩍일어나더니ㅡㅡ
전 두고 혼자 문쪽으로 가더니..나가서 자자며..
나오라하고..저 중간에 순간 눈만 멀뚱멀뚱하는 사이..내손잡고 나가라니까ㅠ
신랑과 아주버님 둘이 기싸움 및 서로 화내더니..
아주버님이 씩씩거리며 내가 나가서 잔다며
저보고..제수씨!담부터 오지마세요! 하고 나갑디다..
그 상황을..보고만 있던 시모는..한마디도 안하고..
에휴..에휴.. 무한반복..
상상도 못했던..듣도보도 못 한 광경에..
전 바보처럼..이건..몬 상황이지? 하며..바보처럼..지나갔습니다..
그리고..그 다음날..아침 일찍 일어나..
제사지내고..전날밤 그일도 있고..피곤해죽겠는데..
또 방에서..시모 신랑 누워 자고..
시아주버니 워크질..
나도 피곤하고..좀 눕고싶다고..ㅠ
신랑 눈치주며 겨우 깨우고..또 피씨방갔어요
시작은아버지 오시기로 하셨다며..
저흴 가지도 못하게 하셨거든요..
근데..중요한건..
구정에..세배 못 했어요..
세배하지말래요..
네..전 결혼 후 첫 민족대명절..설날..세배도 못 했어요..
어머님..절 받으셔야죠..
됐다..그런거 필요없다..
에이..그래도 받으셔야죠..새핸데..
자꾸 그럼 나 나갈란다.....
용돈만..조금 드리고 왔습니다..
시모가..절값때메..그러신건지..
솔직히..아직도 이해안되네요..
제가 어린애도 아닌데..세뱃돈 때메..서운해할 애도 아니고..
이거말고도..여러얘기가 있는데ㅡㅡ
또 모바일이라서..
우선 여기서 또 짜르고 다시..이어서 쓸게요..
근데 예전글..연속으로 볼수있게 연동하는건..어찌하는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