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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의 연애- 그남자의 청첩장 답답합니다

힘들어서,, |2013.02.07 03:54
조회 10,062 |추천 0

안녕하세요.

매번 결시친을 재미삼아 내 일아닌듯 진짜 재미삼아 보기만 했었는데요

오늘은 도저히 어디에다 말할수도없고 답답하기만하고

어찌할바를 몰라서, 익명의 힘을 빌려 용기내서 적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하는게 맞고, 잘못된거알고있고 한데, 다그만두기엔 제가

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있습니다.

 

 

오빤 33살이고, 저는 27살입니다.

연애기간은 부끄럽게도 3개월정도 입니다. 사실, 사귀자말자 말은 없었지만,

얼렁뚱땅 사귀는걸로 휘리릭...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드라구요.

 

오빠에겐 3년반-4년정도 연애하고, 결혼까지 약속했었던 애인이있었습니다.

 

저도 몇번봤었던언니였고 그여자가 저보다 1살많습니다(28살)

결혼 약속 해왔었단건 저도 알고있었기에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겨왔었습니다.

하지만, 오빠동생으로 2년정도 알고지내다가, 그여자의 의심이 점점 심해지고,

급기야, 저와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밤늦게 문자를 주고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연락이 끊겼고, 연락이 끊긴지 3달정도...

우연히 오빠를 술집에서 다시만나게되었고 반가운 마음에 1차 2차 길어진 술자리 끝엔

오빠와 저둘만이 남았었죠.

오빤 그여자의 의심병과 결혼약속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들어 했고,

저는 그런 오빨 위로 했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가까워졌고, 오빠와 저는 그전의 관계로 돌아갔었습니다.

제마음엔 오빠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옆에서 혹시나 하고 봤지만  그여자와 헤어지진 않더군요.

그러던중에 오빠가 만취되어있기에 제가 술집에서 오빠 술깰때까지 술집문닫는 그시간까지

오빠가 기댈수있게 어깨를 빌려주고 서너시간 그렇게 있었습니다.

오빠가 고맙다 했고, 그다음날도 술을 마시고 제가 오빠에게 마음을 얘기했더니

바로 키스를 하고 그렇게 두달 세달 그런관계가 계속 되었고

저는 묻진않았지만 일주일에 5일을 저를 만나는 것으로 보아 그여자와는 헤어졌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빠차에 큰박스가 있기에 이거뭐냐고 물었더니

어? 그거 청첩장~ 너도 하나가져가 하기에 누구? 누구결혼식? 했더니

오빠 결혼 한뎄자나 하면서 얘기하는데 저와 만나는 그 두세달사이에 웨딩홀 예약하고

저와만나기전에 이미 상견례는 끝났고 드레스도 다 셀렉하고 청첩장까지 나오고

결혼도 2달도 안남았더군요

 

너무 상처 받았고 당황스러운마음에 아무말없이 차에서 내렸고

오빠는 연락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밤늦게 기분을 추스리고 전화를 했더니

 

그오빠는 제가 다오해 한것처럼 얘길하더군요

 

기가막혀서 그런데도 눈물만 나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고

답답하고 기가막히고

제친구들은 결혼식 가서 다 뒤집어 엎자는데 그게 맞는일인지도 모르겠고

저는 사실 결혼까지 꿈꾸며 오빠가 결혼할나이 결혼할나이 운운해왔기때문에

결혼해서 행복할 우리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 부숴진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ㅜ

정말 친구들 말대로 결혼식을 다 뒤집으러 가야하나요ㅠ

 

 

추천수0
반대수26
베플|2013.02.07 05:56
그남자는 그냥 바람의 대상으로 널 만난거임 너도 여친 있는거 알고 있었고 헤어졌냐고 안물어본건 100% 니 잘못 어차피 시작을 바람으로 시작했고 그 여친이랑 한번 부딫쳤을때 널 선택 안하고 그여잘 선택한게 이미 끝난 사이이고 넌 멍청하고 그 남잔 강아지라 둘이 잘 만난것 뿐임 결혼식에서 깽판치면 님만 손해 우리나라는 남자 바람핀거 큰 흉 아니다 괜히 남자단속 제대로 못한 죄로 그 여친만 흉잡히는 거고 니가 복수해야 할 대상은 그 여자인게 아니잖아 진짜로 결혼 깨고 싶으면 너랑 연락하고 만난 증거 모두 다 모아서 그 여자 카톡으로 쏴줘 그걸 보고도 결혼하면 그여자 어딘가 아주 모자란년이니 아 그 오빠 이상형이 모자란년이라 나랑도 만나고 그 여자랑 결혼도 하는구나 하고 니가 덜 모자라서 그 남자랑 못이뤄졌구나 하고 생각하면 돼고 결혼 깨지면 그건 그것대로 목적이 이뤄졌으니 된거고 그럼 화이팅이다 후기 기대한다
베플정리|2013.02.07 09:42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밤늦게 문자한다는 이유만으로' 님 그여자분이 의심할만하네요ᆢ애인있는 남자에게 왜 사심갖고 밤늦게 연락해요? 힘들땨 남자얘기 들어줄때 행동도 님이 그 여자분께 잘못한거고요. 그남자도 그런행동 님과 그 여자분께 잘못 한거예요. 그냥 찌그러지세요.
베플화상아|2013.02.07 04:08
니가 결혼하는 당사자도 아니고 그냥 내연녀정도도 되려나? 그것도 안되보이는데 왜여기다 쓰는거냐고 방탈인거 모르냐? 방탈이라고 명시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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