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여대생이구요 가족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년 가을에 좀 오래된 아파트에 전체 리모델링을 한 아파트에 이사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집에 이사오게 되어서 좋았던것도 잠시
아래층집 아줌마가 자꾸 인터폰으로 저희 집이 시끄럽다는 겁니다. 쿵쿵 거리고 뛰어다닌다구요 ;;
부모님이 항상 아파트 살때는 뒷꿈치 들고 다녀라 말씀하셔서 그 전집에서도 조심조심 생활했었는데
뭐 저희 집에 비만인 사람도 없구요 ... 근데 제 동생이 뛰다닌다는 겁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데요
동생은 거의 집에 없습니다. 학교 갔다가 바로 학원 가구요 . 차분한 아이라서 뛰어다니는거 어렸을적 빼
고 거의 못봤습니다.
점점 더 아랫집 여자는 미쳐가는건지 동생은 방에서 공부하고 저는 침대에 누워있고 부모님은 가만히 앉
아서 텔레비전 보고 계신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는 겁니다 .
뛰지말라고 왔더군요. 진짜 정신이 나간건지 환청이 들리는 건지 너무 열이 받는겁니다.
엄마가 얼마전에 암수술해서 신경이 많이 예민하신데 지금 그 여자때문에 암 재발하게 생겼습니다.
이번 겨울 김장을 담그는데 ... 참 지금도 쓰면서 어이가 없네요
토요일 낮 12시에 제가 엄마를 도와 마늘을 빻고 있었습니다.
아래층 여자 또 인터폰으로 난리 칠까봐 카페트 두세겹으로 깔아서 그 낮에 빻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인터폰이 울리는 겁니다.
왜 김장을 담그면 자기 집에 먼저 연락을 해줘야할거 아니라고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한것도 아니고 낮에 그것도 휴일점심시간에 한건데 하루종일 하는것도 아니고 한 10~20분때문에
인터폰을 울린겁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살면서 이런경우 처음입니다 ..
어떻하면 좋을까요.
진짜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네요..엄마가 걱정되서 글 올립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신고가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