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음악하고싶은 10대의 고민

핑쿸 |2013.02.07 14:10
조회 79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고있는 18살 여자입니다.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제 꿈때문입니다.

제 꿈은 쉽지않은 꿈입니다. 쉬운꿈이 어딨겠냐만은

제꿈은 가수 입니다.

오래전부터 꿔온 꿈입니다.

10년정도 됬습니다.

오랫동안 꿔온 꿈이라고 준비를 많이 했겠네 하시겠지만

이나이 되도록 꿈을 이루기위해서 노력 해온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재능이 특출난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일반인보다 못하는 실력입니다.

중학교올라와서 처음 보컬학원이란걸 알게됬고

부모님을 설득해서 다니게 됬습니다.

동네에 있는 여러악기들도 같이 가르치는 작은 학원이였습니다.

보컬선생님도 한분밖에 안계시는 그런 작은 학원이였습니다.

한달 레슨비가 약 10만원정도 되는 그런 학원이였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연습부족이였던거 같습니다 워낙 게으르고 소심한 성격이라

연습을 잘 안했기 때문이죠

아무튼 부모님의 계속된 반대와 실력이 늘지않는다는 압박감과 사춘기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만 두게 됬습니다.

그리고 악기를 배웠습니다 기타를 배웠습니다.

기타도 얼마가지 못하고 그만두게 됬습니다.

보컬학원을 그만두고 혼자 어떻게 연습해야할지 몰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중3말쯤에 다시 보컬학원을 다니게 됬습니다

이학원은 보컬만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이였고 이름만 대면 알정도의 유명한 학원이였습니다.

거기서 보컬선생님을 만났는데 전학원 선생님과는 전혀 다른 선생님이였습니다.

조금 까칠한 선생님이셨고 전학원에선 수업을 들어가기전에 스트레칭 목풀기 음연습 호흡연습을

매일 했는데 이번엔 그냥 첫시간과 두번째시간에 호흡 음연습을 하고 그다음시간부터는

카피,악보를 보고 그노래를 부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오로지 저혼자 연습을 해야하는 학원이였습니다.

혼자 막상 연습할려하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고 다루는 악기도 없어서 피아노가 있어도

무용지물이였고 모르니 집중이 안되고 그런게 반복되고 결국은 3개월만에 그만뒀습니다.

그 이후에 또 실패했다는 생각에 나름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고1들어오면서

늦게나마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 지금도 배우고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있으면 대학을 가야할 나이고 공부도 해야할 나이고 성인이되는데

아직 기초도 잘 모르는 수준에 이 길을 계속 가야하나 많은 고민이 됩니다.

다시한번 보컬학원을 다녀보려고 하는데 정말 이길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이번엔 정말 열심히 적극적으로 연습도 하고 선생님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있는데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꿔온 꿈이라 내가 정말 가수가 되고싶은지 절실함이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해결책을 내달라는게 아닙니다. 따끔한 조언이나 위로 비판을 듣고싶습니다.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늘어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