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폰이라서 중간에 제대로 안써지네..여기다 마지막으로 이어서 쓸게. 그 외로움이란 놈이 와서 나를 하늘로 게속 부르고 있어.난 가기 싫은데 더 살고 싶은데...힘이 없는날 자꾸 부르네? 나 이제 내 잘못을 알고 더 열심히 살아서 좋은 직장갖고 엄마한테 용서받고 ,결혼해서 화목한 가정 꾸리고 엄마랑 여행도 가고 싶은데......사랑받고싶고 또 사랑 주고 싶은데......지친 나에게 자꾸 부르네 .근데 나 이번엔 정말 못 이길 거 같애.엄마가 날 그렇게 혼내고 때리고 그래도 열심히 돈 벌었구나 노력했구나 이제 알거 같은데...아..눈물 때문에 잘 안보이네..이제 알거같은데...늦은거 같애...눈물이..아 앞이 잘안 ㅂ인다...몸말고 마음이 지쳐서 너무 지쳐서 힘이 없다...지금 누가 날 안 잡아주면 난 정말 끝인것같아.내가 알아.엄마 미안해.내가 잘못했어...내가 이제 돈 벌어서 엄마 이제 그만 일하게 하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해..나 이제 먼저 가고 싶어 정말 미안해..내가 항상 기도할게 엄마 행복하라고 말야.아직은 내가 힘을 다해 잡고 있는데 언제 놓을 줄 모르겟어..미안해..너무 고마웠어..나 용서 하지마..엄마 사랑해...........)
누가 그랬던거 같애...사람은 죽음이 다가왔을때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제 이야기 들어주실래요?... 눈물이 계속 나오네요.
이제 20대중반.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하늘이 어서오라고 자꾸만 날 부르는듯 해.이제 그만 편히 쉬라고. 너무 힘들었다고...
3살때 부모님 이혼. 난 아빠랑 살고있었지.유치원 갔다와서는 머 오락실가고 동네애들이랑 딱지치기하고 그랬지.자기전엔 이불깔고 누워서 아빠랑 구구단 외우면서 꿀밤맞기도 하고 주말에는 공원에서 아빠가 네발자전거 알려준다고 자전거 뒤에 막 잡아주고..그랫지.초1어느날이었어.난 미술학원 종일반이어서 있었는데 원장님이 전화를 바꿔주더라. "아빠야 지금 집 앞에 짜장면집 알지? 글로 와~" 예스! 내가 젤 좋아하는 짜장면.난 네발자전거를 타고 달려갔어.아빠는 한 여자와 같이 앉아있더라. "카라 똑바로 하고 다녀야지~" "아빠, 누구야??" "oo이 엄마야~" "와 그럼 이제 우리 같이 사는거야???" "...그래" '그 동안 친구들이 엄마 없다고 놀렸었는데...ㅎ 이제 자랑해야지~' 난 신나게 짜장면을 먹고 나왔어.아빠가 내 자전거를 끌고 저 앞에 먼저 가더라.
"아빠 같이 가! 아빠! 같이가! 아빠......아빠.."
아빠는 뒤돌아보지 않았어 내 힘을 다해 소리쳤는데도 아빠는 앞만보고 갔어 계속...
그후 초1부터 난 엄마랑 살게 됫어 그 뒤는 너무 길어서 단문으로 가는게 좋겠네.
-초등학교 때 공부절대안하고 사교성 좋아서 학교애들90%이상 눈인사하고 아는 사이.(물론 광역시)
-단,돈 없음 엄마는 몰려다니는 거 싫다며 학교 이후에는 친구들 절대 못 만나게 했던...
-난 ㅂㅅ같이 엄마 지갑에서 만원한장씩 빼서 애들이랑 신나게 놀았지...후에 들키고 죽도록 맞았지만 좀 지나고 반복 또 반복..(난 그때 집에서는 여러 사소한 일들로 정말 매일 혼나고 맞았었고 외로웠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인기많았던 바깥생활이 좋았던거야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거 같애...아무튼)
-결국 손버릇 때문에 엄마가 절로 보냇네?
절에서 한달 살앗네(초6때)맨날 108배 하고 농사일 하고 그랫네.근데 어느날은 부처님 앞에 그릇 위에 만원짜리가 막 50장 정도 있더라. 한 두장 빼도 모르겠지??난 또 가져가서 시장나가서 머 사먹고 그랬지 스님이 저녁에 밥 먹는데 머 숨기는 거 없냐고 하더라 뜨끔."없어요..." 시험에 든 나 이 ㅂㅅ 후회했지...엄마는 나를 이모들 집에 보내더라.
-이모집들 순회~3집 이상 돌아가면서 지냈지
-서울 이모네 집에서 살게 됫는데(초6)전과목 학원을 다녔지 근데 얼씨구? 학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이번에 학원 성취도 평가에서 전체2등을 했다네??(아 그때는 전학가서 친구도 없고 할게 공부밖에 없어서 재밋게 햇엇나봐...)
-정신차렸다고 생각 들었는지 엄마가 다시 집으로 이제 오래.우리 집은 가난했어.난 중학교 때는 제일 좋아하는게 축구였고 친구들하고 학교후에 축구하고 싶었고 pc방도 가고 싶었지만 엄마는 내가 학교가4시에 끝나면4시30분에 전화를 했지.안 받으면...엄마오면...그래
-그래서 머 난 또 중학교 때 공부만 했어(요새 친구들은 학교 끝나고 게임도 같이 하고 주말에 연락하면서 더 친해지잔아? 난 그런 거 없엇어 못 만나게 했으니까?그래서 머 공부만 했지.딱히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지만 말야.
-난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는 친구가 없었어.머 만날수없으니 방법이 잇나? 난 공부만 했고 점점 내성적으로 되어갔지 초등학교때와는 정반대로 말야 성적은 그냥 머 반 1.2.3등 정도 하더라 애매하게...그냥 최상위권말고 그냥 상위권 중학교 때는 절대평가였으니 거의 수에 어쩌다 우 몇개 이런 식?
-고등학교 때도 유일한 낙은 점심시간에 축구.또 할게 없어서 공부...1.2등급 나오더라...근데 자랑하고 싶진않아 계속 공부만 햇으니 안나오는게 더 이상할 정도였으니까...
-근데 고3시작할 때 엄마가 그러대
"대학가지마. 엄마는 못 보내 돈없어"
난 그 때 바보였나봐 그 때 나는 미성년자는 알바하면 안된다는 어렴풋한 생각을 가지고 있엇고 아무 정보 없이 공부만 햇고 좋은 대학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나에겐 엄청난 충격이었어'난 지금까지 왜 공부햇나 어차피 못갈대학...'학자금 대출 머 이런것도 몰랐어.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고 아무도 안 알려줬거든.
-난 삐뚤어졌어 바보같이...왜 돈이 없냐구! 왜! 왜 이혼하고! 또 그러면서 왜 맨날 나 혼내키고 때리냐구 하루도 빠짐없이 왜 때리냐구!"
-고3 초에 엄마한테 대들고 욕하고 폭발한 후로 난 졸업할 때까지 집에서 한끼 밥도 못 먹었어.학교에서 그나마 친한 몇몇애들한테 말하니까 조금씩 사주고, 급식은 선생님이 내주시더라... 비오는 날도 차비없어서 자전거 타고1시간 거리를 다녔지...그 때 한 번 죽고 싶더라... 난 왜 이런 가정에 태어나서 매일 맞고 혼나고 가난하고(새아빠도 중학교 때 나갓어)친구하나없고...
-졸업 후 어찌어찌해서 주위의 도움으로 국립대학교에 갔지만 (수능 쪽박... 집에서 쫓겨남)완전히 혼자가 된 나는 시설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몸과 마음이 지쳐서 결국 중퇴했어.이미 과 동기들한테도 없는 애가 됫고 돈도 없고 가족도 없고 나 혼자 너무너무 외로웟거든...
-그 후에20살때 공장에 가서 일했어 난 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겠다 생각했지 근데 다행히 거기 형들이 잘해주더라.그래서 친해지고 같이 잘 지내다가 돈 좀 모은 후에 재수해서 이번에는 내 학교 때 실력대로 내 힘으로 해서좋은 대학에 가려고 했지
-근데 준비중에 난 예상외로 슬럼프에 빠졌어 너무 외로웠던 거야...ㅂㅅ같을지 모르지만 외로움의 무서움을 아니??? 난 마음을 다잡으려 애써봤지만 그 놈은 날 강하게 잡아당기더라.어느 날 갑자기 한번 씩 그렇게 찾아와서 내 길을 방해하더라
-난 안되겠다 싶어,군대를 신청했어.21살때였지.입대 날.다른 가족들 다 모인 꽉찬 군대연병장 입소식 날.단 한명도 없고 나혼자라는 생각으로 군대 연병장에서 먼 산보며 충성! 이라고 외쳤던... 혼자 그렇게 군입대...그 슬픔을 아니??? 난 지금 이 순간에도 가장 슬픈 기억이 혼자 군입대하고 아무의 면회도 없이 혼자 제대한거야...
-이제 이야기의 끝이 보이는구나...
제대 후,사람은 가던 길만 보인다고,난 또 공장에 들어갔지.대학이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군대에서 느꼈기에.난 혼자니까.내 스스로 살아야하니까.주야2교대 12시간 하고 집에와서 수능 공부 하는데 처음은 잘됏어 근데 몇개월 지나니까 자꾸만 졸음이 밀려오더라.그래서 어느날은 일마치고 집에와서 자게 되고
그런데 점점 그냥 자는 날이 많아지더라구..그래.맞아.그렇게 또 실패했어...
-지금 겨울...난 일을 그만두고 혼자 이렇게 있어.이말을 다시할게 혼자.혼자 이렇게 있어.난 몇번 실패햇어 머 그냥 몇번밖에라고도 할 수 있을 거 같애. 지금 이렇게 있는 거 바보같지?나도 알아.근데말이야제 힘이 안나..왠지알아? 그 외로움이라는 놈이 날 또 찾아왔거든.그 무서운 놈이 말야.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