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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확신이없다는 남자

흔녀 |2013.02.10 17:00
조회 2,349 |추천 0
스물여섯살 흔녀입니다.
몇달전부터 알게된 서른한살의 남자분이 있는데 제가먼저 번호를알아내서 카톡친추가 뜨게끔...
제프로필사진도 제사진으로 바꾸고 먼저카톡이 오길 기다렸어요 근데이게왠걸 먼저카톡이오더라구요
그뒤로 꾸준히 연락을하였고.. 제쪽에서 먼저연락을 하면 답장이오는식으로 연락을이어갔습니다.
그러다 몇번만나기도 하였고 저는 그분이 알수있게끔 충분히 좋아한다는 표현을 했어요 그랬더니 우선조금더 알아보자고 그분이말했습니다. 좀더 알아본후에 시작해도 늦지않으니까말이죠..
제가좀부담스러운가 싶어 그후엔 정말편하게 대할려고 노력했어요.. 변한 제모습에 그분이먼저 말을하더라구요
알아보자고그랬지 마음을정리하라고는 않했다구...

마냥좋아했으니 그렇게말해주는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이렇게 천천히기다리면 잘될수도있겠구나 희망을 가졌고

그분도 어느여자라도알수있게끔 저한테 표현을하더라구요 같이 밥을먹고 영화를보고 커피를마시고
커플핸드폰케이스를 맞추고 어렸을적사진을 저에게 주기도 했습니다. 보고싶다며 말해주었고 회사가늦게끝나는날엔
걱정도해주었고... 그러다 말이나왔는데 제가너무좋긴좋은데 확신이안선다구..
전또 기다린다구했습니다 보채지않고 기다리겠다고 확신이생기면 말해달라구..

그렇게또 몇주가지났어요 눈에띄게연락이뜸해지더라구요... 친구와술을먹구 술김에 말했습니다..
이렇게지내는거 처음엔마냥좋기만했는데 점점내가 오빠한테바라는게 많아지는거같다고.. 싫던 좋던 확실히 표현을해준다면 그 뒤부터는 제가알아서 정리하겠다구
그랬더니 말하더군요 그냥예전처럼 편하게지내자고 자기도 그게편할것같데요....
여자친구사귈마음이없다구....
이해는 합니다 제가너무 조급하게굴었나싶고..
그치만 그만큼많은.표현이있었기에 당연히 좋은관계로 발전할수 있을꺼라.믿었고
이렇게단번에 사귈맘이없다고 말하니 그럼그동안의 표현은.뭐였나 싶어요.....
저도이젠 잊어야지정리해야지 하는데 그동안의기억이 ㄴ너무나도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있어요..
이남자분은 어떤마음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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