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해 복 부터 받으세요..
추석에 이어 설날까지 또봐요편의점서 알바뛰는 ㅠ 흔남임 ㅠㅠ
심심해두 너~~~ 무 심심해서 판 마실나왔다가
편의점 물건 가격 다 외운다는 글보구...
이런 놈도 쓰는데 나두 함 써볼까 해서 함 써봄.
음슴체가 편해보여서 나두 써봄.
읽다 잼없음 BACK SPACE
띄어쓰기 마춤법 지적 사양함.
몇가지 에피소드를 풀어봄...
1동변상련
이 편의점 위치가 이상함.
옆으로 100미터 거리에 메가급 대형마트가 있음
맞은편 대각선 50미터 거리에 주유소같은 25편의점이 있음.
근데 여긴 주거지도 상업지도 아닌 그냥
정비소 자동차용품점 세차장 머 이런것만 있는곳임.
23시 이후엔 손님이 없음.
지나가는 사람도 지나가는 차도 흔하지 않은 곳임.
추운 겨울이라 그냥 적막 그 자체임.
그러던 어느날임.
놋북으로 검색질 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한대 피우러 나감.
말했듯이 조용한 곳이다 보니 담배한대 피러 나가서 미친척 도로 한 가운데를 뛰어 다니고 그럼.ㅋㅋ
근데 이상하게도 내가 나가서 담배 필때마다 맞은편 25편의점 알바생도 담배를 피우러 나온다는거임.
50미터 거리 얼굴 까진 안보여도 담배핀다는것 정도는 암.
내가 한대 필까? 하고 나가 담배 불 붙이고 고개 돌려보면 피고 있거나 피러 나온다는거임.
진열대 땜에 안에서는 안보이니 일부러 맞춰 나오는건 아닐꺼구...?
왜 그런거 있잖음? 시계 잘 안보는데 볼때마다 4:44 ㅋㅋㅋㅋ 머 그런건가봄.
근데 이 우연이 자꾸 반복 되는거임...10번에 7~8번...ㅋㅋㅋ
우리 인연인가봄 ㅋㅋㅋㅋ
몇일전에 있었던 일임.
휴일이라 진짜 6시간 동안 손님 2명옴. 그중 한명은 ATMㅠ
미칠것같아서 역시나 나가서 담배를 한대핌
파라솔 의자에 앉아서 한대피고 있는데 맞은편 편의점 알바생이 박스를 버리러 나오는 거임.
그러더니 가계앞에 쪼구리고 앉아 역시나 담배를 꺼내 피기시작함.
아~ 그때 뭔지 모르겠는데 뭔가 짠하고 그런거 있잖음.ㅠㅠ
동변상련이라고 아 울컥 하는게 잘 안보이지만 나보다 어려는 보이는데...토닥토닥 해주고싶은...ㅠㅠ
순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벌떡일어나서 외쳐버림.....
갱~끼 데스까?
오 ~ 갱~ 끼 ~ 데 ~ 스까?
그 조용한...어둠과 적막을 떨쳐버리는 큰 소리로....
아 다시 생각해봐두 미친거지...
그렇게 외치고 손을 흔들고 있는 내가 얼마나 쪽팔리던지...
바로 담배끄고 들어왔음.
그리고 포스기 뒤에 숨어서 밖을 쳐다보니...
ㅋㅋㅋㅋㅋ
이쉐끼루...''
손 흔들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란듯이 양손을 번쩍 들고 좌울로 흔들고 있었음.
군대서도 느껴보지 못한 전우애를 느낌...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ㅋ
몇일뒤 퇴근을 1시간 남긴 기분 좋은 시간에
고딩처럼 보이는 머슴손님이 아침에 들어오더니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 캔커피를 계산하고....
"이거 드세요~" 이럼서...
캔커피 하나를 쓰~윽 밀어주는거아니겠음?.
"머지 이 창의적인 쉐끼는?"
여알바 번호딴다는 소린 들었어두 같은 남자끼리 모하는 지꺼리지?
지금 이 캔커피에 무슨 의미따위가 있는지 어서어서 말하지 않으면 이 핸드스캐너로다가 네놈 머리통을 찍어버려 주겠어...라는 경계의 눈빛을 보냄.
핸드스캐너의 붉은 레이져가 자신의 머리통을 향해서 깜빡이고 있단걸 느꼈는지...궁시렁 말을함.ㅋ
"저...맞은편25편의점 알바생인데요...저번에...그....ㄱ...갱...갱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반전있는 쉐끼...ㅋㅋㅋㅋㅋㅋ
깜박 잊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아~ 육성 제대루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한시간 일찍 퇴근한담서...지나는데 생각나서 들렀담서...궁금했담서...ㅋㅋㅋㅋㅋ
그후로 가끔씩 담배피러 나가면 서로 손 흔들어 주는 사이가 됨.
(고딩 아님..!!)
2악의소굴.
난 평일야간이라 주말이틀은 쉬는날임.
어느날 점장님이 예기좀 하자함.
모지?
내가 뭔 실수했나? 컴플레인?
근데 갑자기 점장님이 슈렉고양이 눈을 하고 날 쳐다봄.
우리 점장님 좀 이쁘심.
근데 계속 쳐다만보심. 진짜 눈물이라두 흘릴것 같았음.
아~!!
그때 눈치챗음.ㅠ
또 근무자 펑크났구나....
저번달엔 사람이 안구해져서 나 한달 30일 풀 10시간 근무띰.
고딩이후 첨으로 코피 흘려봄.ㅠㅠ
"왜요? 또 일할사람 없어요..?"
"아니...그게..그러니까..."
이때부터 한 오분 설명하심.
점장님이 또보자는 편의점 3개 하시는데.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 자기 하나 하고있다는거임.
근데 여동생네 야간알바가 이틀 빈다는거임.
이틀만 부탁하자는거임.
"머 한달 풀도 일했는데 이틀이야 모..." 하며 쿨하게 콜함.
헐.
근데 거리가 좀 멀다.ㅠㅠ(택시비 따로 주심 )
쨌든...
출근을 했음.
올~~~~
앞근무 알바 이뿌당. 키두 크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어쩔수없는 숫컷인가봄.ㅠ
뭐 인수인계 모라모라 블라블라 예기하는데...
솔직히 얼굴만 봄.ㅠ
뭐 맨날 하는 인수인계 거기서 거기지모 하며 흘려들음.
이뿌고 키큰 그녀는 시크하게 수고하란 말을남기고 가버림.ㅠ
췌~ 뭘 기대한거야 ㅠㅠㅠㅠㅠㅠㅠ
첫 손님을 받음.
맥주랑 안주사고 카드름 줌.
"아~나 키큰뇨자 좋아하는데...ㅠㅠ"
카드를 포스기에 밀어넣구 슥~그음.
"이참에 직장을 옮겨?"
엉?
왜이래?
카드를 인식을 못함.
난 짬되는 알바생이야 당황하지...아 진짜 이뿌던뎅...ㅠㅠ
포스기 통신체크를 클릭할려는데...손님이 피식 웃음.
엉?
왜저래?
카드가 인식안되는 경우는 여러가지임.
1마그네틱 손상.
2포스기 통신 이상.
3IC칩만 되는 카드.
4카드 거꾸로 긁음.
난 짬되는 알바야 이딴 일에 당황하지 않...당황하지..아...안....않.....
엉?
이기모야?
손님 육성 터짐.(키득키득 이런 만화같은 웃음ㅠ)
난
짬되는 알반데.
이거슨....
주민등록증.?
왜?
이걸 왜줘?
(참고로 주민증도 구별 못하나? 하시지만 좀 오래 일하다 보면 그냥 의무적으로 습관적으로 계산함.
카드중에 회사 사원증이랑 카드 같이된것도 있어서 거기도 사진붙어있고 그럼.
신분증 확인한다고 달라고도 안했는데 늙어보이는 놈이 왜 그걸 주는지.....
내
내...
그래요 !!
이뿌니 알바생 생각하고 있었음 ㅠㅠ)
쨌든
쪽 팔 렸 음.
오늘 처음 일하는 알바라 난 좀 어리버리하다 말하고 계산하고 돌려보냄.
그때부터 정신 차리고 일하자며...키큰 이뿌니는 잊어버림.ㅠ(잘가~)
근데...
뭔가 이상한 거임.
손님들이 죄다 신분증을 꺼내 주거나 지갑채로 보여주는거임.
난 궁금하지도 않은데 확인하자 말한것두 아닌데...왜?
그날 9시간 근무하고 알게됨.
그랬음.
그곳은 중삐리 고삐리들의 소굴이었던것임.
내가 원래 일하던 곳은 거주지나 학교가 없어서 매일 노가다 아저씨들만 들락거리는데...
이곳은 아파트 입구 상가건물인것임.
그리고 새벽 4시에 보게되었음.
인수인계 화이트보드에 붙어있던 포스트잇을.
"김ㅇㅇ 94XXXX-1XXXXX
이쉐끼 주민증 3~4명이서 돌려씀"
"이ㅇㅇ XX대학 학생증 2놈이 돌려씀"
나 6개월 알바하며 딱 2번 신분증 검사 해봤는데.
이곳은 생활 그 자체인 곳임.
주민들은 이미 이 또보자편의점에 길들어 져 있었던것임.
4~50 아즘마 아즈씨 아니고선 그냥 의무적으로 신분증을 보여주는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가계만의 아픔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음.
근데 왜 웃고있지.?
ㅋ
풉.
94년이후 출생하신 분 중에 담배,술 편의점에서 살려고 시도 하시는 분들.?
그래 모 럴수럴수 그럴수 있다 치자...(조끔 찔리네..ㅠㅠ)
편의점은 신분증 확인하는거 씨시티비 찍히면 일단의 책임은 면한다.(기던 아니던..)
확인도 안하고 팔면 문제지만....
근데...돌려쓰는것 까진 이해하겠는데...(차피 그건 우리 몫이라 치자.)
위조는 하지마라
법적으로 위험하다.
계속 쓰고싶은데 스압이 장난아니네요.ㅋ
머 반응 좋으면 잼난 일들 많은곳이니 더 풀어드림.ㅋㅋㅋ
추천 이딴거 필요없는 남자임.ㅋ
근데 이거 시간 진짜 잘가네..ㅋㅋㅋㅋㅋ
잼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함. 전국의 알바생들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