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조카가 8월말에 입학을 해요. 일반 학교가 아니고, 외국계 학교라서 그렇다네요.
그동안 얌전하기도 하고, 애 답지 않게 의젓하기도 해서 제가 예뻐하는데요.
초등학교 입학을 한다니 고민이 되네요.
일전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외사촌조카 초등학교 입학할때 돈으로 챙기라고 하신 전력이 있으셔서.
시조카 챙기는 것도 어린이날, 생일날, 크리스마스 챙겨주다 보니 부담도 많이 되고, 외국물건 좋아하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싼거하면 타박하시거나 훗날 뭐라고 하시는 스타일이셔서 제돈 쓰고 그런소리는 듣고 싶지 않구요.
어린 조카가 태어나서 출산축하선물에, 백일에, 돌까지 챙기려니 부담 스럽기도 해서요.
마음은 그냥 학용품 세트 해주고 싶은데, 시어머니 생각하면 돈으로 해야할것 같고, 10만원을 하자니 좀 과한것 같아요.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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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을 고려하는 까닭은.. 저희 어머니께서 남 챙겨줄때 기본이 10만원이라고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