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네이트판을 모아보기에서 즐겨보던 걍 남자애임..
음슴체좀 쓰겠음
나는 중1때 처음 가정시간이었음
우리반 남자애들은 거의 처음 부분을 보고 매우 조아 했음
그러더니 문이 살짝 열리더니 20대 초반 공대에서 미모를 날릴법한 쌤이 오심
코 파던 애도 돌변함 꼬리빗으로 머리를 빗으면서 ``오우...휘날이는 벚꽃잎 같은`` 이라고 지껄임
그런데 갑자기 어떤애가 ''얘야 선생님 오셨잖니 인사해야지 실장 인사해라!!''
선생님이 살짝 웃으시면서 ''ㅎㅎ너희들 분위기가 좋은데?'' 라는 거임
실장 마치 비유를 하자면 학원 늦기 1분전 초딩 같이 재빠르게 일어서서 조카 우렁찬 목소리로
''차렷!!!!!!! 인사!!!!!''
이럼....
며칠 지나고 선생님과 첫 수업 이었슴 참고로 여자애들은 다 집중 안함 (지들이 외모가 꿀리나봐..)
선생님이 ''너내가 좋아할만한 수업 나왓네 ㅎㅎ'' 이랬음.
우리 그 있잖아 표현하면 어떤 애가 싸웠는데 싸웠는애가 드립 치니까 웃는거 티 안낼려고 눈 올라가고 그런거 있잖아 그랬음 ㅋㅋ
선생님이 성에 대해 설명해볼사람! 이랬음
그런데 어떤 애가 일어나더니 castle 이라고 지랄함 ㅡㅡ;; 그래서 쌤 표정 그때
남자가 여친잇는남자에게 작업걸때 저 남친있거든요 그표정이었음
그래서 그 애 조카 쪽팔려서 고개 숙임
어떤 성드립 잘치는 애가
''성은 떽뚜의 뜻입니다'' 라고 함 우리 조카 쪼갬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은근 야함 그러더니 갑자기 '떽뚜 (발음 하기 싫어서 그런거)는 뭐야??'
그애가 ''아기를 낳..기위한 단어입니다'' 이러는거임 ㅋㅋ
여자애들 다 개 째려보고 있고 몇명 웃고 있었음
선생님이 ''그래? 그럼 아기는 어떻게 낳는데??'' 라고 함 ㅋㅋ 진짜 순진한 표정으로
그때 우리 조카 홀렸음
그 애가 ''음.. 우선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를 합니다 그런다음 사귑니다
그런다음 모텔에 갑니다. 그다음에 그단어를 하는거죠..''
ㅋㅋㅋㅋ 참나 지도 쪽팔렷나보다 싶었죠 ㅋㅋ
음 갑자기 선생님이 ''즉석질문할게요 ㅎㅎ 음... 야洞 본적있는사람 손들어봐'' 라고해서
무심결에 나 손들음 그것도 조카 자랑스럽게... 그런데 난 당연히 내 친구들 들줄 알았지 ;;
근데 애들 시선이 다 내쪽에 있엇음 . 선생님 웃고 계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로 표현 못할 쪽팔림이었음 그러더니 나한테 다가오시더니 '' 한참 볼 나이지 ㅎㅎ 쪽팔려 하지 않아두 되 ㅋㅋ'' 이럼
수업 마치고 남자애들 선생님한테 몰려옴 ''쌤 남친 있어요??'' 라는 질문과 ''쌤 몇살이세요'' 라는 질문이 오갔음. 선생님이 친절하게 답해주심 천사의 미소로 ㅎㅎ 우리 그때 진짜 홀릭함
몇몇다른반애들 우리반 옴 ㅋㅋ
는 구라..................... 실제 가정쌤 59살 키 조카 작음 별명 피그미
그 재미있게 여겨졌던 성수업이 우리 환상이 깨짐 환상은 환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