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뭐 받었냐?"
"응 회사서,가나랑 과자랑,왜??"
형이 발꼬락으로 가르키는 방향을 보니 새지갑과 함께 꽃 같은게 놓여져 있었다.
일주일 동안 한송이 한송이 정성스레 만든 수제 초콜릿이라나.
... 형이 거의 이십여년 만에 여자한테 이런걸 받아온거 같다...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다...
"야, 이거 먹음 뒤진다!!!"
이건 무슨 박제라도 할 기세다..
치과 치료로 한 평생 바치신 분이라 한 마디 조언해줬다.
"불량식품 색깔인디, 다 드시고 나면 인플란트 몇 개 더 박아야것어. 병걸려 병 ㅉㅉ,,."
간만에 주먹다짐 날뻔했다...
이해가 안간다..
이렇게 형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동생 어딨디고..
무튼 장가가시기 전까지 계속 챙겨줄 생각이다.
난 참 착한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