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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과거 이별 재회 경험담

내마음이중... |2013.02.16 08:58
조회 10,457 |추천 8
내나이 슴살때 갓대학 들어가서 커피숍알바하면서 보통대학생처럼 그런 나날을 보내던중 커피숍사장 처남이 가끔 나와서 일을 도왔고 우리는 동갑이라는 사실과함께 급가까워지고 어느새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슴살 얼마나 아름다운 나이인가..그렇게 그사람과나는 20대중반을 넘어 27살..7년을 사귀면서 둘사이에 결혼은 당연시되었고 우린 그냥 이대로 행복만이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었고 그사람집은 가난했지만 시부모되실분들은 너무나 욕심이 많은사람들이었고 우리부모님들도 더이상 이런결혼은 안된다고..우리둘사이를 막아섰다

난 다버릴수 있다 했지만 무능력하고 욕심까지많았던 그집안의장남이었던 그사람은 결국 부모님을 택했고 우린 그렇게 이별했다

이별후는 다들 알것이다..난 회사까지 그만두어야할정도로 피폐해져갔고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렸을때 그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친구로 지내자..

그래 지금은 친구도 나쁠거같지
않았다..하지만 이것이 내가 후에 내가 변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주게 될지 그땐몰랐다 친구가 된 나는 그사람이 그동안 나를잊기위해 만난여자 현재도 만나고 있다는 그여자이야기를 아무렇지
도 않게 들어줘야했고 임신까지 했다는말 결혼하고싶지않다는말 그여자는 그냥 노는용이라는말...다 들어줘야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고 그남자는 어느날 도저히 내가 아니면 안되겠다고 찾아왔다 우리가 이별한지 딱1년만이었다..난 속으로 환호했고 쾌재를 불렀고 이제 부모님상관없이 결혼하자고 약속했다

그런대 계속 머리속에서 그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들어줬던 그이야기들이 떠나지를 않았다 결혼준비이야기로 신나하는 그남자를 보면서도 뭔가 좋은게 느껴지지가 내자신을 발견했다 어차피 헤어진후에 벌어진일이고 그런일로 지금와서 이남자를 거부하려하는 내자신이 좀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리 마음을 돌려보려해도 내마음이 떠난걸 알게 되었다

그때 그사람과헤어진 순간 내가 이사람을 잡으려한건 그냥 미련이상도 이하도 아닌 내마음을 알아버렸다

난 그남자에게 이별을 고했다 난 슬프지도 아쉽지도 미련도 남지않았다 약간의미안함 그것뿐이었다 눈물바람하고 붙잡는 그남자를 보면서 그마음을 알지만 내가 아프지는않더라 참 무서운게 사람마음이라는거 그건 누구의마음도 아니고 내마음이 그렇게 무섭더라

지금 수년이 흘렀고 너무나도 좋은 남자와 알콩달콩 살지만 그 첫사랑에 대한건 추억도 뭣도 아닌 그저 그런일이 있었다 정도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사람마음 참 우습기도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정말 무서운건 내마음이다 지금 헤어져서 그사람이 그리워 울고불고 붙잡으려 할것이다 그사람 마음이 돌아온다면 이라는 아슬아슬한 희망과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겠지 하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됬다한들 내마음도 헤어진전날과 같을까를 심각하게 고민해봤으면 하고 충고해본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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