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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간호조무사 입니다.

간호조무사 |2013.02.18 22:42
조회 22,090 |추천 74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3년차 간호 조무사입니다.

현재 2차급 병원의 외래에서 근무중입니다.

 

정형외과에서 근무중이고요, 환자분들 오시면 외래진료와

수술을 하게되는 경우에는 입원안내,수술방,마취과,병동에 연락,

원장님 지시오더나 원장님 진료를 도와드리고 있지요,

진료실 안에서 주사를 하게되는 경우에는 원장님께서 주사를 놓을수 있게

준비도 하고.. 이런일들이 주 업무 입니다..

가끔 주사실에 엉덩이 주사나 혈관주사도..

(법적으로한다면 이런 주사도 전부 간호사가 해야하는 일이지만.

어느 간호사가 주사실에만 있으면서 주사만 하겠나요..

좀더 환자분들 간호에 대한것을 하지요.. 수술실이나 병동에서..

주사는 간호조무사가 합니다..

다른 병원은 어떤지 몰라요,.. 저희병원은 그래요;; )

 

저는 간호일을 배우기 전에는 고등학교 들어가자 마자 음악을 전공하였고.

음악으로 대학교까지 갔으나 레슨 전공 선생님의 나쁜 마음으로

5년동안 하였던 음악전공을 그만두면서 대학교도 자퇴를 하였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1여년 지내다가 어머니 권유로 학원을 다니면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5개월 이론 수업. 4개월 실습(840시간이상?820시간이었나..?),

다시 2개월 이론 수업으로 이수하였고.

시험에 합격하여 그렇게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사실 저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악보만 보고 열심히 해서 대학교도 갔지만.. 어쨋든 결과는 않좋았지요..

간호 조무사 자격증을 따고도 간호대학 진학은 생각도 하지않았습니다.

앞서 말했다싶이 공부에 흥미가 없었고.. 이런저런 주위 여건을 생각해서..

다시 대학을 진학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무사 자격증만 땄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요즘 간호조무사 폐지에 대한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있으면 너무 속상합니다.

 

1급 간호실무사가 자격이 주어지면 간호사 국가고시를 칠수있는 자격이 준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하지요..

 

학원을 같이다녔던 친구들도, 같이 일하고 있는 동료들 끼리도

얘기를 많이 합니다.. 안할수가 없겠지요..

우리들끼리 하는 말로는.. 간호사 진짜 열받겠다.. 어이없겠다...

비싼 등록금 어쩔,.모두 이런 반응입니다..

다른 어떤 간호조무사가 그 어이없는 법에 찬성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위 동료들, 친구들은 다 반대입장입니다.

 

제가 인터넷 기사를 볼때마다 속상한건.. 사람들의 댓글입니다...

개념없는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된다는건 안됀다.

머리에 똥만찬 간호조무사. 설렁설렁 출근해서 돈 받아간다.

일에대한 책임감이 없다..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된 병원이라면 절대 가지 않겠다.

뭐.. 이런 글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보통 일반 사람들이 대학병원을 가지 않는 이상

의원.2차급 병원에는 간호조무사가 반 이상입니다.

의원에는 간호사가 있는 경우는 정말 드문일이겠죠..

외래에 간호사가 있는경우도 드물겠고요..

 

환자들이 입원하는 병동에나 수술실에나 간호사선생님 있으시겠지요.

하지만 병동에나 수술실에도 간호조무사 있습니다.

하는 일이 달라서 그렇지 간호조무사도 꼭 필요합니다..

하다못해 대학병원에서도 간호조무사를 쓰고있는데 말이지요.

 

그런데 왜 간호조무사에게는 내 건강을 맡기지 않겠다 하십니까..

눈아파서 안과가고.. 이 아파서 치과가고.. 감기걸려 내과가고..

모두 조무사 있습니다..

아님 전부 진료의뢰서 받아서 대학병원가서 치료 받으실 건가요..?

머리에 똥만찬 간호조무사?? 대충대충 일하는 간호조무사?

싸가지 없는 간호조무사??

 

그럼 그 병원은 가지마세요.

지금은 의료도 서비스직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불편을 겪었다면 보건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그건 그 사람들의 인성이 그런것이지..

모든 간호조무사가 그런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신생아 험하게 다루고.. 환자들의 인적사항을 개인 sns에 올리는거...

그외 다른 것들 잘못된 것들..

그건 그사람들이 잘못된거지 모든 간호조무사가 잘못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왜 간호사도 전에 그런일이 있었죠..

환자분이 몸이 불편하여 이것저것 부탁이 많았나?? 다른 것 때문이었는지

간호사가 자신의 sns에 나는 사람을 살릴수도있지만 죽일수도 있다..

이렇게 올린거..

이것도 그 간호사만 잘못한거지 모든 간호사가 잘못한건 아닌데..

 

기사에 어디어디 간호조무사 이런 짓 하다..

이런 기사 나면 저 혼자서 속상해 합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욕먹는구나.. 하고요..

 

병원 다니면서 간호사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그 간호조무사가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면,,

그래. 그아이만 욕하고 모든 조무사가 그렇지 않다는건 알지?

이런식으로 대꾸도 하지요..

 

사람들.. 간호주무사 폐지에 대한 반대의견.. 저도 당연하다 생각하고요..

하지만 모든 간호조무사가 개념없는 것은 아니니..

의견을 말할때 한번만 더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쓰다보니 앞,뒤도 없고.. 주장도 없고.. 그렇네요..

추천수74
반대수6
베플남자|2013.02.18 22:49
이게 줫나 문제라는 거야 친누나가 간호사이고 아는 사람이 간호조무사이다 내 지인은 이 제도 잘못된거라고 말하고 다니고 우리 누나도 잘못됬다고 말하고 다닌다 서로 잘못됐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정작 그 두명은 서로에 대한 비방은 안한다 근데 그걸 지켜보고 있는 네티즌이 졸라게 한다 네티즌들이 그 둘 사이 갈라놓는다 이게 줫나 문제야 간호사면은 공부 좀더 열심히 한거 맞지만 좀더 개념잇고 술 잘 안마시는 부류이고 간호조무사면 공부 덜 열심히 하고 개념은 없고 술 조카 퍼마시는 부류이냐 우리누나 병원사람들이랑 누나누나하면서 친하게 지내는데 술 조카 잘마시는데 어떤 부류든 열심히 살겠다는데 왜이러는거냐고 네티즌들이 문제야 키보드워리어들 작은아빠랑 고모부는 의사인데 의사는 간호사보다 상대적으로 술 더 못마시고 개념 더 있겠네
베플화팅|2013.02.19 19:19
저도 간호과 학생이긴 하지만 정치나 똑바로 할 것이지 괜히 간호조무사 간호사들 밥그릇 싸움하게 만드는 윗대가리들이 문제임ㅡㅡ 간호사들 간호조무사들 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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