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놀러갔다가 돌아오니까 생각했던것보다 반응이 ㅎㅎ
댓글 둘러보는데 하나 보고 우스워서 한마디 할게요.
네네. 일단 입장 이해하고 들어가겠습니다.
나 이거 쓸때 머리 끝까지 돌아서 눈에 보이는게 없었거든요. 일단 이놈의 무개념에게 개념을 다시 심어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으니까.
그런데 한가지 전제를 깔고 들어갑시다. 우리 븹들, 특히 개념팬들은 조용히 참자, 참자 하면서 넘어간게 4년이에요. 4년안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알아요? 그래도 우리는 나름대로 선을 지키려고 하면서 용준형이 자신의 색깔을 찾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터지잖아요.
일단 뮤직비디오는 아무리 봐도 지드래곤 디스와 표절로 가득 차있고, 가사와 리듬, 플로도 지드래곤의 것이라고 인정 받은걸 제것인것마냥 쓰고 있고, 이건 아니라고 팬들끼리 다툼이 일어나니까 프로답지않게 키보드 워리어의 사진이나 트윗하면서 비웃는건 - 다른 개념분들은 모르지만 제 선은 충분히 넘어갔거든요.
그렇지만 일단 첫번째 목적은 어떻게해서든 용준형 쉴드를 치려는 무개념들의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였고, 두번째 목적은 그런 무개념들의 마인드를 디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준형을 디스라는 목적이 없다고는 할 수가 없겠네요. 무개념 = 용준형이라는 공식은 어쩌면 당연한 걸테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라고 해서 목숨을 걸고 이유 없이 지키는 무개념적인 행동을 디스를 하다 보니 본의가 아니게 용준형 디스가 들어간거에요. 나 이 글 쓰기 전에 얘기했듯이 아이돌에게 아무런 악감정도 없어요. 용준형은 아마 예외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신종 무개념이라......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오늘 처음 이 글을 읽어주셨다면 그 전에 빂들과 뷰티들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을 제대로 알고 계시지 않다는 걸로만 이해할 수밖에 없는데, 나 이글 쓸때 우리 감정 완전 최고조에 달하고 있었거든요. 무개념 행동 다 받아주자니 울분이 터지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반박하면 욕먹는건 오히려 빂이었거든요. 별거 아닌거가지고 유난떤다고. 불필요한 과거일까지 질질 끌고와서 앵앵거리는데 화가 어떻게 안나요. 그쵸?
그래서 내가 완전 큰 마음먹고 이 글쓴거에요. 나 원래 엄청나게 수줍어요. 내 블로그를 가보던지, 아니면 나 아는사람들에게 물어보든지, 무슨 방법을 쓰든 난 별 상관 없지만 나 원래 이렇게 비꼬고 비판하는 성격 아니에요. 내가 오죽했으면 이러겠냐고요. 오죽하면. 제발 이번일로 결판이 났으면 좋겠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번일로도 해결이 안될거라는거 알아요. 한국 연예계같이 더러운 곳에서 무슨 일이 제대로 해결되기를 바라는건 솔직히 조금 무리죠. 지금으로써는 큰 계기가 일어나기전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억울하니까. 그래서 이렇게 반박글을 쓴거에요. 무개념들은 뭘 모르면 조용히 좀 있으라고.
자. 이 덧글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은 이걸로 잠시 중단.
또 이 글 좀 아니다 싶으신 분들, 뷰티 아니어도 상관 없으니까 덧글 부탁합니다. 저는 제 자신의 상황을 최대한 편견없이 전하려고 노력할테니까.
그리고 바로 이런 븉때문에 우리 빂이 정말로 무개념 디스하는데 죄송함을 느끼는거에요. 이렇게 착하고 좋으신 븉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무개념들이 설치는 것 때문에 이렇게 븉 팬덤을 뭉뚱그려서 디스해야된다는게 열이 받는거죠. 개념팬분들.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무개념들 참아주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힘내세요. 빂은 언제나 개념 뷰티의 뒤에 서있겠습니다 :)
일단 이건 권홀님 메겟에 내가 직접 써서 올렸던 글이고.
원판은 여기있으니까 클릭하시게나. 클릭 한번에 권홀님 투데이수도 올려드리는거 잊지 말고. 얼씨구 좋구나.
혹시나 모르니 링크 http://blog.naver.com/wldusl96/memo/70159763076
난 일단 나 자신을 꽤나 개념있는 빂으로 생각함. 예를 들자면 아직까지도 구설수에 많이 오르는 대마초사건 터졌을때도 사건 지켜보자고, 그렇지만 일단 지디도 잘못 있다는 등 나름 논리적으로 대처하려고 노력 많이 했음. 데뷔때부터 빅뱅만 팠지만 그렇다고 다른 아이돌 무조건 디스하지는 않음. 심지어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비스트도 빅뱅과 겹치지만 않으면 좋아했을거임. 걔네들도 데뷔하려고 얼마나 많이 고생했겠음. 특히 이기광. 불쌍하긔 ㅠ
난 내가 좋아하는 가수더라도 무조건 실드만 치고 보고있지 않음. 잘못했으면 야단을 치고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는게 팬의 자세라고 생각함, 난.
자아.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시동 걸고. 붕붕. 개념 뷰티들에게는 미리 심심한 사과를 건네는 바입니다. 저도 원래 이러는 성격 아닌데 지금 4년동안 쌓인게 빵 터졌거든요. 언니 지금 심각해요 그러니 기분이 상하더라도 미안하니 이해해주세요. 무개념 수습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뿌잉뿌잉. 시크하게 애교도 부려줄게요.
원판 + 더하는 글 ㄱㄱㄱ
일단 내가 외국에서 삼. 2006년에 이민왔으니까 영어 꽤 함. 학교에서 문과 과목 탑 할정도 실력은 됨.
그렇다고 사는 동네가 그렇게 부자들 있는 동네는 아니고 그저 그런 중산층 동네라 학생들도 술마시고 담배하는 애들 많음.
우리 학교에서 몇몇 마약하는 애들도 알고 있고, 다른 동네에서는 마약 거래하다가 경찰한테 털린 애들도 아주 많음.
그래서 마약에 대한 지식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음. 여기저기에서 들리니까.
그렇다고 내가 한다는 소리는 아님 우리 빂언니들 오해하지는 말자 ㅠ
일단 weed = marijuana라는 공식은 십대들 사이에서 기본임.
뭐 농업고를 다니지 않고, 농장에서 살지 않는 이상 weed라 하고 마리화나 생각하지 않는 애들 / 어른들 없음.
거기에다가 디스에, 풍자로 유명한 힙합이란 장르에서 weed라는 모자를 쓰고 나온다는건 뜻이 단 하나밖에 없음
좀 쎄보이려고 마리화나 라고 쓰인 모자를 턱 붙이고 나온거임.
솔까말 제 정신 박힌 랩퍼가 뭐가 멋있다고 '잡초'라고 박힌 모자를 쓰고 나와 어이없네라고 지껄이겠음.
.... 아, 맞다. 한명 있구나ㅋㅋㅋㅋ 내가 이런말해서 또 어이없네 드립치기전에 사과할게요. 정말 미만 ㅋㅋㅋㅋㅋ
또 여기저기 둘러보니까 뭐, weed가 랩퍼들 슬랭으로 홀릭이라는 뜻이라고 여기저기 쉴드치던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웃기지마 미치겠네 한국에서나 홀릭이란 단어를 자주쓰지, 영어권 나라에서는 일단 홀릭 (holic)이라는 단어는 단어 하나 자체로 보기보다는 뒤에 붙이는 단어, 즉 Suffix로 밖에 안쓰임.
Suffix가 뭔지 모른다고? 영어 잘 모르는 애들이 '나의 사랑은 -ing'입니다 드립치는거하고 비슷해. ing 그거 단어 아니잖아. 그치? ㅋㅋ 대화의 communication의 tion도 단어가 아니잖아. 그냥 단어 뒤에 붙어서 새로운 뜻을 만들어내는거지.
홀릭도 비슷해. 알콜 중독자들을 Alcoholic이라 하고 일 중독자들을 workaholic이라고 하듯이 뒤에 붙어서 뜻을 만들어내는거지, 홀릭 자체가 단어는 아니라고.
아. 단어로 쓰이는게 딱 하나 있다. xxxholic이라고. 클램프 만화 있잖아. 조금 유치찬란한 시공이동 만화. 몰랐는데 우리 ㅇㅈㅎ 만화돌이였구나 ㅋ 난 그래도 액션만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소녀풍의 클램프를 좋아할줄이야. 충격이야. 하지만 이해해줄수 있어. 잘 어울리거든 ㅋ
내가 위에 말한 내용 영어에서 아주 기본적인 내용임. 이건 영어권 초딩애들도 다 알어. 아니다 싶으면 비행기 타고 날아와. 내가 초등학교 투어도 해줄게 ㅋ
일단 당신들의 주장은 문법적으로 맞지가 않음. 증거를 댈거면 좀 타당한걸 들고와서 내밀던지 ㅋㅋㅋㅋ
뭐, 그리고 랩퍼들은 라임이나, 리듬같은걸 중요시해서 긴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쓰는데, 마리화나는 스펠링이 길어서 (Marijuana) weed라고 바꿔 부르는거지, 설사 홀릭이 단어로 쓰이더라도 나름 라임도 이쁘고 짧은 단어를 굳이 대체할 필요가 없음.
홀릭도 나름 badass한 면이 있으니까 바꾸고 싶어도 안바꿀껄 ㅋㅋㅋㅋ
또 간간히 글 보니까 어떻게 weed가 마리화나의 슬랭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길래 한마디 하겠음.
마리화나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거 정말 잡초처럼 자람.
내가 범죄 수사 프로그램 같은거 좋아해서 매주마다 공부도 제쳐놓고 경찰 프로그램 보는 아이인데
몰래 몰래 뒷마당에서 / 지하에서 키우고 있는 마리화나보면 정말 딱 잡초임.
잡초는 잡초인데 단풍잎 닮은 잡초임. ㅋㅋㅋㅋㅋㅋ
이건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우리 엄마가 시골사람.
시골에서 나름 잘사는 쪽에 속해서 여기저기 땅이 많았는데 그 중 밭 하나에서는 마리화나가 수풀을 칠 정도로 우거졌다고 함.
내가 그래서 그런거 경찰이 보면 신고하지 않냐고 하니까 엄마가 하는 말이
'그 잡초 그거 생명력 하나는 징하게 질겨서 뽑아도 안 없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머리속에서 이름 하나 생각난다. 이니셜은 ㅇㅈㅎ. 알 사람들 다 알겠지 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면 그 weed모자도 아주 잘 어울리는 듯함 ㅋㅋㅋㅋ 누가 잡초 아니랄까봐 손수 모자까지 골라써주시고 ㅋㅋㅋㅋㅋ
여기서 결정타.
대마 그거 냄새도 아주 구림.
한번 훅 맡으면 정말 재래식 화장실에 둘러싸인듯한 느낌임. 트런들 근처가면 이런 냄새 날까 라는 생각도 해봄. 아주 구림. 말을 할 수 없을정도로 구림.
여러분이 알고 있는 누가 하고 있는 행동하고 아주 비슷하지 않아요? 구린내 폴폴 풍기면서 키보드 워리어 사진이나 트윗하는 그 분 말이에요 ㅋㅋㅋ 아이 구려 ~ ♡
그러니까 결론은 weed(잡초) = Marijuana(대마초) = 뽑아도 안 죽는 질긴 생명력 = 구린 냄새 = ㅇㅈㅎ 뭐 그렇단 말이지.
단어들과 뜻이 하나하나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논리적으로도 말이 되고, 이렇게 비꼬아봐도 말이 되는 신비의 단어가 바로 ㅇㅈㅎ이 쓰고 나온 모자에 박힌 weed라는거죠. 나 이거 좋아 <3
혹시나 나 외국사는거나, 이거 위에 쓴거 다 뻥이고 지어낸거라고 말할 무개념들이 있을거 같은데 불만 있으면 댓글 달지 말고 손편지 보내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핸더슨 팜 하이츠 어디쯔음 산답니다, 제가.
영어로는 New Zealand Auckland Henderson Palm heights xxxxxx
자아, 그럼 다 읽기도 전에 화가 치밀어오른다면 팬메일 보내주세요.
집 주소는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때려맞혀요.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세요. 집 주소 찾아보소 ㅋ 그럼 내가 살신성인해서 계란을 맞던지 죽어라 팬레터 답장 쓰든지 뭐든 할게 ㅋㅋ
아니면 스팸먹이던지.
무개념 여러분 스팸하나는 죽여주게 잘하잖습니까 ㅋㅋ 벌써 폭파당한 빂 트위터하고 블로그 엄청 많음 ㅋㅋㅋㅋ
설마 편지를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무개념에게 편지 받으면 답장도 친절하게 써줄게요.
영어로.
공짜로 영어 읽기 과외도 시켜주고, 와 나 정말 착한거 같아. 나같이 천사같은 빂 봤나? ㅋ
여튼 그렇다고.
마지막으로 글을 맺으며 ㅇㅈㅎ 얼굴 사진 올릴게요 ㅋ
그럼 안녕.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