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20대판 랭킹에 들다ㄴㅣ........생각도 못했어
이렇게 소소한 글을 읽어주고 댓글을 달아준 판녀들도 너무 고마워![]()
고마우니까 어서빨리 닥치고 2탄 음슴체로 갈게
휴학한 이유를 쓰려면 내 망나니같은 대학교 1학년 생활을 더 구체적으로 써야될거같음.
대학교 1학년 감사하게도 재수없이 바로 대학을 갔기때문에 20살이었음.
글쓴이 스스로도 20살에 대한 로망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이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생각했음.
그랬기 때문에 정말 내 멋대로 맘대로 살았음.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앞전에도 말했던거와 같이 글쓴이가 부모님과는 떨어져 대학생활을 하게됬기 때문임.
기차 버스를 갈아 타야고 오래걸리면 3시간까지 걸리는 거리에 살았기때문에 고향에 잘 가지도 않았음.
엄마는 자주 전화하고 카톡도 하니까 문제가 없었는데 아버지와는 용건있는 전화뿐이고 문자를 못하시니까 이렇다할 대화가 많이 없었음.
그냥 전화할때 용건이 다끝나면 전화 끝에 아버지는
"너 알아서 잘 생활할거라 믿는다. 집 오는것도 피곤하니까 자주 안와도 되고 돈필요하면 전화해."
딱 이말씀 뿐이셨음.
글쓴이 성격도 연락을 자주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과는 정말 필요할때만 연락을 했음.
하물며 부모님께도 연락을 잘 안드리는데 고향 친구라고 연락을 많이 했겠음?
정말 말그대로 생존신고.
잊을때쯤 친구가 연락해주면 전화로 사랑한다는 말만 많이 했었던 기억이남.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친구들은 보살임....![]()
타지에서 대학생활 하는 친구들은 진짜 조심해야하는것이 있음.
멀리 타지로 나가 대학생활에 선배들이 동기의식을 심어주면서 내 동기들을 사랑할때 잊혀져가는 친구들이 있을거임.
고향친구들 뭐 대학교간 친구도 있을거고 바로 취업한 친구도 있을거고 재수하는 친구들이 있을거임.
대학 간 고향친구들은 연락해도 자기들 바빠서 서운한줄 모르지만 직장생활 하는 친구들이나 재수하는 친구들한텐 정말정말 잘해줘야함.
고등학교 바로 졸업하고 취업한 친구들은 아무래도 또래친구들이 회사에 많이 없을거임.
그래서 더 외로움을 느낄건데 그때 연락한번 딱 해주면!
...연락한 나도 대학친구와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될거고 연락받은 친구도 심심한 위로를 얻게 될거임.
제일 문제는 재수하는 친구임.
하루하루가 시간이 아깝고 힘들 친구임.
인생의 부화기를 지내고 있는 친구들 위한답시고 전화하고 계속 카톡보내고 이런거 그친구를 위하는게 아님.
그냥 잔잔하게 '보고싶다 열심히 하고있냐? 시간나면 연락해 밥먹자' 이런 문자가 서로에게 좋을거같음.
또 재수하는 친구에게는 대학얘기를 왠만하면 친구가 묻기전엔 하지 말았으면 함.
알아서 물어봐 줄거임. 먼저 내가 대학생활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 재수하는 친구 티는 안내더라도 속상해 할거임.
다 글쓴이가 겪어보고 하는 소리임. 절대 대학생활 얘기를 구구절절 자랑하지 말았으면 함.
새내기 생활을하면 내옆에 있는 대학친구들 모두가 평생 친구가 될거같고 4년내내 동기들 없으면 대학 못다닐거라고 생각이 들거임. 그것은 섣부른 판단임.
뭐 글쓴이의 대학생활에 비춰 말하면 3월 한달만에 동기 무리들이 다 쩍쩍 갈라졌음.
절대 서로가 잘못한건 없음.
취향과 성격에 따라 이무리 저무리 이렇게 갈라진거임. 자연스러운거임.
고등학교 교실을 봐도 반 전체가 뭉칠때는 어쩌다 한번씩 뭉치고 평소에는 노는 친구들끼리만 놀지않슴?
같은거임. 대학도 결국 맞는 친구들끼리 놀고 하는거니까 같이 다니는 친구가 하나둘씩 줄어드는거에 연연하지 말았으면함.
그럴시간에 정말 잘 맞는 친구들을 찾아 친하게 지내고 고향 친구들에게 더 잘하는게 글쓴이의 생각임.
위에 말한 원만한 학우관계를 제대로 못한 글쓴이의 대학 생활을 말해주겠음.
먼저 글쓴이는 시골에서 청설모잡고 산에서 고구마 구워까먹고 담을 뛰노며 동네오빠들과 거칠게 놀며 컸기때문에 여자친구 남자친구 할거없이 나이가 같으면 친구먹고 다녔음.
그래서 인지 몰라도 글쓴이는 여자친구들이 훨씬더 많긴하지만 보통 여자들에 비해 남자친구들이 많음.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마초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음.
또 글쓴이는 성격이 매우 솔직한 편임.
호감을 가진 사람에겐 스스럼없이 호감을 표하고 겉으로나 안으로나 사랑한다는 표현을 매일함.
또한 굉장히 직설적이라 사랑하는 친구에겐 거침없는 비판과 비난도 서슴치 않아함.
여기서 잘 봐야할게 아무에게나가 아닌 친구에게만 직설을 날렸음.
별로 나랑 상관없는 사람에겐 비난과 비판을 할 가치를 못느꼈음.... 어렸을때 부터 구분이 굉장했음.
(아 글쓰면서 내 성격이 얼마나 협소하고 흑백논리에 치달아있는지를 처참히 깨닫고 있다.)
그래서 중 고등학교때는 친한 친구들과 많이 싸우고 불화를 끌고 다닌다고 친구들에게 엄청 혼났었음.
10대 여학생들 심리중에 끼리끼리 모여 뒷담하고 피해자한테는 이유도 말안해주면서 왕따시키고 그걸 또 서로가 돌아가면서 피해를 주고 당하는게 있다고 들었음. 이게 말이 되는거임?
글쓴이는 10대 시절 어쩌다 내 뒷담내용을 들으면 날 깐 애한테 내 어떤점이 맘에 안들어 깠냐 물어보고 아무이유없이 깠다면 얼굴에 대놓고 시원하게 욕을 쏴주고 그 이후로 쌩을 까고 다녔음.
만약 이유가있어 깠으면 그 이유를 들어보고 내생각에 내가 잘못한거면 사과하고 말도안되는 이야기로 욕하고 다녔으면 역시 얼굴에 대놓고 시원하게 욕을 쏴줬음.
그러나 글쓴이는 둔해서 그런지 내뒷담 들은적이 별로 없었던거 같음. 저런적이 세번이나 있었나 싶음.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간단한 인사외에는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별로 친해질 기회가 없었음.
글쓴이 성격자체가 호 불호가 강한 성격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관심과 사랑도 주지만 그 사람을 사랑하는만큼 비난과 비판도 어마어마 했음.
그러나 성격이 불같기 때문에 화르륵 했다가도 금방 뒤돌아선 까먹기도 하고 해서 친구들이 항상
"너는 머리는 큰데 뇌용량이 적어서 뭐든지 바로바로 리셋되는거같애" 라며 멍청이 취급도 하고 그랬음![]()
어쨌든 마초 솔직 직설 화끈한 성격인만큼 나를 부담스러워하는 여자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다고함.
처음엔 몰라서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을 했었음.
또 의도한건 아니지만 개강총회때 동기들을 처음 만났을때 A라는 남자 친구와 굉장히 친해졌음.
성향과 취미가 비슷하고 개강총회 첫날 A가 글쓴이에게 실수를 하는바람에 어마어마하게 친해짐.
글쓴이와 잘 통한 최초의 대학친구였음.
그리고 하루 이틀 지나면서 여자동기들과도 친하게 지냈음.
운명의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는 시간표도 동기들과 많이 달랐음.
그래서 혼자 수업듣는것도 있었고, 안친한 동기와도 수업을 듣는게 많았음.
친한동기와는 들을수 있는 수업이 별로 없었음. 그래서인지 공강시간도 달랐음.
글쓴이는 공강시간에는 수업끝나면 도서관가서 그날 바로 배운것을 한마디로 요약을 했음.
또 수업들어가기전 복습하는 의미로 한마디 요약해논걸 읽어보고 예습차 배울내용 책한번을 읽었음.
그렇게하면 합쳐서 20분밖에 걸리지 않음.
1학년땐 학점을 채워듣지 않았기 때문에 널널했기때문에 그렇게 20분 공부하고 밤에 놀아야기 때문에 공강시간에는 잠을 미리미리 자뒀음.
미리미리 잠을 자두고 밤에 놀수있는 친구들을 모아 매일매일 술을 마셨던거같음.
그러다보니 술좋아하고 나와같이 기숙사에 사는 A와는 더욱더 친분이 짙어졌음.
그리고 이상하게 A는 여자동기들과 많이 친하게 지내고 글쓴이는 남자동기들과 많이 친하게 지냈음.
여기서 오해할까봐 하는 소린데 A와 글쓴이는 서로가 연애감정을 한번도 느낀적이 없음.
느끼기엔 너무 늦었달까. 서로 취향도 아니고 정말 참트루레알 친구임.
어쨌든 그렇게 남자동기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글쓴이는 선배언니들에게 매우 구박을 많이 당함.
글쓴이는 못생기고 체격도 큰편이었음.![]()
누가봐도 남자들이 글쓴이를 좋아하지 않는게 여실히 보이는 관계인데도 선배언니들에게 구박을 당함.![]()
그때 그게 뭐라고 쫄았는지 생각해보면 기가차고 어이가없음.
한두번 혼났을땐 내가 잘못됬구나를 생각했지만 계속 혼나다 보니까 '지가뭔데 나한테 뭐라마라야' 라는 반발심도 커지고 '이게 내가 혼나야하는 내용인가' 생각해보니 아닌거같아 신경을 끄고 살았던거같음.
그렇게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지내면서 글쓴이포함 6명이서 친하게 지냈는데 그중 B라는 또다른 남자친구와 각별한 친구사이가 됨.
B랑은 술로 대작하다가 친구가 됬는데 성격이 어마어마한 상남자임.
말수도 적고 운동좋아하고 게임좋아하는 딱 남자애....성격도 알수없음.
B와 글쓴이와는 조금 별로 사이가 틀어지면서 가까워졌음.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그냥 B랑 별로 안맞아 라는 것만 기억날뿐이지 다른것은 기억도 안남.
여자친구들과도 같이 놀고 술도마시고 커피도 마시러 다니며 친하게 지냈었지만 다른 친구들도 다 알만큼 글쓴이는 A와 B와 더 친하게 지냈었음.
이유는 간단함. 술임
6명중 A와B와 글쓴이는 술을 좋아하고 나머지 3명은 술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술자리분위기만 좋아했음.
그러다보니 술자리 끝나면 2차로 3차로 술마시러 세명이서 그렇게 다니면서 술을 마셨던거같음.
세명이 술을마시면 항상 누구하나 죽을때까지 먹는게 일이었음.
그리고 그게 젊으니까 할수 있지라는 미친객기로 매일매일 술을 마셨던거같음.
그러다보니 술마시고 실수하는것도 많이 보게되고 하게되면서 그런 실수들을 공유하며 더욱더 관계가 쫀쫀해진것 같음.
그치만 이상하게 A와 B 둘이서는 같이 밥을먹거나 놀러나가지는 않았음.
글쓴이는 A랑만 술마셔보고 놀아본적도 있고 B랑하고만 놀아보고 영화보고 술마셔본적도 많음.
어쩌다 글쓴이가 주말에 고향을 가면 A와 B는 그 매일마시던 술도 안마시고 서로 집에서 안나왔다고함.
셋이 카톡을 해도 카톡방에서 글쓴이만 말하고 A와 B는 따로 글쓴이에게 카톡을 했었음.
신기했음. 또 둘이 그러면서 붙여놓으면 신난다고 놀고 어마어마한 미친짓도 하고 그랬음.
그렇게 글쓴이는 A와 B와 더욱더 친하게 지냈음.
그렇게 방학을 맞이했음.
방학은 정말 놀랄만한 일들이 많았음.
여기까지 2탄
너무긴가?
너무길면...............길면................
그래도 읽어줘 헤헤
댓글도 많이많이 달아주고
오늘 오후엔 판에만 집착을하고 글을 쓴거같애.
아르바이트가 말그래도 진짜 꿀아르바이트라 아무것도 안하거든 ㅜㅜㅜ
히유 근데 판쓰는게 더 힘든거같아
슬슬 집 갈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이만 말 줄일게
내일도.......글쓰러 와도 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색하게 빠이빠이를 할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