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안 쪽에 문제가 생겨서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제게 한마디 하더군요.
"난 나를 이렇게 관심가져주는사람은 없었어
난 너 놓치고싶은생각은없다."
정말 감동 받은 거 있죠.. ㅎ
음.. 두 달 전 쯤(작년 12월 20일입니다)에 그땐 오빠쪽 사정상 헤어졌고
제가 매달려서 붙잡은 케이스에요ㅎ
이렇게 된거 그 때 돌아오라고 했을 때 상황을 말해드릴게요 ㅋ
이걸로 헤다판 분들중 한분정도는 다시 커플이 됬으면 좋겠어요
이별을 통보받은 뒤
일주일정도 실감이 안났어요.
헤어진건지 안헤어진건지 구분이 안갔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게 힘들어보였나봐요.
헤어지자마자 제 주위에 남성분들이 대쉬를 했죠.
크리스마스도 코앞이니 계속 오고 왔을꺼에요.
전 실감이 안나기도 했고, 그 사람을 잊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 남성분들에겐 "그 사람 잊으려고 만나는 거다. 그래도 괜찮겠냐?" 라고 양해를 구한 후에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의 빈자리는 커지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고 일주일에서 한 9일정도 후부터 일방적인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어요.
답장이 오는건 중요하지 않았죠.
내용은 다 달랐구요. 모든건 mms였어요. 그리고 내용의 중심틀은 "나 너 사랑한다" 이거였죠.
그렇게 한달동안 하다보니 저도 지쳐버렸어요.
얜 안되겠구나.. 안돌아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고나서 일주일을 억지로 번호 바꿔가며 참았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카톡아뒤도 바꿔서 번호를 바꾼거기 때문에 그 사람 카톡 아뒤를 저장하고 말했습니다.
(혹시나 안받아줄까 해서 번호는 일부러 안줬어요 ㅋ)
한번만 감정 정리할 수 있게 만나자고.
만나는 당일.. 약속시간이 다되서 카톡이 왔어요.
지금 지하철 탔다고...
40분을 더 기다렸죠. 1월인데 칼바람 씡씡~
근데 그 40분이 짧더군요 ㅋ
거기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했어요.
아직 서로 좋아한다는 걸 알았고, 오빠 사정이 아직 해결되진 않았지만 다 기다려줄꺼라구..
그렇게 재회했습니다. ㅎ
그리고 몇일 전..
이번엔 제쪽 집안사정이 생겼습니다..
아직 오빠 쪽 집안사정도 해결이 안됬는데 말이에요..
제쪽 상황이 더 안좋아서 어떡할꺼냔 질문에
저렇게 말해주더라구요..
정말 감동받은거 있죠 ㅋ
여러분도 이런 사랑이라면.. 반드시 다시 돌아올 거에요.ㅎ
긴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