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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의견좀여!!

톡 첨 써봐서 잘 쓸수있을지는 모르지만 지루한 글 읽어주시면 김사해여~~ ><

제가 중3때 9월 중순에 전학을 왔어염. 첨 교실에 들어섰을때 제가 부끄러움을 잘타서 바닥만 보고있었어염. 그리고 쉬는시간에는 여자애들이 주변으로 막 몰려들어서 솔직히 누구랑 어떤 대화를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 암튼 그날 어떤 여자애가 '우리반에선 너가 생각하기에 누가 제일 잘생겼어?'라고 묻기에 쭉 남자애들을 스캔한후, '쟤.'라고 K군을 가르킨 절보고 애들이 '쟤~?!'라고 되묻더라고요 ㅋㅋ 전 그냥 봤을때 뭔가 남자의 냄새?가 나는것같아서 가리킨건데...;;; 근데 그 남자애를 좋아한건 아니였어요 ㅋ 이때 J군이 등장하는데 처음엔 키가 커서 '우와~'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제가 키가 좀 작아서 ㅠㅠ ㅋㅋ 무튼 좀 친해져보려고 매일 '안녕~'이라고 인사했는데 어느날 그냥 친구랑 얘기하다가 멍때리고 있었는데 J군이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걍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녕'이러는거에요!! 그때부터 제 심장박동수가 점점 올라가더니 제 눈은 이제 J군만 찾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한달만에 고백을 해버린 저는 시원하게 차이고 친구로 지내자고 먼저 말을 건냈던 그 J군은 그 이후로 유독 저에게만 냉기를 뿜더라구요 ㅠㅠ 같이 있는 J군의 친구에게 뭐 물어보려고 다가가면 눈에 안띄게 멀리가서 창밖만 쳐다보더라구요 ㅠ 그러다 걔에 대한 얘기를 J군 친구랑 하면 단호하게 '싫어!'라고 빠르게 대답하구 ㅠ 자기도 민망했던지 또 땅만 쳐다보고 ㅠㅠ 저도 그 남자애를 잊고싶은데 겨울방학 되기전에 학교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남자애가 그냥 심플하게 청바지에 흰티를 입고 뛰어가는데 그 모습이 정말 멋있어서 또 한번 반했어요 ㅠ 그후에 학교에서 놀다가 A군이 문득 'J는 청바지를 입어도 잘어울릴거야 ㅋㅋ' 이러길래 저는 '나 본적있어!'라고 했더니 A군이 '어때? 멋있어? 남자가 봐도 멋있을것같아 ㅋㅋ' 예 멋있었습니다 너무 ㅠㅠ 제가 외모를 보는편이 아니라서 J군은 그냥 보통이에염 ㅎㅎ 사실 제가 고백하기전에 수업시간에 저도 모르게 J군을 볼때마다 눈이 마주쳤거든요 /// 선생님과 칠판은 다른 방향이었는데 말이죠 ㅎㅎ// 혹시나하고 다른 사람을 보는중이였나 싶었지만 저는 교실 왼쪽 끝에 앉아있었고 제가 앉은쪽엔 J군의 친구가 없었거든요... 고백한후에도 계속 이러긴 했어요 하지만 괜히 J군만 봐도 주눅이 들고 혹시 나 싫어할까봐 눈도 못마주치고 ㅠㅠ 이젠 졸업하고 각자 다른 고등학교를 가는데 서운하기도하고 왜 나한테 그렇게 차갑게 행동했는지 물어보고 싶기도 하고 ㅠㅠ

남자분들!!! J군 왜 이러는걸까요? ㅠ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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