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선폭풍 후폭풍 이럴것도 없이
미친듯이 힘들었다 그녀와 나를 이어주는 끈조차
사라졌다
헤어진후 술기운이 아니면 잠들지못해 미친듯이 마시고
친구들 잡아두고 그녀 이야기만했다.
그리고 길을걷다가 그녀가좋아했던 노래
음식 그녀의 향기 다 기억나서 흠칫놀라고 잔잔했던 호수같던 내마음에 돌이날아온것 처럼 또 미친듯이 힘들다
그리고 인터넷을 돌아보며 재회하는방법들을 읽어보며 헛된기대와 희망고문에 내스스로 내자신을 옭아매고 살았다
이제 알겠다 그녀가 날왜떠나갔는지 헤어지기전날밤 까지도
사랑해라고 하고 날 남겨두고 떠났는지
그녀는 혼자 속앓이 하며 흔들릴때 내가 사랑한다 라는말
하나면 그녀의 속앓이 고민이 다사라졌을텐데
나는 그때마저 어린아이처럼 삐져서 말하지않았다
결과는 그녀가 지었지만 과정은 내가만든것이다
미친듯이 보고싶어서 네시간을달려 끝까지 이기적이게
불쑥 그녀아파트 앞에찾아갔다
그녀의집앞에서미친듯이 슬퍼하고 반성했다 나는 이제 그녀에게
양치기소년인 모습 어린모습뿐이다...
삼일을서서기다려서야 그녀와 한통화를하고싶었다
한달동안 다시보면 무엇을말할지 생각해왔는데
걔목소리에 모두 새하얗게 지워졌다...
그리고 연락하는사람이생겼다는 말 기다리지마라는
가슴아픈말 그렇게 내가 뜨겁게사랑했던 그녀는 날 놓았다
나는 사귈때 기억하지못했던 그녀의모든것을 기억해갔다
그녀는 나와사귈때 기억들을 지워가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