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무통.촉진제
1월27일이예정일이였는데 애기는크고 예정일이되도 나올생각은전~혀없고ㅠㅠ결국은 28일에 유도하기로하고입원저녁든든히먹꼬 저녁8시까지입원해서 자궁경부를부드럽게해주는 질정제삽입을하니1시간정도후부터 아랫배가 살살아프기시작 근데 그살살아픔이다였음ㅋㅋ담날아침7시 유도분만촉진제를맞기시작ㅠㅠ30분마다약들어가는양을늘리는데 배가뒤틀리기시작했다ㅠㅠ 저녁8시까지12시간을촉진제맞앗는데 내진하니 20프로진행ㅠㅠ자궁경부가두꺼워진행이많이더디단다..약이계속들어가면 애기도스트레스받는다고 촉진제투여중단하고 담날다시시도하잔다..맙소사 ㅜ첫날유도실패촉진제를중단하니까진통도사라지고 전날부터한숨도못자서 잠이라도자두자싶어 잠이들엇는데 11시쯤부터 자연진통이오기시작 !와우!난..염라대왕과 악수를하러가고있는길이였다..아기를위해나올때까지 소리를지르지않겠다는나의다짐과는달리..나도모르게살려달라는말이 ㅠㅠ무통도절대하지않겠다던나는 무통을외치고있었고..1ㅡ2분간격으로 미친진통이오는데 정말이러다죽겠구나싶더라..허리랑배는 칼로난도질하는거같고..그렇게새벽3시까지진통하다 간호사가 내진해보쟈드니 60프로진행됐단다..이렇게아픈데60프로라니...개복수술을 여러번햇던나는자연분만만가능햇기에 다른선택이없었다..수술도가능하긴햇으나내가많이위험해진다고 하여 ㅠㅠ그렇게 울고불고소리지르고 무통을또맞앗다..진짜천국이였다ㅡ진통이없는새를타 신랑도좀재우고..나도좀자고 1시간쯤지낫을까?또온다 ...그분이 ㅠㅠ 더강도가세졌다..띠로리~@@어떡해?라는말이절로나오더라..내몸을내가 진짜어떠케할수가없떠ㅠㅠ너무아파서 정신은이미나가잇고..또그렇게 날이밝앗다8시쯤되니까80프로 ㅠ나에게도 빛이보이기시작했다..하지만 아직많이남은길..또미친듯이아프기만했고 걸을수도없이 아파ㅠㅠ간호사가 혼자못걸어요 싶을때까지아파야된다그랫엇는데 이런거구나싶더라ㅠㅠ이미내배랑허리는 반동강나잇는느낌이고..울애기는 자꾸자서 간호사들이 배를흔들어깨우고 진통하고잇는데배마저흔드니까 망할년소리가ㅋㅋㅋㅋ9시반쯤되니까 다열렸단다드디어ㅡ이제힘주기연습하잔다 진통이올때마다 응가누는느낌으로힘을주래....ㅋㅋ 내가내팔을접은다리사이에 넣고 머리는당겨서새우등처럼만들어가꼬ㅋㅋ신랑은베게밑으로손넣어 내가힘줄때마다 같이들어올려주란다ㅡ이거아님안된다는생각으로미친듯이힘줬다ㅡ진통올때차라리힘주는게덜아픔ㅜㅜ10시까지이렇게혼자힘주는연습하래ㅜㅜ의사언제오냐고 소리지름ㅋㅋㅋㅋ그러면서 열심히미힘주니까 진짜 똥꼬에왕수박이끼인느낌이 뙇! 아프다..너무아프다ㅠㅠ 10시5분쯤되니 ..원장님이들어온다...나는 진짜 후광이라는게 잇을까햇더니ㅋㅋ후광까지는아니고 이제살수있구나라는생각에 ㅋㅋ간호사들고 신랑의도움으로 원장님이들어오고 4번힘주고 물끄덩하더니 머리가쑤욱 힘빼세요ㅡ하드니 몸이 쑤욱 !백년묵은 응가가빠지는느낌ㅋㅋㅋㅋ울까치를 내가슴에턱하고올려주는데 ㅋㅋㅋ멍하고 어머 어머만외치고ㅋㅋㅋㅋ내가지금뭘한거지?요런생각이ㅋㅋㅋ너무오랜시간아파서 지칠대로지쳐 . .솔직히애기가나와도 예쁜지모르겠더라ㅠㅠ 아가 미안♥근데아기는 울다가 내가슴위에얹으니까울던것도 그치고..탯줄자른다고 내몸에서 떼내니 또울기시작한다ㅠㅠ 아빠가탯줄자르니놀란건가 또울다가 물에담그고 아빠가늘불러주던노래를불러주니 또뚝그친다ㅠㅠ 아가가 엄마아빠보다낫구나싶더라ㅋㅋㅋ이렇게 40주+3일 27시간만에 남자아기 3.66kg 건강한 아기를 낳았다 배속에서부터 많이커서그런지 신생아같지도않고 쪼글쪼글하지도않고 ㅋㅋ피부가 탱탱해 아들 !엄마이렇게 너힘들게낳앗어ㅜㅜ효도해!^^사랑해울아가 엄마아빠한테와줘서 너무고마워♥♥♥♥나의 30살 출산후기끝~★반말죄송해요ㅠㅠ 모두모두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