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무개념 동생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20대녀 |2013.02.22 10:59
조회 252 |추천 0

27살이나 먹은 무개념 남동생을 가지고 있는 여자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어디 얘기할때도 없고 조언을 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저희 가족은 저포함 엄마아빠 동생 네가족입니다.

그런데 군대가기전부터 지금까지 동생이 집에 분란을 일으켜서 하루도 맘편할 날이 없네요.

올해 27살이 됬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일단 20살때부터 문제가 시작이 됫어요.

수능을 봤는데 자기가 가고싶은 학교에 못간다는 이유로 충분히 인서울4년제 갈수도 있는 성적에도

포기하고 재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안하고 놀았나봐요.

성적이 더 떨어졌습니다. 포기못한다는군요. 삼수했어요.

근데 도서관에서 여자들 만나고 다녔는지 역시나 성적이 안나와서 결국엔 대학을 못갔습니다.

삼수하는동안 부모님 속 엄청 썩였어요. 엄마가 공부해라 무릎까지 꿇었을 정도로요.

그리고 군대를 갔습니다. 동생이 군대가있는 동안엔 집이 정말 편안했어요. 시끄러운소리 한번안나고.

근데 휴가나올땐... 술을 마시고 나옵니다. 멀쩡한 정신으로 나오면 친구들 만나고 다니느라

전화도 꺼놓고 엄마 혈압있으시고 잠못자는거 뻔히 알면서 집에 약올리듯 안들어오구요.

 

군대가고나서 얼마안되서 알게됬어요.

부모님 결혼반지랑 목걸이가 없어진겁니다... 네 ..동생이 팔아먹었더군요.

나중에 얘기들어보니깐 돈이 없어서 먹을거 사먹었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나선 밥먹듯이 거짓말하고

부모님 지갑뒤져서 돈 가지고 나가고..

인터넷으로 도박해서 900만원 대출받아서 다 날렸더군요..

집으로 이자갚으라는 전화받고 알게됬어요.

집안 또 뒤집어 졌었죠..

부모님 동생 전역하고 나서 정말 아주 폭삭 늙으셧어요

건강도 안좋아지시고... 너무 답답합니다.

그래도 아들자식이라 그런지 버리지도 못하는고 보면...

제가 나서서 동생한테 뭐라하면 더 큰싸움이 나서 아직 제대로된 얘기도 못했구요...

엄마가 말리시니깐...

 

그런데 얼마전에 마지막남은 엄마 반지를 또 팔아먹은게 들통이 났어요..

또 집안 분란일어났구요.. 부모님 속 엄청 썩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동생이 제방 서랍 안쓰는 지갑에 넣어뒀던 상품권을 저 모르게 가지고 나가서 썻더군요.

아끼고 아껴서 나중에 가방사려고 뒀던건데... 동생한테 도둑맞았네요..

설마 설마 했어요.. 설마 내방을 뒤질까...

이런저런일 있고나서 동생도 반성하나 싶었거든요.

항상 일저질러 놓고 성실하게 살거다 부모님한테 말은 잘떠벌리거든요

그말을 저도 믿었었나봐요.. 신경을 못썻네요. 손버릇 나쁜자식인데

그상품권으로 먹는데에 다 썻다는데. 아마도 여자친구한테 사줬겠죠

 

동생 여자친구라는 애는 슴둘인데 술집에서 알바하다 만났데요.

그런데 집에 친구들 놀러온다고 거짓말하고 여친불러서 놀다가

저랑 부모님이랑 같이 저녁에 집에 들어갔는데 불꺼놓고 자고 있더군요.

놀다가 피곤해서 잤다고..

엄마는 동생 여자친구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반대하십니다.

결혼할사람..진지하게 만날 나이지 않냐며 ..걔는 아니라고.

 

뭐 어찌됫든 화나서 새벽에 들어오길래 돈을 달라고 했네요.

지금 있는 돈이라도 달라고.

그리고 월급타면 갚으라고... 근데 안주네요 ..

자기돈은 주긴 아깝고... 가족들 돈은 아무렇지않게 훔쳐다 쓰고 ...

 

이런 인간쓰레기같은 동생자식을 어찌해야할까요?

 

지금 아빠가 인테리어쪽 자영업을 하시는데.. 몇개월뒤면 동생한테 일을 맡기려고 하십니다.

아마 이거믿고 지금은 알바하면서 막사는거 같아요..정신못차리고

 

횡설수설 써놔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ㅜ

우선 동생 여자친구부터 엄마 스트레스 안받으시게 떼어내려고 하는데..

동생치부 다 들어내놓고 이런놈인지 알고 만나느냐 얘기해도 될까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반성은 커녕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네요.

아무리 혼나고 맞아도 소용없구요. 그때뿐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