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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TIP 2. 무리하지 말 것!

연애왕 |2013.02.23 09:38
조회 604 |추천 0
4. 소개팅 당일 2차

자, 이제 2차로 자리를 옮길 타이밍입니다.
저는 술을 좋아해서 술 안마시면서 소개팅을 한 적이 없네요.
그래서 주로 1차는 식사+반주 그리고 2차는 와인/맥주로 갑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3차까지도 가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2차에서 마무리가 좋지요.

제가 1부에서 말씀드린 대로 하시면 2차 가시는데는 무리가 없을 겁니다.

1차에서 주의할 것 몇가지 더 짚자면,


우리 남자들은 자꾸 뭔갈 '하려고' 한다는 거지요,
근데 거기서 무리수, 삑사리 엄청나게 납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 입니다.
여자들이 남자를 만나서
당신이 한 어떤 행동이나 말에 뻑이 갈 확률 보다
당신이 한 어떤 행동이나 말 때문에 '아웃'이 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첫째로 '허세', '센척' 을 뽑고 싶네요.
좀 고루한 이야기지만,
정말 자신감있는 사람은 센 척 안 합니다.
드라마에서 많이 보시는 장면이시겠지만
술집에서 옆테이블이랑 시비 붙었을 때도
같이 욕지거리 하며 나의 남성성을 과시하기 보다는
스무스하게 지더라도 여자분 안전하게 넘어가는 것이 매너인거지요.
좀 예가 맞아 떨어지진 않았지만
대화에서도 뭔가 나의 강함이나 이런 것들 어필하여 애쓰다
무리수 나오고 삑사리 나옵니다.
나의 약한 모습이라덜까 하는 것을 유연하게 인정하고 웃어넘길 때
더 남자다워 보인다랄까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쥐뿔 아무리 내 입으로 자기 자랑 해봤지만 어필 하나도 안됩니다.


그리고 , '웃길' 필요 없습니다.
이건 되는 분들이 있고 안되는 분들이 있죠.
저는 이게 되는 편이지요.
타고 난 겁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수업시간 내내 애들 웃기곤 했으니까요.
그래서 미팅 나가면 몇분 내로 분위기 업하는 건 사실 쉽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제가 소개팅 나가서도 굉장히 웃길 거라 생각하는데
전 그다지 개그 구사 안합니다.

'웃긴'거와 '재밌는' 거는 다르지요.
강호동과 유희열의 차이랄까요.
연예인 애기 친구 애기 뻘소리 하면서 뻥뻥 터뜨려 봤자
실속 못차리는 경우 허다합니다.
물론 좀 케바케 입니다.
20대 초반 어린 친구들의 경우 웃기는 게 좀 통하지요. 
하지만 20후반 친구들만 해도 좀 다르더군요.

물론, 진중함 속에 묻어나오는 센스있는 유머와 재치는 여자 꼬시는 데 있어서 
최고의 무기입니다만(유희열코드),
이건 되는 사람만 됩니다.
어설프게 웃겨야 한다는 강박에 날리는 무리수 보다는 
차라리 진솔함으로 승부하시는 게 낫다는 거죠.

즉, 초조함에서 던지는 되도 않는 개그와 후달림에서 던져보는 무리수와 삑사리를 피하시고
진솔함과 그녀에 관한 질문들과 칭찬들로 이뤄진 대화를 주도하시라 즘 되겠습니다.
뭔가 강하게 어필 못하셨더라도 
하지 말아야 할 것만 피하셔도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나쁘지 않았다' 정도생각하실 겁니다.


그렇게 해서 2차로 옮길 타이밍이 다가 옮니다.
그 때, 제가 먼저 움직입니다.
그러니까, 
애기가 재밌어지고 무르익어 갈 때,
한 2시간 반쯤 지났을 때,
던지죠.
"여기 근처에 와인 맛있는 집 있는데, 자리 옮기시죠."

이해할 수 없는 분들이 
"2차 가실까요?"
"맥주 더 하실까요?"
이렇게 묻는 분들입니다.

여자들은 자존심이 생명입니다.
물론 자존심 때문에 안 가실리는 없겠지만
불필요한 장애물은 쌓을 필요없는 거죠.

상대방이 나와 데이트 할 때 에
뭔가 결정해야 하고 하는 그런 과정들을 저는 애초에 없앱니다.
나와 함께 있을 때에는 그냥
나의 결정대로 편하게 따로올 수 있게 하는거죠.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상황 중 하나가.
"우리 뭐 먹지..."
"우리 어디 가지..."



감 오시나요?




출처: http://blog.naver.com/m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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