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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 친엄마 어떻게해야할까요

휴ㅠㅠㅠ |2013.02.24 13:29
조회 111 |추천 0
답답한마음에 글을 씁니다.
올해24살된 갓 졸업후 사회에나온 사회초년생이에요...
문제는 다른게아니라 정말 낳아주신 친엄마와의문제인데요

저는 연년생여동생을 둔 맏딸입니다.
수도권4년제 실내건축디자인과 나와 얼마전 쇼핑몰 디자이너로 취업한지 한달이넘어 첫월급을탔습니다.


저희엄만 아빠와의 불화로 별거한지꽤오래되셨어요.
불화전에도 욕을 입에달고사셨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아빠욕 제욕 동생욕 고스란히 받으며 자랐어요.

개xx년 x년 미x년 쓰레기오물덩어리같은x 등등... 초중고 쭉10년넘게 듣고자랐어요.
말대답도 하고 울어도보고 아빠와지내며 반년정도 잠시떨어져지내기도했지만 그때뿐... 엄마의갱년기가 오면서 갱년기 스트레스란 이유로 아빠욕 제욕 모든욕을 24살이된지금까지도 듣고있는데 점점힘이들어요...

신입텃새에 적응도힘들고 속상할때가많아 엄마한테 얘기도 하도싶고 듣고싶은데 그럴수도없고... 힘들다고 하면 날아드는욕들... 비난들 평생 칭찬한번받아본적이없어요...
맞기도 많이맞고 다른또래들과 수없이 비교당하면서 컸어요



중학교1학년때도 만화가가꿈이여서 만화가가꿈이라 했더니 너같은그림은 동네애들다그린다며...ㅋㅋㅋㅋㅋ......

제꿈을 그이후로 한번도 엄마한테말한적없어요.. 대학 진로 자 스스로 정했답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남자친구와 2달만에 영화를 보고 들어왔는데 미x년이 남자네 푹빠져 정신을 못차린다고 나가라고... 다짜고짜 욕하고 물건을 던지는데..... 말재답하기도 힘이들고지쳐 가만히 있었어요.. 이렇게살아가기너무힘이듭니다.

자기집이라고 자기물건손도대말고 물한모금마시지말래요...;;;;; 생활비50씩안낼꺼면 나가라고 니가나한테해준게뭐냐고....

해드리고싶어요 잘해드리고싶은데 이제 인턴이아닌 정밀 사회로나온지 한달됬는데...
너무재촉하고 강요해요... 호강은못해줄망정... 니년이 나한테해줌게뭐냐며..... 고등학교때장학금받고 대학와서는 못받아 드려 죄송하게생각해요 등록금도 다아빠가내주시고 용돈도 아빠가 대주셨지만... 휴 제가 너무모난 딸인걸까요

갱년기란이유로 언제 욕이터질지모르는 엄마를피해 저희자매는 방에 문닫고 엄마가오기전에 밥을먹고 피하고 방에 박혀 화장실갈때만 나오는 지경이에요....
.

저 명품하나 갖고싶단욕심도 없고 옷도 구제옷사서 리폼해입고 학교다니는 동안에도 절약하고 알바해서 34만원받으면 4만원 용돈하고 30만원모으고 지금은 회사다니면서 팔찌 디자인하고 만들어 판매하는 일도해요... 다른 어른들은 다저보고 붙임성좋고 싹싹하니 동글동글 잘웃고 성격도좋다고 하시는데... 엄마만 그래요 친엄마만 시도때도없이 아무이유없이...

제가 모나고 부족한 큰딸인걸까요...... 다른분들 혹시이런분들 계신가요 도움좀 주세요 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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