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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평생지기 소울메이트에요^^..

반쪽liel |2013.02.25 14:20
조회 1,130 |추천 5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 정도로만 틈틈이 판을 보다가,

저희집에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더불어 제 눈엔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아이가 있어서...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

자신과 반려동물 만의 애틋한 에피소드나 운명과도 같은 만남이 있었을 것이며,

저 또한 그렇게 운명과도 같은 인연으로 지금의 아가를 6년째 만나오고 있답니다.ㅎㅎ

 

 

그러면서 느낀게, 참... 고양이는 나이를 먹지 않지요.ㅎ

아니, 되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매력이 짙어지며 

어려지는 외모에 더하여 빛을발하는 생명체라고나 할까요.

(그러한 부분에선, 참으로 부럽기 그지없다는..ㅠㅠ)

 

무튼, 사설은 그만 접고 저희집 아가의 소개를 본격적으로 해볼게요.

 

 

 

 

 

 

 

저희집 아가는 아메리칸 컬이라는 종으로,

제가 환경상 인터넷을 잘 접하지 않기때문에 현재는 어떠할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당시에 제가 저희 아가를 데려올때만 했어도,

아직 한국엔 그리 알려진 품종은 아니었어요..

저 또한 우연찮은 계기로 인하여, 우연찮은 만남을 통해 아가를 만나게 되었지요..

 

그렇기에, 당최 무지막지 저희 아가자랑이라기 보다는

 

제가 무척이나 아껴마다하지 않는 저희 아가, 아메리칸 컬을 보다 알리고 싶어지기도 하더라구요.ㅎ

왜, 그런거 있잖아요?ㅎ

가끔 다음 사이트 같은곳 보면..

러시안블루 라든가, 코숏 냥들이라던가, 아비시니안 이라던가..

같은 종의 고양이들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그런 동호회나 카페, 한둘씩 있잖아요.ㅎ

저도 ㅠㅠ 그런 친목다짐과 같은 동호회를 통해서

저희 아가에게 같은 생김새와 같은 울음소리를 내는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싶은데,

글쎄... 아메컬(아메리칸컬 줄임말;)동호회 같은건 딱히 찾아봐도 도통 나오질 않더라구요..ㅜㅜ

언젠가 한번 아메컬 카페를 본적은 있던것 같았으나.. 그것도 거의 망하기 직전의 그런 카페?;;ㅋ

 

무튼 그런저런 바램들을 안고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 아가와 같은 품종을 알림으로서

좀 더 많은 아메컬들과 무릇 카페들이 번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써내려가 봅니다.ㅎ

 

 

그런데.. 6년전 처음으로 입양을 결심했을즈음,

열심히 온갖 사이트를 뒤져가며 읽고 달달 외워둔 지식들은 전부 온데간데 없어지고...

제 머리에 남은것이라곤, 오로지 저희집 아가에 대해서 뿐이네요.;ㅋㅋㅋ

하지만..

단지 제가 집사라서, 단지 제 아이라서가 아니라,

 

평균적으로 아메리칸 컬의 아이들은, 다른 고양이들에 비하여

굉장히 유순하며 활발하고, 사람과의 교류를 중요시하는 고양이에요..

이 아이들은, 절대적으로 다른이에게 사랑을 받고 자라야만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이에요.

그만큼 사람에게 무척이나 칭얼대기를 좋아하고,

어쩌면 질릴수도 있을정도로 애교없인 아메컬이라고 부를수없는..

늘 자신이 사람들의 시선에 중심에 서야만 만족스런 표정이 되는

(하지만 본디 타고나기를 천성이 선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질투로인하여 남을 괴롭히지는 못하는,

늘 기다림이 무엇인지 알고있는..배려와 양보가 많은 아이들이랍니다.),

그렇기에 또 사랑받는 것에 온갖 노력을 아끼지않는..

 

여우같은 매력의 고양이라기 보단...

어쩌면 강아지보다 더 올곧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곰같은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종종, 아메컬들 중에 무릎냥이라던가, 접대묘들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스토커 기질이 많은 아이들이 보이곤 하는데요..

 

저희 집 아가는 그 모든 옵션을 다 갖추었답니다;ㅁ;

 

대체로 알려져있기를, 강아지는 외로움을 많이 타기때문에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개인주의적인 고양이들의 인기가 날로 많아지고 있다는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과는 달리, 실제로 고양이 또한 외로움을 탄다는 것 아시죠?

그들 또한 외로움을 느끼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우울증에 걸릴수도 있어요..하등, 사람과 다를것 없죠..

그런데 유독, 아메컬들처럼 사람을 따르며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자신의 행복이자 일과처럼 느끼는 아이들은

그만큼 더, 아무래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애정이 필요할거에요.ㅎ

이 사실의 인지 하나면, 누구든 아메컬의 훌륭한 반려자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답니다.

 

 

그리고 종 특성상이라고 해야할까?

평균적으로, 수려한 외모의 아이들이 유독 많기때문에

무릇, 처음 접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품종이

바로 아메컬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코숏이나 러시안 블루의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샤프하며 이지적인 외모라고 한다면,

 

아메리칸 컬들은,

귀가 앞으로 접혀있는 스코티쉬 폴드처럼 동글동글, 애교넘치는 얼굴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특징은, 스코티쉬 폴드랑은 정 반대로

귀가 밖으로 뒤집혀져 있다는 것입니다.ㅎ

그러한 부분이, 아마도 아메컬들의 귀여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매력포인트이기도 하구요.ㅎㅎ

 

그런고로, 저희 아가 인증샷도 이렇게 올려봐용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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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리즈시절이라고 하던데요.. 저희 아가의 리즈시절? 이에요.ㅎ

(갓 입양하려던 시기 즈음에, 브리더님께서 사진을 보내주신..)

이사진에, 저는 난생 처음으로 사람아닌 다른 생물에게도 가슴이 뛸 수 있다는 걸 알았네요.ㅎ

 

 

 

 

 

 

 

이 사진은, 집에 데려와서 같이 살게된지 

시간이 좀 흘렀을 즈음일 거에요.ㅎㅎ

참, 저희아가는 어엿한 왕자님이랍니다.ㅎㅎ 당시만해도 사춘기 소년마냥

 

참 반항?도 심하고..저랑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했는데,

 

얼굴보면 정말 어엿한 왕자님 그자체 아닌가요?!ㅎㅎㅎ(팔불출;)

 

 

 

 

 

 

 

이사진은.. 집에 택배가 많이 드나드는 편이라..

마침 택배를 꽁꽁 묶고있던 끈으로 놀아주던 참에 찍었던듯 싶네요.ㅎㅎ

고양이들은 복부가 가장 연약하고 민감한 부위라서.. 남이 만지거나 하는걸 싫어한다던데,

 

저희 집 아가는 시도때도 없이

아무데서나 저렇게 발라당하며 만져줄때까지 자빠져 있는다는...

 

 

덕분에 화장실이며 베란다며, 늘 물청소를 하고 깨끗이 건조시켜야만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온몸이 먼지덩이처럼 회색빛깔로...)

 

 

 

 

 

 

맨 처음 말씀드렸다시피,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이답게

늘 저렇게... 어디에있든, 어디를 가든,

졸졸 쫓아다니며 저를 쿠션마냥 깔고 누워계신다는......

 

 

덕분에 종종, 가위에 눌리는 꿈을 꾸게 된답니다..

(어느날엔 일어나보니 배 위에서 두 팔로 제 목에대고 꾹꾹이를 하고 있었어요..ㅠㅠ)

 

하지만 좋은점은...

 

아침마다 달콤(어쩌면 살벌할지도..)한 모닝키스로 온 얼굴이 찢기는듯한

고통속에서 늘, 제시간에 일어날 수도 있답니다...

 

덕분에 지각은 면한다는 점 ㅡㅡ;;

 

 

 

 

 

 

 

 

고양이들의 특성답게, 두루마리 휴지 하나로도 호기심을 해소하며 놀수 있어요.ㅋㅋ

그런데 포인트는, 내가 관심을 가져주어야 잘 가지고 논다는 점 ㅡㅡ;;;

 

제가 노는 모습을 바라봐주다가 잠시라도 딴일을 하려치면,

자신도 그자리에서 놀던것을 멈춘답니다.

저희 아가는 그래요 -0-;;

 

 

 

 

 

 

 

 

저희 아가는.. 평균적으로 낮이든 밤이든..

칼눈이 잘 되지 않고 늘 동공이 어느정도 확장되어 있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장난감을 주었을때처럼, 완전히 흥분이 되서 팽창된것은 아닌..??;;

그래서 가끔 저렇게 칼눈이 되면 무척이나 신기하기도 하고..해서 사진을 찍어두었던듯 하네요;ㅎㅎ

 

 

 

 

 

 

 

 

참으로....참하고 여성스럽기 그지없지 않나요? 남자인데;;;

원래 동물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았던 부모님의 마음까지 전부 앗아간 매력덩어리ㅋㅋ

저렇게 참~~한 모습은

자신이 공략하고 싶은 상대에게만 유독 퍼붓는 위장스킬일 뿐이고 ㅋㅋㅋㅋ

 

막상 제 핸드폰 사진등을 보면... 엽사밖엔 없다는..........

 

 

 

머리가 무척 좋아요. 네 그럼요..

베란다 문도 그렇고, 심지어 집안의 모든 방문들도 제스스로 여닫으시며 드나드는걸요..ㅎㅎ

 

저깟 내숭쯤은 일도 아니란 말씀이지요. 네-0-;;

 

 

 

 

 

 

 

 

 

마지막은 뽀나스 ~ 사진투척! 하고 떠나요 ;ㅋㅋㅋ

순간 포착이 참 절묘하지 않나요?ㅋㅋㅋㅋ

(아마도 앞발 그루밍 할때 찍은걸 우연찮게 포착한듯;ㅋ)

 

마무리를 어찌 해야할는지?!;;;

 

 

허술한 마무리 죄송합니다;;

무릇 글이 무척이나 길어졌네요 ㅠㅠ나름 간략히 한다고 했는데;;

저희집 애교덩어리를 봐서라도 양해해주세요;ㅁ;

 

~~~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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