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눈으로만 보다가 처음 써보네요!
저는 남자친구와 10살 차이가 납니다.
지금 2년정도 별탈 없이 잘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별탈없이 잘 만나고 있는건
서운한게 있어도 바로 말 못하고
화나는일이 있어도 없는척 숨기는
제 성격탓입니다..
남자친구가 과거에
대충 어떤사람과 어떤연애를 해왔는지는
알고 있는 상태였고
워낙 질투가 많은 성격이라 딱거기까지만
알고 있는게 상처 안받겠다 싶어
더알려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에서나 미니홈피.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지우지 않은 과거흔적이 자꾸
보입니다.. 5년전 2년 1년 이렇게 오래된
일이지만 왜 그때그때 지우지 않고
있었는지.. 혹은 지우기 싫었던건지 의문이예요
이런걸 발견해도 괜히 집착하는 사람으로
보일까 싶어 2년동안 아는척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바람을 피우고있는건 아니라는건 알고있고
그저 너무 오래된 과거사이지만
집을 서로 오가는 사이엔
내눈에 보일수도 있는 그런 흔적을
버릴생각을 못했던 걸까요?
저한테 이렇게나 배려가 없는 사람이였나-
싶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는것도 서로에게
안좋을까 싶어 털어놓으려 했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오래된 일에 예민하게 구는걸로밖에
안보일까봐 선뜻 말꺼내기가 어렵네요.
혼자 담아두자니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쓰네요ㅜㅜ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겪으신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