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내용 이해를 잘 못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수정 쫌 했슴돠 ~
부산 대연동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글재주가 없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억울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13/02/24 일요일 저녁 남자친구와 7번x피자 대연점에서 세트메뉴를 시켜먹었습니다.
크랩피자?였나? 해산물이 든 피자였고, 스파게티와, 핫윙, 마늘빵 그리고 샐러드가 같이 있는 메뉴였습니다.
피자를 먹는동안 개콘을 시청하였고 개콘이 끝날 시간쯤, 먹은것을 정리하였습니다. (피자는 몇조각 남았구요~~)
그리고 배가 불러 쉬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제얼굴을 보더니 깜짝놀라며 얼굴에 뭐가 이렇게 잔뜩 나있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전그냥 피곤해서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왔나? 라고 생각하고
거울을 봤는데, 트러블이 아니라 얼굴이 엄청 붉어지고 두드러기가 올라와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얼굴 뿐만 아니라 같이 먹었던 남자친구 얼굴 역시 제얼굴처럼
두드러기가 잔뜩 올라와있더라구요
처음엔 두드러기도 두드러기지만 저희 둘다 얼굴에 빨갛게 두드러기가 나있는 모습이
너무웃겨 그냥 서로 얼굴 보면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웃다가............................................웃을일이 아니란것을 알게되었고
저희는 정신을 차리고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그냥 두고있다가는 더 심해질꺼같더라구요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남자친구와 저는 주사 두대씩 맞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응급실이라 자세한 처방은 내려주지 않았지만 두드러기가 난것을 보고 바로 주사를 놔주더라구요.
다음날 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두드러기가 난 증상은 조금 가라앉아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하지만...두드러기보다 더 고통스러운 복통과 두통, 설사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제 남친역시...마찬가지구요
그래도 전 그나마, 피자를 남자친구보다 덜 먹어서 그런지 회사에 출근정도는 할수있을꺼같아 출근을 하고,
남친은 저보다 훨씬 심한 증세로 출근도 하지 못하고 복통과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또 한번 다른 병원에 다녀오고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 소견을 받고, 음식으로 인해 생긴 두드러기와, 복통및 두통 증세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까지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주문한 피자집으로 남자친구가 전화를 걸었습니다.
점장이라는 사람이 전화를 받아 사장님의 연락처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어제 피자먹고 있었던일을 설명하려고 하니, 남자친구의 설명이 끝나기도전에 사장은 바쁘다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너무 화가나지만 억울해서 문자로 어제 상황을 간단하게 알려준뒤, 피자먹고 남은 사진이랑 함께 문자로 연락달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잠시뒤 점장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장님과 통화하고싶은데 왜 점장님이 전화를 했냐고 물으니
사장이 본인 와이프랍니다.
어찌됐든 어제의 상황에 대해서 다시한번 얘기를 하고 어떻게 해야 되겠냐고 물었더니,
본인도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본사로 전화를 해보겠다고만 하더라고요
저희도 마냥 기다리고있을순 없어서 본사쪽에도 전화를 해봤구요
상황설명뒤 대연지점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본사쪽에선, 그지점은 저희가 이름만 빌려줬을뿐이지, 본인들 관리가 아니라며, 지점이랑 알아서 해결지으라는 말뿐이였습니다.
음식먹고 두드러기 난것도 그렇지만, 떡하니 7번x피자라고 이름을 내주었다는것은 본사에서도 지점의 위생상태나 재료 관리는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한달에 몇번씩 관리 차 간다고는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본사에서는 그 대연점에서 관리를 못한거라고 하더라고요 ~
지점과 생긴 다른문제도 아니고, 피자를 먹고난뒤 생긴 두드러기인데,
어떻게 그렇게 이름만 내줬을뿐이라고 말씀하실수가 있는지
동네 피자집도 아니고 그렇게 대응하는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연점에서도 전화가 왔구요
전화가 와서 한다는 말이 병원진단서에 '피자를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는 말이 있냐고 묻습니다.
진단서는 병명과 증상만 기재되는게 기본인데 말입니다.
의사선생님이 피자먹는것을 눈으로 보신게 아닌데 피자라고 딱 적어줄리가없죠 하지만 의사선생님도 분명한건 음식물로 인한 두드러기라고 말씀하셨구요 그 사장님이 저희말을 못믿으셨는지
대연점에서 첫 날에 갔던 응급실 방문을 해서 직접 저희가 왔다간 기록을 확인했더라구요,
확인하러 갔더니 여자간호사가 저희가 피자먹고 두드러기때문에 주사 맞으러 왔던걸 확인 시켜줬다고합니다.(점장이 직접한말)
그렇게 까지 본인 눈과 귀로 확인을 해놓고도 본인은 진단서에 !!!! 피자라는 내용이 없으니 인정할수 없다라고 합니다.
저희는 다음 날 오전 출근도 미루고 너무 억울해서 또 한번 큰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았었거든요
똑같은 증상과 병명으로 된 진단서를 받았고 사진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래도......피자가 없답니다 진단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명도 마음에 안드는지 콕 찝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병원비, 피자값 등 준다고 하길래 그거 받고 마무리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뚜둥 !!!!!!
그러면서 되려 자기 와이프가 출산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 이런일로 스트레스 받은거 책임지라며 이거에 대해서 보상해줄꺼냐고
따지더군요..
이때부터 진짜 이사람 안되겠다 싶더군요. ㅡㅡ
서류다 보내주고도 인정을 안하고 말을 저렇게 해버리니 저도 더이상 대화 하기도 싫고 그냥 바로 수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화가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동네피자도 아닌 프렌차이즈 피자집에서, 이런식으로 나오는거 정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와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많은 댓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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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피부좋아요 ^^ )
많은 추천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