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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뭐길래.. 참 힘드네요

힘듭니다 |2013.02.26 23:39
조회 1,072 |추천 2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성입니다
저희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9년을 알콩달콩 행복한기억과 추억을 쌓으며 지내왔습니다. 너무나도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로 저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받아주며 세상에 내가 없으면 안될.것처럼 나만.아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

제목처럼 그렇게.좋다면서 궁합안좋다니까 흔들리냐? 이런 생각하시고 계실거.같은대요.. 근본적인.원인은 그게.아닙니다.
네. .궁합.오늘 보고 왔는데요너무 안좋게.나왔습니다 결혼하면 지금과는 180도 바뀐다 나중에는 처자식까지 내친다 등 정말 좋은 구석이라고는 단 한군데도 없드라구요.. 차라리 그냥 무당이 점봐주는거라면 아니다 안믿는다 저 사람말이 100프로는 아닐것이다 치부할 수 있겠지만 철학관에서.생일.시.띠로 보는거라 100프로 아니라고 부정도 못하겠더라구요..
그 철학관분이 저와 철천지 원수도 아닌데 정말 모진 소리만 속으로 간절히 빌었어요.. 최악의 상황만 아니면 된다.좋다고까짐 안바란다.최악만 아니었으면하고 빌고 빌었는데(저희집이 남자친구를 좀 반대하셨거든요 지금은 대기업 다니게 되어 부모님도 결혼 허락을 하신상황인데..궁합이.저렇게 나온겁니다 엄마와 함께 갔어요 궁합 보는거 원하지 않았는대 꼭 봐야한다고)
결론은요 궁합내용에 100프로 부정할 수 없다는 거에요
저를 그렇게 끔찍히.아끼는 남자친구 처음과 지금모습은 한결같진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변하니까요.. 헌데.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근본마음은 변하지 않을거라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궁합에서는 결혼하는순간 그 마음은 끝이고 모든 환상이 깨질거다... 그 말 듣는.순간 100프로 미래도 아닌데 어찌나.눈물이.나던지요... 안믿으면 그만이지 않냐구요? 예감이란게.있잖아요 지금도 조금씩 저에게 하는 행동이 변하는게 보여요 아직까진 저에게 맞춰주고 잘못했다 용서를 빌고 어떻게든 제.마음 달래려는 착한.남자친구인데 이 모습이 평생 영원하진.않을거란거 궁합이 아니고도 알거 있었거든요.. 근데 궁합상으로 떡하니 변하다못해 내친답니다.. 안믿고싶어요.. 남자친구의.지금.마음만 믿고 굳게믿고 사랑하기엔 제 마음이 강하질 못한가봅니다..
지금 당장 헤어져야지.이런생각은 아닌데 남자친구에게도 궁합얘기는.하지.않을.생각인데 이상하게 오늘 하루 차갑게 대하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갈피을 잡을수도 없고 너무 답답하고 차오르는.눈물에.가슴이.먹먹해.잠을 잘수가없어 이렇게.처음으로 판에.올립니다.. 두서없는 제.얘기.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하고 진심어린.조언.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와 같은.경험 있으신.선배님들 그냥 지나가지.마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금금과는 180도 바뀐다 처자싣.내팽대친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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