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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롤모델과의만남

미역신 |2013.02.28 00:40
조회 293 |추천 3
안녕하세요~이제수험생이된
평범하지만은인생을살고있는 미역이에요



제롤모델을 처음만난거는 2년전 이에요

2년전에저는 공황장애와 대인기피증이오면서
외톨이가되갔습니다
제자리는 맨뒤혼자앉는자리엿습니다
사람들한테둘러쌓임압사감이느껴져 자리를바꿀때면
모두들꺼려하는자리엿기때문에항상바꿔서그자리에앉앗습니다 항상학교오면하는일은 엎드려자는거였습니다
눈마주치는게무서워서 말걸까두려워서 하루종일엎드려있다 아이들이밥먹으러가면그때서야일어나
매점가서빵사먹거나 굶는게일상이엿습니다
짝조차없는자리여서 나를깨어주는사람아무도없엇습니다
학교에서 시달리다집에오면 항상 하는말은
나자퇴할래이말이였고 그말로시작으로대판싸우고
울다잠드는게하루에끝이였습니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웃을수없는 저한테 제롤모델
정확히말하면 롤모델이포함된 그룹을보게됬어요
매치업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이였는데 그거보고어찌나웃었는지모릅니다 그계기로 그그룹을찾아보고 여러영상을찾아보며 그그룹에팬이되었습니다 원래힙합을좋아햇던터라
노래도저의취향에맞고이정도면 눈치채셨죠?
저는비비씨입니다 블락비팬 제롤모델은지코고요
처음에지코한테관심이있던건아닙니다 미녁신이라고불리우는 비범 에게반해서 비범만찾아봤지
지코는관심밖이엿습니다 저는블락비를통해서 웃음을잃지않게됫습니다~ 그리고친구가생겻습니다
냇상에서는 눈을안봐도되고 내가어떤애인지도모르기때문에 비비씨분들한테는마음을열수있었습니다
제가 만난 비비씨친구는 정말운이좋게도 날진심으로대해주는착한분들이엿습니다
그래서 전 외로움을버틸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락비때문에 용기를낼수있었습니다
1학년때는 외톨이엿지만 2학년때는 외톨이는아니였습니다 여전히못어울리긴해도사람이무섭긴해도 혼자가아니였습니다 2학년때는학교식당도갈수있게되엇습니다 그때까진버스는타지못햇지만 그래도 많이나아지고
자살시도도하지않았습니다 1학년때는 불면증때문에처방받은수면제를 왕창먹어보기도햇습니다 차도에뛰어들어도보고 위궤양잇는데암걸리겟다고술도막마셔보고별짓다해봤습니다근대안죽었습니다 아니어쩌면 죽을용기조차없엇을지도모릅니다죽는건쉬운게아니니깐
무튼 2학년때는 1학년때보다사정이나아졌습니다..
그래도전여전히 나를벽안에가두어버렸습니다 그벽안에있으면 편햇으니깐 남이나한심하게보는거알지만 난편안하니깐 그벽에서나올수가없엇습니다 아니나올용기가없엇습니다
난자존심이쌔서 누가나한심하게보는거 나보고 전에잘나가던애 과외빨 이라며날깍아내리는 사람들에거보란듯이 다시우뚝서는모습보여주고싶었는데혼자나갈용기가없엇습니다 항상나는 이번만참자 어떻게든되겟지하면나를합리화시켯습니다 그러다작년말에 엄마가나를향해손을내밀어주셨습니다
나느그손을잡고 내가쌓아놓은벽에서한발나왔습니다
몇년동안손을놔버린공부를 못할줄알앗습니다 그런데
너무잘풀리는거에흥미를느껴신나게공부를햇습니다그러다 원래몸이안좋은데 갑자기악화가되버리니깐 그생각이들더라구요 남들하고격차는큰데 나는몸이두배로약하면 이싸움은승산이없어보엿습니다그생각들고나니깐공부가재미가없어졌습니다 몇이방황하다다시맘잡고공부를하는데 과외선생님이그러시더라구요 너본지3주밖에안됫지만 너는열심히하려한다 실제로도열심히한다근대독기가없다
절실하다면서너는독기가없다고 그말을듣고멍햇습니다
집와서 기분이나달래자하고 블락비를검색햇는데 지코어록정리라는 글이잇어들어가봣습니다 그게제인생의롤모댈과의첫만남이엿습니다
그글에서저는 마음에딱와닿는말이잇엇습니다
할수없지뭐 이번만참자 어떻게든되겟지 뭐이런뉘앙스의격려나 합리화가싫다 뭔가좀독해질수없나들....이말은이제저의좌우명이되엇습니다
그리고그걸계기로지코에대해많은것을검색하고
나는그사람의맨탈에 존경할수밖에없엇습니다

지코와나의상황은비슷합니다 나도태어낳을때 워낙약해죽을고비 여러번왔엇고 지코와같이천식이심합니다
지코는3분무대만하는것으로도죽을만큼힘듭니다근대
자기힘든걸내색안한다고남한테약해보이는게
싫어서티를안냅답니다..
아픈건 많은좋은무기가됩니다 그걸잘아는저는
아픈거무기삼아 남들다하는야자보충 다빠지고
청소안하고 겨울에남들체육관에서벌벌떨며수업들을때나는따뜻한보건실침대에서 낮잠을자왔습니다그밖에도수도없이
아픈거핑계로 하기싫은건다안햇습니다
나에대한안좋은소문이돌아내가이유없이욕먹으면
지코는 사실이아니니깐 신경도안썻습니다다만그거땜에속상해할주변사람들때문에 마음아파햇습니다근대나는 나다치는것만신경쓰고
계속 신경쓰고 화내고 나랑은상황은비슷한데아니더나쁜데나랑은정반대로행동하는 지코를보면서 나를다시되돌아보게되었습니다
ㄱ그리고나는지금대인기피증을이겨냇습니다그리고 내가쌓아놓은벽에서나올려고노력중입니다




그리고그벽에서다나오는날 지코오빠한테가서말할껍니다


난당신의팬입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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